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고학년 남아인데 급식이 그렇게 적게 나온대요
더 먹고 싶어도 없어서 먹을수가 없어서 남은 김치라도 퍼다먹는대요
이게 하루이틀도 아니고 매일 그렇다네요
그래서 애가 학교 끝나고 집에 오면 먹을것부터 찾아요 ㅜㅜ
한창 클때니 간식 먹을때가 맞긴 한데 급식자체가 너무 적다니 속상하네요
이 얘기를 처음한것도 아니고 작년부터 가끔 말했었어요
엄마 세금좀 많이 내면 안되냐고
밥 많이 먹고 싶다구요
근데 요즘은 매일매일 배고파해요 밥이 너무너무 적대요
서울 유명학군지 학교인데 대체 어떻게 이런일이 있는지...
여태 학교에 애 아파서 결석한다는 거 외에는 전화해본적도 없고요
이걸 어디다 어떻게 말을 해서 어떻게 건의를 해야할지도 모르겠어요
고견 있으신분 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