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미패밀리 박지영씨 메이크업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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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유행하는 숙취메이크업 한건가요?

블러셔를 너무 이상하게 바른것 같아요 

눈아래 벌겋게 칠하는것도 젊은애들이나 이쁘지 너무 안어울려요 

[ㅡㅡ]

갱년기장애로 항상 열이 오른 상태라서 그래요.

[…]

아들 예비장모가 요즘은 치료 잘 되니 병원에 가보라 했던거 같아요.

[저도]

왜 그런가 했는데 전형적인 50대 갱년기 여성의 고달프고 힘든? 모습을 표현하느라 유난히 붉게 칠하고 나오는 거 같아요.
특히나 신현준 옛사랑 만날 땐 완전 불타는 고구마 수준 ㅎ
근데 모성애 연기, 감정이입되게 잘하네요.

[원글]

아하! 그런가요? 제가 드라마를 대충봤나봐요 ㅎㅎ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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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가 그런거. 대사에도 나와요 갱년기로 얼굴이 발거니 병원에 가보라고..그럴 여유가 없이 바쁘게 빠듯하게 사는 캐릭이예요

[ㅎㅎ]

갱년기 홍조.
드라마 대충 보신 거 맞아요.

[점점]

근데 홍조 너무 과한거 아니에요 전작에서도 벌겋게 나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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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준이 얼굴보니 피부과 가고
성격 보니 신경과 가고
또 뭘 보니 정신과 가라고
그 대사 너무 웃겼어요.

홍조병 걸린 평범한 아줌마 역할이네요.
너무 불쌍하게 보이려고 분장이 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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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10년 사시에 매달리다 일찍 사별하고 삼남매 키우고 시부모 봉양하고 그와중에 딸은 8억 수술비가 없으면 실명한다니 그런 과한 분장도 이해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