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전에 욕실 리모델링을 했습니다. 기존 타일 위에 덧방으로 한번 리모댈링 했던 욕실이었거든요.
덧방을 한번 하니 생각 보다 욕실이 많이 좁게느껴지더라구요 겨우 타일 한장 차이인데도요.
그래서 이번에는 기존에 덧방한 타일은 벗겨내고 그 위에 새로운 타일을 부치기로 했어요. 업자도 2번 덧빵을 하면 너무 답답한 느낌이 있으니 기존 거는 벗겨내고 시공을 하겠다고 했지요. 그런데 공사 후에 보니 기존 타이를 벗겨내지 않고 그 위에 다시 덧 붙 였더라구요. 그래서 욕실이 많이 좁아 보여요
저는 욕실이 너무 답답하게 느껴저서 너무 속상하고 그렇다고 다시 공사 하자니 그 먼지를 어떻게 다 감당 할 건지 그것도 너무나 답답합니다
너무나 황당한 건업자는 덧방을 벗기겠단 말을 한 적이 없다는 거예요. 그러면서 자기가 할 수 있는 건 금액을 조금 깎아 주는 거 외에는 방법이 없다는 식이죠. 설마 니가 이 복잡한 공사를 다시 하겠냐 라고 생각하는 거 같기도 하고 애초에 타일을 벗겨 내는 게 귀찮아서 맘대로했나 싶기도 하고 아무튼 저는 돈은 돈대로 들이고
욕실은 작아지고 너무 답답한 지경이네요. 어떻게 해야 하나요 그냥 다시 공사를 해 달라고 할까요? 만약에 금액을 할인 받는다면 어느 정도 받는 게 맞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