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윗집 누수로 피해를 봤는데요

고민 조회수 : 1,442
작성일 : 2024-10-23 14:35:47

누수 생겼을때 집주인이 빨리 조치를 하지 않아

저희집(48평) 주방/거실/방3개의 천장이 얼룩졌습니다.

몇달이 지났고 더이상의 누수가 없는것 같아

수리를 진행하려합니다.

석고보드 교체할지는 도배지 뜯어봐야 알수 있답니다.

도배업자는 짐을 모두 빼야 도배할수 있다고 해요.

그럼 짐 빼고 다시 들여놓는 이사비용이 추가될거 같고, 짐보관비 등등 부대비용이 발생할듯 합니다.

당일로 일이 끝나지 않으면 4인가족 어디가서 자야하나 에휴.

원칙대로 하자면 수리비와 부대비용이 꽤 나올듯 합니다.

윗집에 말했더니 펄쩍 뛰네요.

보험든거 없대요.

난감하네요.

경험있으신 분들 조언부탁드립니다.

IP : 211.234.xxx.24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도배는
    '24.10.23 2:51 PM (183.97.xxx.120)

    짐 안빼고, 가구들을 앞으로 빼서 하는분들도 있다고 들었어요
    더 알아보세요
    밤까지 도배를 하는 것도 아니라서 잠도 잘 수 있는걸로 알아요

  • 2.
    '24.10.23 3:06 PM (116.37.xxx.236) - 삭제된댓글

    윗젭이 완전 조치를 다 끝낸건가요? 누수 원인이 없다면 사실 천정 뜯어 시멘트가 완벽히 마르는데에 한달은 걸린대요. 다들 여유가 없으니 바로 공사해버리지만요.
    짐은 최대한 한쪽으로 몰아놓고 공사하더라고요.

  • 3. 000
    '24.10.23 3:12 PM (59.4.xxx.231)

    동생네 천정이 윗집잘못으로 누수가 되었는데 석고보드 완전 곰팡이 펴서 교체해야 했어요
    석고보드 잘 살펴보시고 일상생활배상책임보험으로 처리됩니다.

  • 4. ...
    '24.10.23 3:30 PM (221.151.xxx.109) - 삭제된댓글

    저희집에서 누수 발생하여
    아랫집 작은방 천정과 벽, 부엌 천정 일부가 젖었습니다
    일단 사고 인지 후 바로, 저희 집 누수는 확실히 잡았고
    완전히 마른 다음에 공사를 진행해야된다는 전문가의 입장에 따라, 한달이 지난 뒤 공사 시작했습니다

    작은방 천정과 벽 도배,
    부엌 천정 부분 목공사,
    부엌과 거실의 천정이 연결되어 있으므로 부엌, 거실 천정 도배 진행했습니다
    전문가들이라 짐빼는 거 없이 비닐 포장 치고 하루만에 했어요

    저희는 화재보험 가입한 내용에 일상생활배상책임보험으로 처리하였습니다
    운전자보험에도 그 항목이 있을 수 있으니 알아보라 하세요
    가해자측에서 적극적으로 진행을 해줘야 할텐데요;;

  • 5. ...
    '24.10.23 3:32 PM (221.151.xxx.109)

    저희집에서 누수 발생하여
    아랫집 작은방 천정과 벽, 부엌 천정 일부가 젖었습니다
    일단 사고 인지 후 바로, 저희 집 누수는 확실히 잡았고
    완전히 마른 다음에 공사를 진행해야된다는 전문가의 입장에 따라, 한달이 지난 뒤 공사 시작했습니다

    작은방 천정과 벽 도배,
    부엌 천정 부분 목공사,
    부엌과 거실의 천정이 연결되어 있으므로 부엌, 거실 천정 도배 진행했습니다
    전문가들이라 짐 빼는 거 없이 비닐 포장 치고 하루만에 했어요

    저희는 화재보험 가입한 내용에 일상생활배상책임보험으로 처리하였습니다
    운전자보험에도 그 항목이 있을 수 있으니 알아보라 하세요
    가해자측에서 적극적으로 진행을 해줘야 할텐데요;;
    잘 보상받으시길 바래요

  • 6. 그런
    '24.10.23 3:55 PM (125.187.xxx.44)

    비용도 다 청구가능합니다
    청소비까지두요
    짐옮기기 호텔비 청소비 모두다 가능해요
    저희 아래층 진상덕분에 알게 되었네요

  • 7. 누수
    '24.10.23 4:32 PM (220.122.xxx.137)

    참고할게요. 감사합니다.

  • 8. ...
    '24.10.23 4:51 PM (221.151.xxx.109)

    원글님 윗집은 진상 기운이 슬슬 보여서 예외지만...
    계속 이웃으로 지내야 되는데
    좋은게 좋은거라고 혹시 상대쪽에서 교양있게 나오면
    상황봐서 무리하게 청구는 안하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저희쪽에서 도배후 청소비용을 지급해드리겠다고 제안했는데 아랫집에서 그 정도는 본인이 직접 청소하겠다해서 참 고마웠거든요
    말이 그렇지 한달 동안 얼마나 심난했겠어요 ㅠ ㅠ
    고마워서 과일 한박스에 굴비 선물세트 드렸어요

  • 9. 원글
    '24.10.24 1:43 AM (114.204.xxx.15)

    감사합니다.
    윗집이 일상책임배상 보험을 들어놨으면
    피차 걱정없이 수리를 진행할텐데
    보험이 없다니 골치네요.
    도배업자 몇명 와서 저희집 상태를 보더니
    전체 도배를 해야해서
    짐을 그대로 두거나 이리저리 옮겨가며 할수는 없다고
    한결같이 그러네요.
    그러니 짐빼고 다시 넣는 이사비용이 윗집과 논란이 되고요 ㅠ
    저는 허리디스크가 심해서 도배후 청소 못해요.
    청소비도 청구가능하다고 하는데
    윗집에서는 황당해하네요.
    여튼..답글 주신분들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1496 바르톨린 낭종 앓아 보신 분들~~ 11 ㅠㅠ 2024/10/23 2,024
1641495 비자금... 있어야 하나요? 16 ........ 2024/10/23 2,249
1641494 치아 사이 사이 부음 4 치과 2024/10/23 1,366
1641493 중국 노인 5000명에게 인당 180만원 연금지급 43 ..... 2024/10/23 4,048
1641492 일하면서 왤케 남 탓을 하나요? 3 ddd 2024/10/23 1,199
1641491 외국여행 선물... 9 ㅇㄹㅇ 2024/10/23 1,139
1641490 프랑스 작가의 동화책이 한국에서 유해도서가 된 이유 6 멀리서보니희.. 2024/10/23 1,938
1641489 시모나 동서 사이 또는 사위 싫은 사람 좋은 사람 있잖아요 1 싫어 2024/10/23 1,147
1641488 조국, '금투세 폐지 반대, 검찰청 폐지해야 주식시장 살아' 23 ㅇㅇ 2024/10/23 2,022
1641487 중성지방 (TG) 420 이네요.. ㅎㅎㅎㅎㅎㅎ 35 피검사결과 2024/10/23 3,648
1641486 짜장소스 맛있는거 있을까요? 5 ... 2024/10/23 1,094
1641485 저 나중에 탈모 헤어밴드 하려구요.. 2 .. 2024/10/23 2,289
1641484 가을에 궁은 천국 8 참좋다 2024/10/23 2,017
1641483 김건희 ‘황제관람’ 국악공연 참석자 섭외,대통령실이 직접 챙겼다.. 23 거짓말 또 .. 2024/10/23 3,102
1641482 저녁 국 뭐 끓일까요? 17 ........ 2024/10/23 2,548
1641481 나와 상관없는 직장내괴롭힘... 6 dd 2024/10/23 2,074
1641480 살찌니 가장 스트레스고 슬픈건…. ㅠ ㅠ 6 ㅠ ㅠ 2024/10/23 4,293
1641479 MBTI 가 상대를 조금이라도 이해하게 되는거 같아요 9 00 2024/10/23 1,107
1641478 이토록 이수현 죽인범인은 스포있어요 6 . . . 2024/10/23 3,268
1641477 도서관 자원봉사, 더 나아가 사서 업무 어떤가요? 32 도서관 2024/10/23 3,596
1641476 두유제조기사용하시는분들추천부탁드릴께요 22 두유 2024/10/23 1,662
1641475 비비고 차돌된장 맛있나요~? 3 누가 2024/10/23 1,074
1641474 한강 책 빼라는 1만명 서명 받은 보수 단체 28 ㅇㅇ 2024/10/23 2,588
1641473 김밥김중 최고는? 24 김밥좋아 2024/10/23 4,531
1641472 미소 떡볶이 집 어디로 갔을까요? 8 llll 2024/10/23 1,5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