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래시장에서 5천원주고 단감 한봉다리 사왔어요
살때는 몰랐는데 집에와서 씻다보니
12개중 5개 껍질이 조금씩 벗겨져 있는데 특히 하나는 꼭 입으로 베어 문 듯한 느낌도 들고요
사람이 그럴리는 없으니 혹시 쥐가 껍질을 파먹은게 아닐까 하는 의심이 들어요
과육에 이빨자국이 있는 건 아니고 껍질만 벗겨져 있어요
혹시나 줌인줌아웃에 사진을 올렸는데 한번 좀 봐주시겠어요?
쥐가 파먹은듯한 단감 ::: 82cook.com 줌인줌아웃
링크가 될지 모르겠네요
내일 들고가서 환불할까 아님 그냥 버릴까 생각중이에요
찝찝해서 도저히 먹을수는 없을 것 같아요
근데 모레 중요한 일이 있어 내일 준비를 해야하는데
이거 땜에 차 몰고 거기까지 가고 하는 시간이 너무 아까와요
5천원말고도 시간과 에너지 낭비가 너무 아깝고
근데 또 이걸 음식물쓰레기로 그대로 버리자니 화딱지 나고 그러네요.
어떻게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