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안방에서 책을 잃어버렸어요.

... 조회수 : 2,572
작성일 : 2024-10-23 10:11:37

남편이 도서괸에서 책을 많이 빌려 읽는데

읽고 좋았다 싶은건 제게 갖다 줘요

그런데 안방에서 좀 읽었는데 이 책이

감쪽같이 없어졌네요.

온 집안 다 뒤져도 없고 책꽂이들 다 훑어도 없는데

도대체 이 책이 어디로 갔을까요?

책값 물어줘야 하네요.

IP : 106.102.xxx.92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혹시
    '24.10.23 10:12 AM (59.10.xxx.5) - 삭제된댓글

    침대 밑....

  • 2. ...
    '24.10.23 10:12 AM (183.102.xxx.152)

    남편이 들고 나간거 아니에요?
    아니면 침대 밑? 침대옆 틈새?

  • 3. ...
    '24.10.23 10:16 AM (1.177.xxx.84)

    침대 헤드보드와 메트리스 사이?

  • 4. mnm
    '24.10.23 10:18 AM (49.166.xxx.213) - 삭제된댓글

    침대 헤드보드와 메트리스 사이?222

  • 5. ..
    '24.10.23 10:19 AM (211.36.xxx.240)

    못 찾으면 알라딘이나 예스24에서 중고로 사세요

  • 6. 애타요
    '24.10.23 10:20 AM (222.100.xxx.51)

    집을 다 뒤집어도 없더니 어디선가 꼭 나오더라고요 뒤늦게.
    책은 이미 물어줬고...
    경험상 소파 사이, 침대와벽 사이, 침대 밑,
    그리고 책장에 다른 책들과 꽂혀있을 확률...

  • 7. ...
    '24.10.23 10:22 AM (223.62.xxx.103)

    제 경험상 침대 매트리스 틈새나 책과 책 사이에 파묻혀서 안 보이거나요

  • 8. ㅎㅎㅎㅎ
    '24.10.23 10:22 AM (61.108.xxx.112) - 삭제된댓글

    침대 헤드보드와 메트리스 사이? 333

  • 9. ,,,
    '24.10.23 10:26 AM (211.244.xxx.191)

    침대 헤드보드와 메트리스 사이? 444

  • 10. . .
    '24.10.23 10:42 AM (211.218.xxx.223)

    구석구석 다 찾아봤다면 책장이요 .. 저흰 늘 그랬는데 ㅎㅎ 도서관책은 보고 바로 도서관 가방에 넣기로 정했어요 찾아다니기 너무 힘들어서

  • 11. ...
    '24.10.23 10:42 AM (106.102.xxx.92)

    침대 사이에도 없고, 남편과 함께 이틀을 찾았어요.
    귀신이 곡할 노릇이네요.ㅜㅜ

  • 12.
    '24.10.23 10:45 AM (211.234.xxx.28)

    혹시 남편분이 반납하신건 아닐까요?

  • 13. ........
    '24.10.23 10:46 AM (175.192.xxx.210)

    어느 댓글에서 물건들이 사람이 안볼때 시공간을 이동한대요. 그러다 엉키는때가 있다나 그래서 안보이고 그러는데... 1시간뒤에 다시 봐보셔요. 그럼 떡하니 안방에 있을수 있어요. 저 50대 중반인데 요즘 그런일 많아요. 물건들이 없다 있다...

  • 14. ㅋㅋ
    '24.10.23 10:47 AM (119.202.xxx.149)

    물건들이 시공간을 이동...넘 웃겨요.

  • 15. 혹시
    '24.10.23 10:48 AM (119.202.xxx.149)

    애가 있다면 애가 읽으려고 가지고 간거 아닐까요?
    아님 분리수거?ㅡㅡ
    도서관홈페이지 들어가서 로그인하고 대출중인지 반납했는지 확인해 보세요.

  • 16. 화장실?
    '24.10.23 10:49 AM (175.197.xxx.104)

    혹시 들고 화장실 가셨다가 놓고 오신거 아닐까요?
    아니면 이불장???

  • 17.
    '24.10.23 10:53 AM (221.138.xxx.92)

    안방에서 들고 나간거죠..뭐.

  • 18. .........
    '24.10.23 10:55 AM (180.224.xxx.208) - 삭제된댓글

    매트리스 한번 꺼내봐요. 헤드보드 말고 사이드보드(?)랑 매트리스 사이에 들어가는 경우도 있어요.

  • 19. .......
    '24.10.23 10:55 AM (180.224.xxx.208)

    매트리스 한번 꺼내봐요. 헤드보드 말고 사이드보드(?)랑 매트리스 사이에 들어가는 경우도 있어요.
    거기 없으면 책장.

  • 20. 곡할노릇
    '24.10.23 11:17 AM (118.235.xxx.108)

    그러다 어느새 기어나오더라구요.
    4차원에 빠졌다 나온건지ㅠ
    전 요새 드라이해서 보관했던 스카프 찾느라 죽겄네요ㅠ
    발이 달린게야ㅠ

  • 21. 점여러개님
    '24.10.23 11:20 AM (121.130.xxx.247)

    제가 안경을 엄~~청 찾았는데 절대 못찾는거예요
    침대 위에 있을거 같아서 이불 털어내고 베개 들춰내고 강아지 계단 다 치워보고..
    강아지 두마리가 이 난리통에 침대위에서 이리갔다 저리갔다ㅎ
    소형견이라 침대 위에서 많이 놀아요

    포기하고 거실에 잠깐 있다가 들어 갔는데 글쎄...
    안경이 강아지계단 맨위에 떡하니 있는거예요
    방금전에 뒤집고 털고 했던 그 계산위에요

    강아지 한마리 붙들고 이실직고 하라고, 어디다 숨겨놨다 여기다 놨냐고 막 다그쳤지만 @@?? 대략남감한 표정

    정말 시공간 이동했고밖에 달리 할말이 없는..
    정말 그래요??

  • 22. ..
    '24.10.23 11:32 AM (221.151.xxx.149) - 삭제된댓글

    침대와 벽 사이도 찾아보셨나요?
    그런데 의외로 책 쌓아놓은 곳 사이에서 나오기도 하더라고요. 책꽂이 한번 보세요

  • 23. 꽃소금
    '24.10.23 12:08 PM (124.57.xxx.215)

    초딩때 주말오후에 하던 외화 시리즈였는데 다른에피는 기억 안나고 이것만기억나는데
    수많은 사람이 똑같은 옷을입고 물건을 이 시간에서 저 시간으로 옮겨요.그러다 그 사람들 실수로 엉뚱한곳에서 찾는 물건이 발견되는 거였어요.
    어떤 아저씨가 해설하면서 이래서 가끔 엉뚱한곳에서 물건이 나오는거라고.

    그땐 이해 안됫는데 .
    요즘은 그 외화장면이 그럴 수도 있겠다며 수긍이 되는..

    혹시 반납하셨나 물어보시고.
    잠깐 쉬다 찾아보시면 책꽂이 위주로
    나오지 않을까요

  • 24.
    '24.10.23 12:55 PM (211.36.xxx.57)

    책을 제 방에서 안방으로 가져가 읽다가
    덮어두고 남편 퇴근하는거 맞이하고
    그랬는데 감쪽같이 없어졌어요.
    남편도 같이 찾았는데 없어요
    밤중에 책장 해체하고 옮기고 하느라
    어수선하긴 했는데 하여간 포기했습니다.
    남편 사무실이 있는 건물에 도서관이 있어
    책을 수월히 빌려 읽는다는데 그 책은
    그 도서관에 없어 다른 도서관끼리 연계해
    빌린 책이라고 해요.
    남편이 알아서 할테니 걱정하지 말라고 합니다.
    댓글들 감사해요.

  • 25. .....
    '24.10.23 3:14 PM (118.235.xxx.150)

    저 이런거 잘찾는데 집에가서 찾아드리고싶네요^^ 저에겐 숨은그림찾기같은 재미입니다

  • 26. 그럼
    '24.10.23 10:19 PM (119.202.xxx.149)

    그책이 새책이 아니라면 새책 사지 마시고 중고로 구매해서 반납해도 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1211 노인 지갑 분실 후기 9 ^^ 2024/11/06 3,505
1641210 트럼프가 되는 게 윤한테 불리한 거예요? 13 정알못 2024/11/06 5,323
1641209 은행에서 본 조선족 추정자 7 어느날 2024/11/06 2,393
1641208 수분크림 추천할게요 6 ㅇㅇ 2024/11/06 4,258
1641207 '믿고 보는' 윤석렬 정상외교, 한국 외교 영역 넓혔다 16 '넝담'이겠.. 2024/11/06 2,637
1641206 인생은 나를 알아가는 과정이네요 11 Op 2024/11/06 4,125
1641205 핸드폰요금에 얼마 쓰세요 38 ㅡㅡ 2024/11/06 3,035
1641204 머리 펌이 잘안나왔는데 다시 가면 진상이죠? 6 ㅇㅇ 2024/11/06 1,802
1641203 0부인에 대해 잘 아는 사람 1 ㅇㅇ 2024/11/06 1,059
1641202 임신하게 되면 임신바우처 반드시 신청하나요? 2 ........ 2024/11/06 865
1641201 트럼프 인생 16 .. 2024/11/06 4,906
1641200 커레 끓였는데 카헤 거루가 부족해서 싱거워요. 11 카레 2024/11/06 1,683
1641199 정유미는 얼굴에 뭘 한건가요? 35 ㅇㅇ 2024/11/06 29,130
1641198 플루이드 패브릭이 뭐예요? 4 질문 2024/11/06 856
1641197 카페서 보니 취업 자소서를 부모가 써주는데... 9 2024/11/06 2,075
1641196 어떻게 할까요 12 ettt 2024/11/06 2,366
1641195 하와이 한달살이 첫날 25 알로하 2024/11/06 6,793
1641194 매년 생일인사했는데 이제 하지말까요? 3 2024/11/06 1,672
1641193 예전 음치가수 이재수씨 음악 듣고 싶어요 3 세기말 2024/11/06 685
1641192 이명,두통 6 병원 2024/11/06 964
1641191 저렇게 압승인데 52 .... 2024/11/06 24,576
1641190 운동중에 2 .. 2024/11/06 701
1641189 트황상의 재림을 지켜보며 약간 복잡한 심경 9 ... 2024/11/06 2,959
1641188 이 목걸이 취소할까요? 24 결정장애 2024/11/06 5,346
1641187 11/6(수) 마감시황 나미옹 2024/11/06 4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