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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가 음력생일 지내는경우 있나요?

40 조회수 : 2,213
작성일 : 2024-10-23 00:25:02

 

연애할땐 그냥 남편 생일이 언제다 해서 그날인줄 알고 챙겼어요. 상상도 못했죠 우리 나이에 그런사람 본적이 없어서. 무슨 제사 지내고 그럴때 음력 양력 들어봤지 

결혼후에야 시어머니와 남편이 사실은 그날 아니다 하는거예요 예? 그게 무슨 뜻이예요? 의아했어요 

남편 태어난날이 음력 몇월며칠인데 양력생일은 모른대요 남편 낳고 너무 정신도 없고 출생신고도 늦게 했고 

몇월며칠에 태어났는지 모른대요 

너무 황당해서 다시 여쭤봤는데 

남편과 시어머니가 버럭 하시면서 

아몰라! 생일 그까짓거 ! 모르면 어때! 모른다구! 

40대인데 제 친구들 친척들 중 아무도 "음력" 으로 무슨 날을 챙기는 사람 아무도없어요 

무슨 종갓집에서 제사날 적을때 음력하지 

제가 이상한가요? 

본인이 태어난날을 모른다는게 너무 황당해요

출생신고도 진짜 날이 아니고 그냥 맘대로 지은거예요 

부모님 세대는 이해해요 오래전이고 세대가 그러니 

 

IP : 73.221.xxx.232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4.10.23 12:35 AM (106.101.xxx.107)

    저 40대 음력생일인데요.
    그리고 네이버에 달력 이용하면 양력음력 다 알 수 있어요.
    시어머니는 모를 수도 있어 보여요.

  • 2. ....
    '24.10.23 12:36 AM (175.193.xxx.138) - 삭제된댓글

    저 47세. 친구들이랑은 편하게 주민등록생일로 하지만, 식구들이랑 음력생일 지내요. 친정엄마가 유독 음력으로 챙기셔서^^
    남편 51세 / 시동생 48세 /동서 48세
    시가 식구들은 다들 음력생일 입니다.
    연초에 달력에 제사(음력)랑 생일 (음력) 표시해 둡니다.

  • 3. 음력
    '24.10.23 12:40 AM (121.147.xxx.48)

    음력 생일도 넣으면 양력으로 변환됩니다. 그걸 몰라서 태어난 생일을 몰라서가 아니라 생일을 음력으로 지내는 문화에서 살았으니 양력 태어난 날이 중요하지 않은 거죠. 그걸 태어난 날을 모르냐고 놀라서 다그치니 그런 반응이신거구요.
    70년대생인데 친구중에 윤달에 생일이 들어서 생일을 매 해 못 지낸다는 친구가 있긴 했어요. 그럴 경우 양력으로 치면 되지 참 특이하다 싶긴 했어요. 그런 문화인가보죠.

  • 4. ..
    '24.10.23 12:48 AM (114.204.xxx.203)

    날짜 음양력변환기 돌리면 나오는대요
    남편은 양력 하자고 해도질색
    정작 본인생일 따질줄 몰라요 웃기죠
    내가 오늘 당신 생일이야 하면 끝

  • 5. 아니
    '24.10.23 12:53 A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생년을 모르는 것도 아니고 그냥 찾아보면 되는것을...
    저는 뭔가 출생의 비밀이 있다고 봅니다.

  • 6. ...
    '24.10.23 12:58 AM (175.119.xxx.68)

    엄마가 어떻게 자식 생일을 모를수가 있죠
    음력은 달력보고 날짜를 계산해야 하지만 양력을 모르다니

  • 7. 바람소리2
    '24.10.23 1:04 AM (114.204.xxx.203)

    따질줄 모르는거고
    모르는게 창피한거죠

  • 8. --
    '24.10.23 2:42 AM (125.185.xxx.27) - 삭제된댓글

    만세력 보면 음력날의 양력 날짜 나와요

  • 9.
    '24.10.23 3:05 AM (211.235.xxx.179)

    70년대생은 심지어 80초반까지도 음력 생일 지내는 집 꽤 있어요. 원글님 주변에 없다고 해서, 그 나이대 전부가 없는건 아니죠. 기독교 집안 아니면 그 시절 대부분 음력 생일 올렸어요. 가정을 엄청 이상하게 하시는듯..

    그리고, 출생신고야
    예전은 대충 해오던 때라
    부모님도 남들처럼 그랬음 그럴 수 있죠.
    저처럼 일찍 올리고 그런 집 많이 못봤어요.

    그나저나 40대면 클만큼 컸는데
    나와 다르다고 무조건 이상한 취급하머 글 쓰는
    윈글 답답하네요
    음양력 변환기 모르는 원글과
    원글 속 등장인물들도 답답하긴 마찬기지에요

  • 10.
    '24.10.23 3:07 AM (104.28.xxx.138)

    불교인집들은 80년대 생인데도
    음력생일 지내는집들이 많더라구요.
    (개인적인 주변 확률상)

  • 11. ....
    '24.10.23 5:17 AM (118.235.xxx.203)

    음력 생일을 떠나서 어떻게 자기가 낳은 자식 생일을 모를수가 있죠?
    그게 이해가 안가네요.

  • 12. ㅇㅇ
    '24.10.23 5:39 AM (61.39.xxx.156)

    80년대생인데 음력이에요
    하지만 제가 태어난 해 양력날짜는 알죠
    주민등록은 양력인데 실제로는 음력으로 지내요
    언니 동생은 양력입니다
    왜인지는 모름;;;

  • 13. .....
    '24.10.23 6:21 AM (114.200.xxx.129)

    제주변에서는 본적은 없어요... 제가 원글님이라고 해도 원글님 같은 생각이 들것 같아요
    중고등학교 다닐때도 친구들 다들 양력생일이라서
    그날에 피자집이면 가서 피자 먹고 생일 파티하고 그랬던기억은 있지만
    본인 생일이 음력이라고 하는 친구는 단 한번도 본적은 없어요

  • 14. 설마
    '24.10.23 6:21 AM (218.37.xxx.225)

    병원이 아니라 집에서 출산했다는 건가요?
    40대가요?
    안그럼 어떻게 출산일을 모를수가 있죠?

  • 15. 그의미소
    '24.10.23 6:24 AM (118.38.xxx.81)

    저는 50대고 우리부부는 당연히 음력하고,
    아들들 생일상도 음력으로 차려먹습니다.
    단, 본인들 친구들하고는 양력으로 즐기고 놉니다.

  • 16. ㅇㅇ
    '24.10.23 6:38 AM (49.142.xxx.138) - 삭제된댓글

    저 82년생인데 음력 생일로 챙기는데요. 제 동생도 음력 생일 지내고. 음력 몇월 몇일인지 아는데 왜 생일을 모르는건가요? 태어난 해 양력은 언제인지 궁금하면 네이버로도 찾을 수 있는데. 출생신고를 다른 날 한건 다른 문제고.

  • 17. ㅇㅇ
    '24.10.23 6:39 AM (106.102.xxx.138)

    저 82년생인데 음력 생일로 챙기는데요. 제 동생도 음력 생일 지내고. 음력 몇월 몇일인지 아는데 왜 생일을 모르는건가요? 태어난 해 양력은 언제인지 궁금하면 네이버로도 찾을 수 있는데. 출생신고를 다른 날 한건 다른 문제고.

  • 18. ..........
    '24.10.23 6:42 AM (211.36.xxx.121)

    저80인데 음력생일 지내요

  • 19. ㅁㅁ
    '24.10.23 7:11 AM (58.29.xxx.46)

    생일을 모르는게 아니라 음력 날짜만 기억하가 양력 날짜 기억 못하는건데,그런집은 많아요. 꼭 알고 싶으면 요새야 네이버에서 검색하면 다 나오는구만.
    옛날분들이 출생 신고를 음력으로 하려고 한거는 현대까지도 이어집니다.
    울 애들이 각각 2004년, 2006년생인데, 둘째는 제왕절개로 날 받아서 낳았거든요. 울 시모가 어디서 보고 와서 되게 좋은날 잡았다고, 그날이 무지 좋은 날이라면서 얘 생일을 음력으로 평생 챙기고 살라고 신신당부 하셨어요. 사실은 큰애 생일도 음력으로 하라고 말씀하셨지만, 저와 제 남편이 그냥 출생신고 양력으로 맘대로 해버렸고, 그 사실을 시댁에 안알렸어요. 그런데 돌아가실때까지 손주들 생일 음력으로 기억하고 챙겨주셔서 저는 졸지에 음력 생일에도 미역국 끓이고 케익사서 챙기고 양력 생일엔 양력 생일대로 시부모 모르게 또 챙기고.. 돌아가실때까지 그랬습니다.
    말 잘 듣는 아들과 며느리였으면 우리애드도 음력생일 출생신고 했겠죠.

  • 20. ㅇㅂㅇ
    '24.10.23 7:19 AM (182.215.xxx.32)

    제 남편도 음력이에요
    주민번호도 음력생일로 되어있어요

  • 21.
    '24.10.23 7:19 AM (218.37.xxx.225)

    출생신고를 어떻게 음력으로 하죠?
    병원에서 출생증명서 발급받아서 그거 들고가서 출생신고 하는데?

  • 22. ㅇㅂㅇ
    '24.10.23 7:20 AM (182.215.xxx.32) - 삭제된댓글

    옛날엔 대충 집에서 낳는경우도 많아서 그렇다고하던데요

  • 23. 79년생
    '24.10.23 7:27 AM (210.121.xxx.4) - 삭제된댓글

    제 주변 친구들 대부분 음력생일로 챙겨요. 저희 가족도 그렇구요.
    그리고, 저때는 출생신고 하러 가는날이 태어난날이었어요 ㅋㅋ
    저는 그래서 음력생일, 양력생일, 주민등록증상 생일 이렇게 3개가 ㅎㅎ
    흔치 않는일 같지만 제주변에는 많이 있었던 일 ㅎㅎ
    그렇다고 뭐, 어디 시골에서 사냐, 부모님 학력이 뒤쳐졌냐 그런것도 아니심 ㅎㅎ

  • 24. 저두
    '24.10.23 7:41 AM (119.206.xxx.219)

    40대
    주민번호 음력이고
    생일도 음력으로 지내서
    양력날자 관심도 없었고 지금도 모르는데요
    내가 아는게 다 맞는게 아닌데
    원글이나 몇 댓글 보는게 자기 기준에 맞춰 아니면 이상하다고 치부해버리는게 좀 그렇네요

  • 25. 있기야
    '24.10.23 8:10 AM (211.234.xxx.129)

    있겠지만
    음력생일 챙겨야 하는 가족으로서 좀 짜증납니다.
    70년대 후반생들부터 대부분 양력생일 하지않나요?
    어릴때야 음력했더라도 사회나가면서 양력으로
    고쳐지내도 되는것을 굳이 음력고집하는거 이해 안돼요.
    본인들이야 부모가 어릴때부터 챙겨줘서 자연스럽고
    그게 뭐가 번거로운지 못느낄수 있지만..
    음력생일 지내줘야 건강이 어떻고 사주가 어떻고 하는
    소리도 어이없어요.
    기억하기도 어려운 음력생일..부모님 세대에서 끝냈으면
    좋겠어요.

  • 26.
    '24.10.23 9:18 AM (211.234.xxx.185)

    저도 80년대생이고 음력 생일해요.
    집에서 태어났고
    고등학생때까지 잘못알고있었어요.
    양력은 출생신고 하니 알았는데 엄마가 해당 양력의 음력일을 헷갈려해서요.
    인터넷이란게 생겨서 검색해보고 알았어요.
    물론 경험치에서 나왔겠지만 시야가 매우 좁고 편협하시네요.
    내가 모르니 당연히 없는거 아니냐, 당연히 없으니 이상한거아니냐....흠

  • 27. .....
    '24.10.23 9:25 AM (175.193.xxx.138)

    77년생. 주민등록증 날짜로 친구들이랑 생일 챙기지만,
    엄마 굳이...음력으로 챙기세요.
    남편 51세/시동생 48세/동서 45세
    모두 음력생일 지내요.
    새해 달력 받으면, 제사랑 식구들 생일부터 표시해 둬요~

  • 28. ㅋㅋㅋ
    '24.10.23 9:30 AM (116.42.xxx.70)

    저 40대 음력생일해요.

    남편분과 시어머니께 태양을 선물해보세요.
    네이버 음양력변환기 돌려서 날짜알려주면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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