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학원을 2~3개월 정도밖에 다니지 않았고 영어공부도 거의 안한 중3여아에요.
혹시 과외를 하게 된다면 11,12,1,2월 이렇게 네달만에 문법 중3 마치는 수준까지 가능할까요?
문법하고 단어라도 어느정도 수준까지는 올렸으면 좋겠어요
고1애들 학원다니는 수준까지요
과외쌤도 김과외나 숨고에서 찾아야 하는데 쉽지않네요
선배맘님들 팁좀 주실수있나요?
영어학원을 2~3개월 정도밖에 다니지 않았고 영어공부도 거의 안한 중3여아에요.
혹시 과외를 하게 된다면 11,12,1,2월 이렇게 네달만에 문법 중3 마치는 수준까지 가능할까요?
문법하고 단어라도 어느정도 수준까지는 올렸으면 좋겠어요
고1애들 학원다니는 수준까지요
과외쌤도 김과외나 숨고에서 찾아야 하는데 쉽지않네요
선배맘님들 팁좀 주실수있나요?
남들이 3년 이상 한 걸
4개월 안에 마치고 싶다 하시니
욕심이 과하십니다…
지금 시작해서 고1 내내 시간+돈 투자하며 달릴 생각 해야죠.
생각해 보세요,
다른 애들은 시간 들여서 현 상태에 와 있어요.
그런데 이 아이는 제로 베이스라고 해요.
4개월 뒤 다른 고1 만큼 하고 싶다는 건
4개월 투자로 다른 애들과 같아지고 싶다는 건데 과한 욕심 같이 느껴지지 않으시나요.
언어 천재라면 가능할지도 모르겠습니다.
불가능
가혹하게 들리겠지만 당연한거예요. 남들이 수년간 해온걸 넉달안에 문법,단어 다 따라잡겠다는게 말이 안되죠.
게다가 기초가 제로라면 중학교생활 3년 배운것도 충실하게 배우지 않았다는건데 무슨 수로 그게 될까요? 1년내내 엄청난 노력과 시간을 쏟아부어도 힘든 일이에요.
그렇겠죠?진짜 몰라서 물어본건데 제 욕심이 과했네요
더 생각해보겠습니다
감사해요
아이가 이제 공부 하겠다고 하면 1~2년 과외 붙이는게 가장 좋은 길일까요?
본인이 하겠다고 하면 붙여는 줘보세요..
안 붙여줬다가 엄마가 내가 공부한다고 해도 안 붙여줬잖아, 나 이제 안 할꺼야 해버리면 골치 아프니까요 ㅠ
그런데..
과외 성과는 정말 애가 하기 나름이더라고요..
숙제를 나온 것보다 더 하려는 지경으로 열심히 하면 진도 쫙쫙 나갈 수 있지만...
사실 학원에서 3시간씩 하던 어휘, 문법, 리딩을
과외 2시간에 해결하기가 쉽지 않고
학원은 남아서 클리닉 수업이라든가 이런 걸로 어휘 단어 테스트도 봐주고 하는데
과외는 전부 과외 시간내에 해야하니 어휘하면 문법할 시간 적어지고..
어휘도 외우고 시험 봐야하고 ㅠ
애가 만약 숙제 안 하기 시작하면
학원은 애를 남겨서라도 다 시키고 보내지만
과외는 어쩔 수 없이 그냥 샘이 숙제 안 한 것부터 진도 나가요..
숙제 안 하기 시작하면 진도가 한도 끝도 없이 늘어지는...
제로 베이스라 학원 입테 통과 어려우면 과외밖에 답이 없긴 할 듯요....
아니면 학원 방학 문법 특강 이런 것도 생각해볼 수 있긴 합니다만..
지금부터 열심히 하면 언어 재능 있다면 2학년쯤부터 성적이 조금 나올 거예요. 그런데 남들의 몇 배로 해야 해요..
얼마나 지치지 않고 할 수 있느냐가 관건이죠.
꾸준한 사람 못이기죠.
의외로 고등가서 지쳐 나가 떨어지는 경우도 많고 하니까요.
다른 분들 쓴소리 했으니 저는 자녀와 화이팅 해보시길 바랄게요
왜 남들은 초등부터 영어 학원비를 쓴다고 생각할까요
그래도 어느 정도는 가능할거 같긴 해요
아이가 머리가 있고 언어적 감각 있으면요.
다른 과목은 다 잘 해야죠
특히 국어를
그럼 희망이 있죠.
원래 공부 능력이 있는 상태에서
저도 다른 분들이 쓴소리했으니 단소리 첨언할께요.
요즘 조카들 보니 중3까지 고3 영,수 세바퀴씩 돌리더라구요.
그런 욕심 아니시라면 겨울방학 동안 영, 수는 딱 중3 수준까지 가능하다고 봅니다. 대신 과외 후 혼자서 밥만 먹고 잠 푹 자가며 파야죠.
중요한 건 본인의 의지인 것 같아요. 화이팅~
개인과외는 학부모님들이 제일 비싼 돈 주고 보내는 사교육이긴한데
문제는 강사중에 제일 실력 없는 사람들이 개인과외를 주로 하다보니.....강사 구하는 게 제일 어렵죠
죄송하지만 고등 1-2년 과외 붙인다고 만족할만한 등급 나오긴 힘들어요. 영어과목만 하는 것도 아니잖아요. 공부로 진로 잡지 마시고 다른 거 좋아하는 거 있는지 확인해보세요...
제 아들이 중3때 영어가 완전 노베이스
과장 조금 보태서 주어 동사가 뭔지도 모르고
3인칭 다음에 is 가 오는 것도 헷갈려하던
학원은 수준이 안 맞아서 안가겠다 하고
대면과외 온라인 과외 다 안 맞더라구요
지방이라 좋은 선생님 구하기도 힘들구요
찾다찾다
중3 기말 마치고 11월부터 동네 걸어갈 수 있는 곳에 생긴 초등 중등 대상 프렌차이즈 공부방 보냈어요
오픈한지 얼마 안되어서 수업료 더 드리고 1:1부탁드리고
학기중에는 주3회 방학2달은 주4회 2시간씩 3달 다녔어요
고등 내신은 아예 포기했고
모의고사라도 준비하자는 맘으로 보낸건데
그 3달동안 중등문법 정도는 마무리 한 것 같아요
첫3월 모고 5등급 나오고 저랑 아이랑 잘했다고 만세를 불렀는데 ㅎㅎ
그 후 여러 일들이 있었지만
지금 고3. 가장 최근에 본 모의고사 2등급 나왔습니다.
중등까지 운동하던 아이라 뒤늦은 공부 쉽지 않았는데
비록 11시전에는 꼭 자는 아이지만
고등내내 공부 한다는 마음으로 나름대로 열심히 한 결과예요
물론 공부 재능도 부족하고 지금 아주 좋은 성적 아니지만
공부라는게 포기하지 않으면 어느정도는 가능한 것 같아요
원글님 아이는 의지가 있으니 본인이 맘먹고 열심히 한다면 충분히 가능할 것 같아요
희망 가지시라고 댓글 적어봅니다
3달 아니고 4달이네요
혹시 댁 위치가 어디셔요?
학원은 반이 안맞을꺼고
과외못시킬꺼면 공부방 괜찮아요
아는분 아들 수학 공부방 30만원
고등내내 수학 1등급나왔어요 한국사 1등급
근데 그집은 형편이 어려운집이라
사교육이 공부방이 다였어요
소위 공부 머리(이해, 암기, 응용)없으면
문법은 단시간에 안됩니다. 어학을 무슨 수로 4개월에???
이런저런 주변 말에 좌지유지 말고
공부 당사자인 학생의지가 가장 중요하니 가까운곳에서
선생님 찾아서 꾸준히하세요
소위 공부 머리(이해, 암기, 응용)없으면
문법은 단시간에 안됩니다. 어학을 무슨 수로 4개월에???
이런저런 주변 말에 좌지우지 하지말고
공부 당사자인 학생의지가 가장 중요하니
본인이 공부의지가 확실하면 가까운곳에서
선생님 찾아서 꾸준히하세요
82에 영어공부 비법 올린분 계셨어요. 영어문장 암기로 회사 취업까지 잘하셨고 직장에서도 영어잘하는 걸로 알려지셨다고요. 그분은 문장암기하는 단위를 점점 늘려서 한번에 꽤 많은양까지 암기하게 실력을 키우셨대요.
중학과정 끝내는 제일 빠른 방법은 적당한 교재 골라서 내용 읽어보고 예문 암기하는 거예요. 암기 했는지 여부는 해설서 한국어보고 영어로 정확히 바꿨는지 체크하면 되고요. 영어문법을 설명할때 문법용어 쭉 읊을거예요. 그럼 초기에는 그 문법용어에 막혀서 허우적대요. 기초 전혀 없으면 더 심하겠죠.
문장 암기시키세요. 한국어 해설보고 영어예문 맞게 외웠는지 확인하면서요. 제말 못믿겠으면 일주일만 해보세요. 문법은 영어문장이 머리에 쌓여야 비로소 이해됩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640894 | 윤석열,김건희가 계속 4 | ,,, | 2024/10/22 | 2,648 |
1640893 | 그래야 하나 어떻게 해야 하나 하는 생각을 합니다. 80 | 그래야 | 2024/10/22 | 6,197 |
1640892 | 꽃게박사님들 도움좀 부탁드려요 6 | 박사님 | 2024/10/22 | 1,279 |
1640891 | 반찬몰아하기 6 | ㅇㅇ | 2024/10/22 | 2,411 |
1640890 | 윤대통 지지자님들께 궁금한게 있는데요 12 | 수집가 | 2024/10/22 | 1,535 |
1640889 | 부모님 단백질 섭취,, 캡슐도 괜찮을까요 3 | ,,, | 2024/10/22 | 903 |
1640888 | 나이들수록 멋진 여자분이 드물어요 40 | 이상하게 | 2024/10/22 | 15,230 |
1640887 | 백지연씨 나이 4 | 포로롱 | 2024/10/22 | 3,310 |
1640886 | 영숙 영철 차안 미방분 떴네요 5 | ᆢ | 2024/10/22 | 4,278 |
1640885 | 싫다는 내색했는데도 계속 연락하는 사람 왜그럴까 6 | 난감 | 2024/10/22 | 2,080 |
1640884 | 재래시장에서 산 단감이 꼭 쥐가 파먹은 듯한데요 13 | dd | 2024/10/22 | 2,511 |
1640883 | 아까 먹으면서 속 진짜 편하다 느낀 음식들 7 | .. | 2024/10/22 | 6,153 |
1640882 | 지방재배치만 하면 후회할려나요 13 | llll | 2024/10/22 | 2,524 |
1640881 | 백설공주에게 죽음을~ 고준 최고 8 | 와 | 2024/10/22 | 2,586 |
1640880 | 햇생강 나왔나요? 5 | 생강청 | 2024/10/22 | 1,633 |
1640879 | 와 부산 국힘의원 질문 수준 좀 보소 9 | 정근식교육감.. | 2024/10/22 | 1,715 |
1640878 | 윤 대통령,업보로 생각하고 돌 던져도 맞고 가겠다 40 | 윤업보 | 2024/10/22 | 4,521 |
1640877 | 당근라페 만들면 냉장실 몇일후까지 먹어도 될까요 7 | ㄱㄱ | 2024/10/22 | 1,439 |
1640876 | 협회장이란 사람이 5 | 아이구 | 2024/10/22 | 1,130 |
1640875 | 이준혁배우 진짜 잘생겼네요 21 | 냠냠 | 2024/10/22 | 6,708 |
1640874 | 책육아관련 카페가 있나요? 4 | 고민 | 2024/10/22 | 421 |
1640873 | 제대로 지켜지는 법조항이 얼마나 될지 궁금 1 | 과연 | 2024/10/22 | 226 |
1640872 | 고등아이 지능검사 어디서하나요? 1 | ㅇㅇㅇ | 2024/10/22 | 1,198 |
1640871 | 제일 싫은 말 30 | ㅜㅜ | 2024/10/22 | 7,041 |
1640870 | 채중 70킬로대인 아이 단백질 하루섭취량채우기 힘드네요 3 | ㅁㅁ | 2024/10/22 | 1,27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