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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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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엄마전화/시어머니전화

.. 조회수 : 3,342
작성일 : 2024-10-23 10:11:50

시어머니 전화

너 뭐필요하냐

이거 주문해줄까 저거 주문해줄까

뭐해놨으니 와서 가져가라

 

우리엄마전화

이거 주문해줘라 저거 주문해줘라

아프다 아프다

누가 어쨌다 저쨌다 하나도 안궁금함 

 

시어머니 전화오면 궁금하고

엄마전화오면 한숨나오는 저 나쁜딸이죠ㅠㅠ

IP : 59.14.xxx.107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ㅂㅇ
    '24.10.23 10:13 AM (182.215.xxx.32)

    보통의 사람인거죠...

  • 2. ...
    '24.10.23 10:13 AM (183.102.xxx.152)

    저라도 싫으네요.

  • 3. hjk
    '24.10.23 10:14 AM (118.221.xxx.51)

    뭐가 나빠요, 쓸데없는 죄책감 가질 필요없어요

  • 4. 당연해요.
    '24.10.23 10:15 AM (118.235.xxx.82)

    나쁜 딸 아니에요
    ~~

  • 5. ...
    '24.10.23 10:15 AM (211.179.xxx.191)

    저는 반대네요.

  • 6. 사람은
    '24.10.23 10:16 AM (61.101.xxx.163)

    누구나 이기적인거지요.
    당연한거예요.
    제가 우리애들때문에 힘든거나, 제가 부담스러울 우리애들한테도 서운해하지말자 매번 다짐해요.

  • 7. 나쁜딸은 무슨요
    '24.10.23 10:22 AM (113.199.xxx.112)

    요즘 원글님같은 집 많아요
    며느리는 상전이고 딸은 종년이고...
    그래도 양가 어느한곳이라도 좋은니 다행이에요

  • 8. 바람소리2
    '24.10.23 10:25 AM (114.204.xxx.203)

    요즘 분위기 보면 친정과 불화가 믾아요
    전엔 다 참던 딸들이 이젠 변한거죠
    재산은 다 아들 주고 내가 주는 돈이나 물건도 다 아들에게 가대요
    더는 호구짓 안하겠다는 생각해야죠...
    님도 정신 차리세요

  • 9. 바람소리2
    '24.10.23 10:26 AM (114.204.xxx.203)

    저도 연락 줄였어요
    딸이 최고다 ㅡ 가스라이팅이죠

  • 10. 정상
    '24.10.23 10:31 AM (123.212.xxx.149)

    지극히 정상이죠.

  • 11.
    '24.10.23 10:36 AM (223.38.xxx.143)

    저도 친정엄마말 하나도 안궁금해요

  • 12. 82보며
    '24.10.23 10:37 AM (222.100.xxx.51)

    저는 인간이 되어가는 법을 배웁니다.
    저도 남에게 바라지 않고 베푸는 사람 되고 싶어요. 특히 늙어갈수록.

  • 13. ㅡㅡ
    '24.10.23 10:55 AM (14.33.xxx.161)

    딸이최고다----가스라이팅 !!
    우리는 오빠도 제게 딸이최고네 이래요.
    엄마도 뭐니뭐니해도 딸이있어야해.
    그런소리들으면 더잘해야겠구나 마음이들어요.가스라이팅인거죠

  • 14. ...
    '24.10.23 10:59 AM (223.62.xxx.103) - 삭제된댓글

    진짜 친정에서 이것저것 해달라 소리 지긋지긋해요. 그것도 동생한테 안 그러고 저한테만 그런다는요. 이거 주문해달라 저거 주문해달라. 또 해주면 마음에 안든다 반품시켜달라 그러고.
    시어머니는 변변찮은 것들이긴해도 텃밭에서 나는것들
    이거 보내줄까 저거 보내줄까 하시거든요.
    호구 노릇 저도 끝냈네요.

  • 15. ㅇㅇㅇㅇ
    '24.10.23 11:00 AM (221.147.xxx.20)

    딸이 최고다 -> 나한테 잘한다
    부모가 희생적이라고요? ㅎㅎㅎㅎㅎ
    온 나라 할머니들이 딸 하나는 있어야 한다고 부르짖는데 그만큼 많은 딸들이 친정에게 정말 잘한다는 거죠

  • 16. 와서가져가라
    '24.10.23 11:02 AM (218.48.xxx.143)

    저는 와서 가져가라도 짜증나요.
    어제 갔는데, 오늘 또 오라고 하고, 필요 없다는데도 왜 안가져가냐고 난리고.
    차라리 제가 이거 주문해드리고 저거 주문해드리는게 나아요.
    제가 편한 시간에 주문 넣어 드리면 되니까요.
    저는 제일 싫은게 제 시간 훔치는 사람들이네요.

  • 17. 그래도
    '24.10.23 11:02 AM (210.95.xxx.34)

    한분이라도 그러는 게 어디에요, 저는 둘다 안반가워요ㅎㅎㅎ

  • 18. 보통
    '24.10.23 11:27 AM (58.234.xxx.182)

    보통이죠
    나에게 잘하는 사람 더 좋아하고 부담주는 사람 싫어하고
    혈연이 작용하는건 둘다 못하거나 둘다 잘할 때 기우는 정도

  • 19.
    '24.10.23 11:33 AM (183.98.xxx.62)

    시어머니는 부럽네요..
    저희는 한번도 그런 적이 없어서요ㅋ

    저희 친정엄마는
    뭐 보내드린다 해도 괜찮다하고
    아프다고 한 적이 없어요ㅜ
    차라리 표현하셨으면 좋겠는데
    자식들 걱정할까봐 말씀을 안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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