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 이야기에요.
부모님 돈 없고 무식했죠.
본인 컴플렉스를 자식에게 공부시킬려고 노력하셨죠
저는 회사 머슴으로 살다가
지금은 독립해 회사를 만들었는데
회사가 힘들때
엄마 요양병원 입원해 계시고
엄마 요양병원비 대느라 아빠 신경 못썻고
아빠 돌아가셨죠.
그때 엄마 요양 병원비 대려고 미친듯이 일했어요.
아빠까지는 ... 감당이 안되었고
하...
돈 있으면 어떻게든 살려내는게 우리나라 의료계더라고요.
엄마는 병원에서 죽는다고 저한테 동의서를 병원 옮길때마다 받아갔는데
그게 3년이 지났는데 아직 잘 계세요.
저는 엄마 아빠 고생하신거 보고 또 교육 시켜 주셔서 아직까지는 그럭저럭 사업 잘 운영하고 있어요.
엄마 아빠가 무식하지 않았더라면
본인 몸을 그렇게 망가지게 혹사시키진 않았을텐데...
제가 아빠까지 돌볼 돈이 있었으면 살아계셨을까?
그런 생각이 드는 아침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