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무릎 때문에 정형외과에 갔는데요..

관절 조회수 : 1,860
작성일 : 2024-10-23 11:58:02

버스에 올라타다가 우두둑 소리가 나면서 

무릎에 통증이 오더라구요.

그래서 동네에 좀 큰 정형외과를 갔는데요.

 

선생님이 무릎의 통증을 알아본다면서 

무릎을 쭉 펴게 하면서 막 누르시더라구요..

너무 아파서 거의 부러지는 줄 알았어요. ㅠ

그랬더니 자꾸 이렇게 해줘야 한다면서...

 

정형외과에 다녀보면 아프게 건드리는 의사가 있는 반면

그냥 설명만 듣고 살짝 통증만 알아보는 의사가 있던데..

원래 저렇게 아플 때까지 누르는 게 맞나요?

 

그 병원의 약이 저한테 잘 맞고

의사샘이 주사도 아프지 않게 잘 놓긴 하는데..

다른 선생님으로 바꿔야 하나 싶어요..

IP : 211.114.xxx.132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건드려
    '24.10.23 11:59 AM (118.235.xxx.174)

    보지도 않는 의사가 90% 입니다 성의 있는분 같은데요

  • 2.
    '24.10.23 12:01 PM (220.117.xxx.26)

    약도 잘맞고 주사 잘 놓으면 다니세요
    제가 다니는곳은 안아프게 만지긴 하는데
    이거 해라 저거해라 영업 많이하고
    충격파 몇번 안했더니 주변 간호사 들들 볶아요

  • 3. 관절
    '24.10.23 1:29 PM (211.114.xxx.132)

    그렇군요..
    아파도 참아야겠어요 ㅠ

    답변 감사합니다.

  • 4. ...
    '24.10.23 1:41 PM (112.216.xxx.139)

    초음파 안 찍고 나았으면 실력파 이신거 같은데요
    초음파 찍으면 굳이 안 만져봐도 될 것이고
    무릎 펴 주는 운동이 무릎근력 키우는 운동이예요

  • 5. 의사마다
    '24.10.23 1:54 PM (220.117.xxx.100)

    다르겠지만 제가 몇군데 다니다가 정착한 곳에서는 안 그래요
    제가 증상을 말하면 의사가 짐작하는 질환에 걸맞는 곳을 골라서 만져보거나 눌러보는데 한두번 짧게 만지지만 정확하게 그 지점을 만지기 때문에 악!하고 소리를 낼 수 밖에 없었어요
    세게 눌러서 그런게 아니라 제가 아픈 부위를 정확하게 짚어내기 때문에

    그리고 왜 그런지 설명을 잘 해주고 앞으로 어떻게 치료할 것인지, 치료 방법의 종류도 말해주고 각 장단점도 얘기해 줘요
    제가 다치고 한두달 후 해외여행을 간 적도 여러번 있는데 그럴때면 그때까지 어떤 식으로 치료하고 여행가서 물리치료 못 받는 대신 어떻게 자가치료할지 알려주고, 약도 여행 기간 동안의 것들도 예상해서 챙겨주고 다녀와서 첵업 해주고

    여기는 항상 가면 20명 넘게 대기가 있는데 정형외과임에도 과잉진료를 안하고 주사나 도수치료를 권하지 않아요
    시간이 지나면 낫겠다 싶은건 주사 같은거 권하지 않고 엑스레이 초음파,mri도 꼭 찍어야 할 경우만 찍고 왜 그런지도 설명해 줍니다
    드문 정형외과의사예요

  • 6. ....
    '24.10.23 3:25 PM (112.147.xxx.179) - 삭제된댓글

    과잉진료를 안하고 주사나 도수치료를 권하지 않아요
    ------>과소진료도 문제예요. 계속 아퍼서 나중에 큰병원에 가니까 그동안 도대체 어느병원에서 진료를 받았냐고하더라구요

  • 7. ....
    '24.10.23 3:27 PM (112.147.xxx.179) - 삭제된댓글

    과잉진료를 안하고 주사나 도수치료를 권하지 않아요
    ------>근처동네병원은 과잉진료 안한다고 환자들이 좋아라하던데 과소진료도 문제예요. 괜찮다고하길래 계속 아퍼서 나중에 큰병원에 가니까 도대체 어느병원에서 진료를 받았냐고하더라구요

  • 8. ,,,,,
    '24.10.23 3:30 PM (112.147.xxx.179) - 삭제된댓글

    과잉진료를 안하고 주사나 도수치료를 권하지 않아요
    ------>근처동네병원은 과잉진료 안하고 친절하다고 환자들이 좋아라하던데 과소진료도 문제예요. 괜찮다고하길래 계속 아퍼서 나중에 큰병원에 가니까 도대체 그동안 어느병원에서 진료를 받았냐고하네요

  • 9. ,,,,,
    '24.10.23 3:31 PM (112.147.xxx.179) - 삭제된댓글

    과잉진료를 안하고 주사나 도수치료를 권하지 않아요
    ------>근처동네병원은 과잉진료 안하고 친절하다고 환자들이 좋아라하던데 과소진료도 문제예요. 계속 이상없다고하는데,, 계속 아퍼서 나중에 큰병원에 가니까 도대체 그동안 어느병원에서 진료를 받았냐고하네요

  • 10. ....
    '24.10.23 3:33 PM (112.147.xxx.179) - 삭제된댓글

    과잉진료를 안하고 주사나 도수치료를 권하지 않아요
    ------>동네정형외과는 과잉진료 안하고 친절하다고 환자들이 좋아라하던데,, 과소진료도 문제예요. 계속 이상없다고 하는데,, 계속 아퍼서 나중에 큰병원에 가니까 도대체 그동안 어느병원에서 진료를 받았냐고하네요

  • 11. ....
    '24.10.23 3:33 PM (112.147.xxx.179) - 삭제된댓글

    과잉진료를 안하고 주사나 도수치료를 권하지 않아요
    ------>동네병원은 과잉진료 안하고 친절하다고 환자들이 좋아라하던데,, 과소진료도 문제예요. 계속 이상없다고 하는데,, 계속 아퍼서 나중에 큰병원에 가니까 도대체 그동안 어느병원에서 진료를 받았냐고하네요

  • 12. ....
    '24.10.23 3:35 PM (112.147.xxx.179) - 삭제된댓글

    과잉진료를 안하고 주사나 도수치료를 권하지 않아요
    ------>동네병원은 과잉진료 안하고 친절하다고 환자들이 좋아라하던데,, 과소진료도 문제예요. 이상없다고만 하는데,, 계속 아퍼서 큰병원에 가니까 도대체 그동안 어느병원에서 진료를 받았냐고하네요

  • 13. 관절
    '24.10.23 4:30 PM (211.114.xxx.132)

    윗분 혹시 그 정형외과 알려주실 수 있나요?
    광고가 우려되면
    동네와 이니셜만 알려주셔도 고맙겠어요. ㅠ

  • 14. ....
    '24.10.23 6:13 PM (125.248.xxx.251) - 삭제된댓글

    무릎을 펴게 해서 위에서 눌렀다..
    그런데 무척 아팠다...

    위에서 세게 누른건 슬개골 연골 상태 점검 하는 거구요..
    보통 정상은 위에서 누른다고 아프지 않아요.
    님이 무첟 아프다고 했다면 슬개골 연골또는 이상 있거나
    슬개건부착부가 아플때도 위에 피부만 만져도 아픈데

    위에서 누르는 건 서울대 병원 아산병원에서 오래동안 정밀검사 해줄때나 해주지
    다른 병원에선 해주지도 않아요..
    하지만 대학병원급 정도 되면 일단 무릎 통증을 말하면
    십자인대나 반월상연골 이상 유무 파악을 위해
    눕혀놓고 무릎을 당기고 접히고 누르고 같은 형태의 검사를 기본적으로 해요.
    저기 윗님 처럼 아프다는 부위 살짝 짚어본다는 그렇게 성의 있는
    진료 아닙니다.

  • 15. ...
    '24.10.23 6:20 PM (125.248.xxx.251) - 삭제된댓글

    눕혀놓고 기본적으로 무릎 정렬 부터 당겨서 흔들림까지
    다 파악하는 곳에 가야 해요.
    환자 말 듣고 아픈곳만 딱 눌러보는 곳 강력하게 비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0168 어제 댓글에서 본 문구인데 해석해 주실분요 22 ㅇㅇ 2024/10/23 2,025
1640167 사람은 정신건강이 제일 중요한것같아요 3 ㅁㅁㅁ 2024/10/23 1,935
1640166 꽈배기 체인점 이름 아시는분? 6 꽈배기 2024/10/23 1,100
1640165 헐 쿠팡에 짝퉁이 그렇게많나요??ㅜㅜ 14 .. 2024/10/23 4,033
1640164 자동차보험 갱신하면서 알게된것-별거아님 5 아래 2024/10/23 1,469
1640163 매년 방광염 10 ㅠㅜ 2024/10/23 1,220
1640162 사람 만나는거 좋아하는 사람은 뭐하면 좋을까요 3 사회 2024/10/23 806
1640161 초등용 어린이세계명작 전집 처분 어떻게 할까요 7 .. 2024/10/23 657
1640160 운동화 세척 어떻게 하나요, 17 ... 2024/10/23 2,247
1640159 딸,, 가다실 맞혀야 할까요? 9 ..... 2024/10/23 1,741
1640158 지금 고1 문/이과/예체능 정해졌나요? 4 ㅇㅇ 2024/10/23 457
1640157 북한과의 국지전 유도 후 한일 군사협력 시나리오 배제할 수 없다.. 6 !!!!! 2024/10/23 952
1640156 암보험 들려는데 잘 아시는분있나요? ㅇㅇ 2024/10/23 286
1640155 인테리어 분쟁 어떻할까여??? 지혜를 주세요 15 아보카도 2024/10/23 2,224
1640154 패딩 색상 8 겨울겨울 2024/10/23 1,162
1640153 대전까지 찹쌀도나스 사먹으러 가는건 오바일까요 30 ... 2024/10/23 3,350
1640152 서울 강북 전철역 번화가 상가 2층 월세 2 월세 2024/10/23 880
1640151 개를 잔인하게 도살한 자의 엄벌을 탄원해주세요 17 .,.,.... 2024/10/23 758
1640150 개인주의 조용한 상사 어때요? 21 ... 2024/10/23 3,086
1640149 학폭 1년이 지났네요.. 4 .. 2024/10/23 1,665
1640148 해외배송 세금 잘아시는분~ 3 초보 2024/10/23 346
1640147 얼음정수기 쓰시는 분들? 2 정숙 2024/10/23 516
1640146 실손보험 갱신기간이 아닌데도 중간에 오를수 있나요? 5 ㅇㅇ 2024/10/23 1,098
1640145 무릎 때문에 정형외과에 갔는데요.. 6 관절 2024/10/23 1,860
1640144 진료의뢰서 유효기간 여쭤요 5 ㅁㅁ 2024/10/23 6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