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음
'24.10.22 3:43 PM
(220.117.xxx.26)
냉장고에 들어간 음식 안먹는 사람 있는데
그런거면 외식이 식비 싸겠네요
2. 애매한데
'24.10.22 3:44 PM
(211.234.xxx.1)
어떻게 보면 참… 소박한 식성인데
그게 또 달리보면
냉장고에 들어갔다 나온건 안먹는거잖아요
매끼 뭔가 새로 한 음식이 나와야 한다는거고
울 아버지가 그러하신데
냉장고에 음식이 자꾸 쌓여요
젓가락 한번 간건 안드시려 하니…
매번 새 음식 만들어서 내놓는 것도 얼마나 지치는데요
그럼 나중에 같이 결혼해서 살 와이프는 부담백배에
아드님은 밉상되는거죠
3. 저희도
'24.10.22 3:45 PM
(118.235.xxx.126)
185아들 세식구
아들 입짧음 아들 있는집은 식비 장난아니라는데
세모이 정도 먹고 제가 제일 많이 먹어서
아들 군대 갔을때도 식비 변함없음 ㅜ
4. 음
'24.10.22 3:46 PM
(210.205.xxx.40)
이런걸 전문 용어로 "양날의 검"이라고 합니다
5. ....
'24.10.22 3:46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제일 까다로운 게 같은 음식 연속해서 안 먹는 것 같아요.
6. ~~
'24.10.22 3:47 PM
(211.196.xxx.67)
저희 가족도 그렇게 먹는데, 저는 초라하거나 부족하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밑반찬까지 있으면 뭔가 너무 많은 느낌? 밥 한그릇 먹는데 메인 요리만 있으면 충분하다는 주의..
고기나 해산물 들어간 된장찌개 + 김치
돼지고기 김치찌개 + 계란말이
구운고기 + 샐러드 + 김치
생선구이 + 계란찜 + 김치
이런식으로요. 영양으로도 문제가 없구요
고기 채소 들어간 덮밥도 많이 먹구요.
밑반찬은 주로 짠게 많으니 염분이 지나치죠.
7. ~~
'24.10.22 3:48 PM
(211.196.xxx.67)
무엇보다 아드님이 엄마 요리 최고라고 하니 너무 예쁘네요.
밑반찬 많이 놓은 상차림에 익숙한 아들도 결혼하면 문제일 수 있어요..
8. 전 제가
'24.10.22 3:52 PM
(1.224.xxx.104)
김치외에 밑반찬을 안먹거나,
먹어도 한끼만 먹고없애요.
다행히 저 제외한 3남자가 왠만한건 한끼에 다먹어치워요.^^
몇가지 안해도 당연히 부식비는 꽤 들어가고요.
단백질 없는 날은 밥 안먹은걸로 치는 집이고,
다들 성인이라 주말에나 같이 집밥 먹으니 가능한거죠.
주중에 외식하다 주말에 집밥해주니,
맛있다고 칭찬일색.ㅎㅎㅎ
9. 바람소리2
'24.10.22 3:59 PM
(222.101.xxx.97)
초라가 아니고 현명한거죠
우리도 50넘어서 그리 먹어요
편하고 돈 절약하고 좋아요
10. ..
'24.10.22 3:59 PM
(211.194.xxx.107)
우리집엔 딸이 그러네요
또 먹는양도 새모이만큼 작고 한끼먹고나면 안먹으려해요
남은 음식이 냉장고에서 냉동고로 그리고 날잡아 버리는게 일이에요
먹는양에비해 식비많이들고 보람도 없어요
11. 저희집도
'24.10.22 4:07 PM
(104.132.xxx.107)
그렇게 먹어요.
딱 먹을만큼해서요.
조금조금씩 남으면 어렌지해서 새것처럼 내놓을때도 있는데
애는 눈치채고 잘 안먹어요 ㅋㅋ, 그럴땐 제가 제거반.
반찬 많이 놓는다고 다 먹지도 않고
반찬뚜껑만 열었다 닫았다 해서
저희는 요리반찬포함 4개 나오면 특별한 날이에요 ㅎㅎ
좀 거하게 먹자 하는 날요.
영양소 고민도 했었는데, 만들어놔도 다들 안먹으니 그냥 지금이 편하고 고민 안하기로 했어요.
12. ㅎㅎ
'24.10.22 4:31 PM
(116.89.xxx.136)
제아들이랑 비슷하네요
밑반찬 꺼내놔도 치우라고해요
그냥 원디쉬~
13. 전
'24.10.22 4:36 PM
(123.142.xxx.26)
대략 식판에서 먹는걸 기준으로 삼아요.
그게 표준같아서요.
밥,국이나 찌개, 메인 하나,
김치포함 간단 반찬 두어개
14. 저도 그렇게
'24.10.22 4:50 PM
(119.71.xxx.160)
요리 하는데요
메인 하나에 김치와 계란 프라이, 또는 김구이 정도로요
그래서 특별히 밑반찬 안합니다. 먹지도 않으니까요
매끼 메인만 신경쓰면 되죠.
그것도 힘들긴 하지만.
15. ㅎㅎ
'24.10.22 5:17 PM
(119.56.xxx.123)
전 제가 그런 성향인데 아들이 절 닮아버렸네요.ㅜㅜ 그래도 그 맘 아니까 억지로 강요하지않고 원글님처럼 줍니다. 그리고 당일 요리 당일 다 먹어치우는 식으로 해요. 지금은 아들과 둘이 지내기에 오히려 식단맞추기가 쉬운데 밑반찬, 국찌개 필수인 대식가 다른 식구들까지 함께였을땐 진짜 밥차리느라 힘들었네요.
16. 울집도
'24.10.22 5:23 PM
(121.134.xxx.136)
원글님과 똑같이 먹어요… 음식 낭비가 없어요. 저장식품,냉동식품도 없어요
17. ㅇ
'24.10.22 5:24 PM
(119.70.xxx.90)
저도 그런식으로 해요
메인 하나정도하고 반찬도 거의 없어요 국 하나 끓이고
김치없을때도 있고 계란말이정도 먹거나
한끼에 다 먹거나 그 다음날 아침거리 정도 남겨요
작은냄비에 해요 4인가족ㅎ
가끔 반찬 여러개하면 반가와하면서 아주 잘먹어요ㅎㅎ
많이해봤자 냉장고 들어갔다나오면 차갑고 먹기싫더라구요
내가문젠가;;;;;;;;
18. 음
'24.10.22 6:13 PM
(116.122.xxx.232)
매끼 정서을 다해도 키작은 아들 둔 엄마로서
부럽네요. 영양에 문제 없으니 잘 큰거 겠죠.
19. ...
'24.10.22 6:38 PM
(117.111.xxx.151)
간소한 식단을 지향하고 있어요.
상차림이 바뀐 계기가 지인의 식사 초대였어요.
흰쌀밥, 청국장찌개, 김치, 조미김, 치커리샐러드
그때 깨달았지요.
같이 밥을 먹는다는 것, 그것에 의미가 있다.
20. 울집도요
'24.10.22 6:50 PM
(125.189.xxx.41)
메인과 김치
그 외 밑반찬류는 잘 안먹어서 안해요.
반찬많이 주는곳은 이제는 식당이라봐요.
이웃들도 그렇던데요.
밑반찬 냉장고 넣었다뺐다는 거의 없네요.
있다면 저만 먹고요.
다들 두번을 안먹으니까요..
그리고 간소한게 좋지요..
21. 대체로
'24.10.22 7:18 PM
(121.157.xxx.153)
냉장고 한번 들어간 음식 안먹는 집은
음식하는 사람이 그런 경향인 이유가 커요
제가 그렇거든요ㅜㅜ
까다로운 만큼 음식은 잘해요 나름 부심도 있었는데 하등 쓸모없어요ㅜ 아무거나 다 맛있게 잘먹는게 최고같아요
22. 요하나
'24.10.22 7:52 PM
(58.29.xxx.1)
급식 세대라서 그래요.
전날 먹은 음식 안먹잖아요.
간단히 원팬 요리 해주세요.
볶음밥+김치 이런식으로요.
찌개나 국은 필수로 소분해서 냉동하시고요
23. ㅡㅡㅡㅡ
'24.10.22 8:13 PM
(61.98.xxx.233)
잘 하고 계시네요.
요즘 애들 밑반찬 안 먹어요.
메인 하나면 훌륭합니다.
24. ...
'24.10.22 9:01 PM
(118.235.xxx.122)
국은 한번 먹고 남은 걸 냉동해뒀다가 다음 주에 줘요
저희 집도 세식구인데 집애서 잘 안먹기도 하고 특히 남편이 냉동/냉장고 들어간 건 잘 안먹어서 콩나물도 데쳐서 2/3는 건져내고 나머지로 국 끓여 한번 먹고 나머지는 다음날 무침이나 간 돼지고기나 소고기 볶아서 콩나물 위에 올려서 비빔밥처럼 먹고 볶은 고기 남은 걸로 다음날은 가지볶음 위에 올려 가지밥처럼 한끼먹고 식재료 사서 한가지만 만들지 않고 조금씩 돌려막기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