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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가 정말 늙었구나 느낄때

... 조회수 : 6,520
작성일 : 2024-10-23 14:09:17

미장원 거울에서

안경점 거울에서

자동차 조수석 거울에서

ㅠㅠㅠ

 

집거울은 내 기분에 맞게 진화하나봐요.

 

혼자있고 싶네요......

IP : 49.166.xxx.213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24.10.23 2:10 PM (61.77.xxx.61)

    그중 최악이 미장원거울이죠
    늘 세상 못난이가 있더니
    이젠 못난 중년이 ㅜ

  • 2. 외모보다 건강
    '24.10.23 2:12 PM (223.38.xxx.188)

    면역력 떨어졌을때 예전보다 회복이 느려요ㅜ

  • 3. ...
    '24.10.23 2:12 PM (61.36.xxx.194)

    동창의 얼굴을 볼 때요.
    친구의 프사에서 세월을 보게 됩니다.
    매일매일 보는 자기 얼굴의 변화는 둔감한데
    남들 눈에는 잘 보이나봐요.

  • 4. ㅠㅠ
    '24.10.23 2:12 PM (219.255.xxx.39)

    그냥..지금 집에 있는중...같은 느낌과 이유로...

    날 받아들여지지않았다는 이유도 됨 ㅠ

  • 5. ..
    '24.10.23 2:16 PM (175.212.xxx.141)

    집에서 빡세게
    꾸미고 엘베 거울 볼때
    우리엄마가 서계심

  • 6. 윗님
    '24.10.23 2:19 PM (49.166.xxx.213)

    ㅋㅋㅋㅋㅋㅋ

  • 7. 저는
    '24.10.23 2:19 PM (14.33.xxx.161)

    텔레비전에서 제 나이와 똑같은 사람이 나올 때 좌절해요 텔레비전에 나오는 사람은 객관적으로 보이거든요 제 나이가 다른 사람이 보면 저렇게 보이겠구나 느껴져서 좌절해요

  • 8. ..
    '24.10.23 2:22 PM (182.209.xxx.200)

    거울 맞아요. 뭔 할머니가 있어요.ㅠㅠ
    전 사진. 애들이랑 여행가서 사진을 왕창 찍었는데, 아.. 진짜.
    그냥 늙은 아줌마더라구요. 특히 애들 옆에 있으니까요.
    이젠 사진 안 찍어요.

  • 9. ..
    '24.10.23 2:22 PM (116.35.xxx.111)

    체구가 작아서 자칭타칭 쓸데없는 동안이라고 자부했는데..........
    처음보는 사람이 중년으로 정확하게 인지하고 호명할때
    자뻑으로 동안병에 걸렸구나 싶어요..

    그리고 비슷한또래 연예인 티비에서 보면서
    재 되게 나이들어보인다...왜 저렇게 늙었을까.... 중얼거리면서
    관리하는 연예인도 내눈에는 늙어보이는데.........

    나는 오죽할까 싶은....

  • 10. 저도
    '24.10.23 2:29 PM (59.10.xxx.58) - 삭제된댓글

    외모보다 건강. 육체의 쇠락함 느낄때 슬펑ᆢㄷ

  • 11. ***
    '24.10.23 2:38 PM (14.57.xxx.75)

    남편 퇴근해서 들어오며 첫마디 "아이고 장모님 오셨습니까" ㅠㅠ

  • 12. Dd
    '24.10.23 2:45 PM (118.235.xxx.6)

    저렇게 생겨서
    머리는 해서 뭣하나...해요
    미용실거울보면서ㅠ

  • 13. ㅇㅇ
    '24.10.23 2:45 PM (221.140.xxx.80)

    주변에서 돌아가신 엄마 같다고해도 뭐 그런가햇는데
    자동차 보조석에 앉아서 창문 내리다 백밀러에 내 얼굴 보면 기절
    너무 못생기고 늙음 ㅠㅠ

  • 14. 저는
    '24.10.23 2:49 PM (110.15.xxx.45)

    사진 찍었을때.
    내 친구들 모여있는걸 멀리서보니 나이든 중년아줌마들이구나 느낄때
    그래도 오늘이 제일 젊어요 뭐

  • 15. 근데
    '24.10.23 2:58 PM (118.235.xxx.236)

    미장원이란 단어 자체가 나이들어보이긴해요.
    요즘 학생들이 못 알아들어요 ㅠ

  • 16.
    '24.10.23 3:00 PM (49.166.xxx.213)

    그래요? ㅋㅋㅋ

  • 17. ...
    '24.10.23 3:03 PM (121.133.xxx.136)

    전체적인 속도가 느려져요

  • 18. ..
    '24.10.23 3:18 PM (89.246.xxx.234)

    일반인까지 볼 필요도 없어요.
    날고 기던 내 나이 연옌들 다 확 삭았음;;

  • 19. 슬퍼요
    '24.10.23 3:18 PM (182.216.xxx.238)

    지하철 창문에 무심히 비친 내 얼굴
    엄마랑 똑같아요.
    엄마가 멋도 안부리고 꾀죄죄하게 다녀서 불만 많았는데 저는 더 해요. 수영장 안가면 씻지도 않아요. 오늘도 세수 안하고 모자만 뒤집어씨고 나왔어요. 옷도 색도 안맞고 ....
    있어도 안챙겨 입어요. 특히 환절기때는요.

  • 20. 오솔길따라
    '24.10.23 3:26 PM (61.108.xxx.23)

    많이 못 먹어요 ㅠㅠ 눈꼽만큼 먹어야 소화를 시키더라구요 너무 슬픕니다

  • 21. 마지막
    '24.10.23 3:28 PM (211.235.xxx.36)

    죄송하지만
    혼자있고 싶네요... 에서 빵 터졌어요ㅎㅎ
    저도 저희집 화장실 거울로만 예뻐보이거든요
    쌩얼도 예쁘고 자다 일어난 얼굴도 나쁘지 않고...ㅋㅋㅋㅋ
    근데 다른 거울로 본 모습과 사진 속 모습은... ㅠㅠ

  • 22. ....
    '24.10.23 3:37 PM (1.241.xxx.216)

    ㅋㅋ진짜 깜짝 놀래다가 이제 놀랍지도 않아요
    그냥 받아들이기로 하니 마음이 편해졌어요
    미장원 아줌마 각종 상가 유리문 아줌마 엘리베이터 아줌마가 저인데 그냥 봐주기로 했어요
    어떤 아줌마로 지낼까 하다가 유쾌하고 나름 혼자 잘노는 아줌마로 해보려고요
    옛날 30대 사진만 봐도 저 사람이 나???였나???^^
    일단 갱년기로 찐 살이나 몇키로 뺄 생각이네요

  • 23. ..
    '24.10.23 3:39 PM (223.38.xxx.181)

    아 슬퍼요
    저렇게 생겨서 머리는 뭐하러 하나 ㅠㅠ

  • 24. ㅋㅋㅋㅋㅋㅋ
    '24.10.23 3:40 PM (223.62.xxx.8)

    혼자 있고 싶네요....에서 원글님의 쓸쓸한 맘이 확 오네요.
    저도 그래요.

  • 25. 머리
    '24.10.23 3:48 PM (118.235.xxx.247)

    올빽했더니 거울에 명창과 무당이 섞인 얼굴이. 한복 갖고와라!

  • 26. 나이
    '24.10.23 3:59 PM (211.213.xxx.42)

    혹시 연령대가 40대 ? 50대? 60대??

  • 27. 저는
    '24.10.23 4:21 PM (116.32.xxx.73)

    언제부터 음악을 틀지않고 운전하더라구요
    발라드나 신나는 팝송 틀지않으면 안됐었는데
    시끄러워진걸까요

  • 28. 나도 빵터짐
    '24.10.23 7:32 PM (218.145.xxx.216)

    혼자있고 싶네요...여기서 빵터짐요!!!
    원글님 센스 있으시다
    안늙었어요!

  • 29. 메뉴얼
    '24.10.23 8:54 PM (106.101.xxx.193)

    설명서 못읽겠을때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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