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애 자취방에 한번도 안가봤어요

... 조회수 : 4,100
작성일 : 2024-10-22 14:54:53

지금 자취한지 1년 다되어가요

처음 집얻을때 저랑 둘이 가서 얻었고 이사할때 저랑 같이 가서 짐정리했구요

중간에 제가 반찬들고 한번 갔었어요

 

남편은 일때문에 타지역에 혼자사는데 지금 직장도 은퇴하고 맨날 놀아요

아이사는곳 궁금하지 않냐  애한테 한번 가보고싶은 마음이 안드냐고했더니

니가 가는데 자기가 왜 가냐고

 

진짜 저런 아빠도 있나요 바쁘면 이해하지만 맨날 골프치고 당구장가고 그러고사는데

저렇게 애한테 관심도 없고 정도 없는 애비도  있나요

IP : 58.239.xxx.59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4.10.22 2:58 PM (59.6.xxx.101)

    저희집은 저보다 남편이 더 자주가봐요 회장실 물내려가는거 이상있다면 가보고 프린트 용지 무겁다고 갖다주고 옷도 철지나면 바꿔와야하고 저랑 같이 가기도 하고 혼자도 잘 가요 관심이 넘 없으시네요

  • 2. 진짜
    '24.10.22 3:00 PM (58.239.xxx.59)

    남의 자식 말하듯하는데 기가막혀서... 저런걸 애비라고 태어난 제아이가 너무 불쌍해요

  • 3. llll
    '24.10.22 3:01 PM (1.237.xxx.221)

    자식에 무심한사람들 자기애가 너무강해서
    혼자살지 ㅠ 너무 외롭게 만들고

  • 4. ...
    '24.10.22 3:01 PM (118.235.xxx.62)

    꼭 가봐야 하나요?
    저희는 자취방도 안가보고
    군대 면회 한번도 안갔어요.
    애도 불만 없었고 사이 좋습니다.

  • 5. 윗님
    '24.10.22 3:02 PM (58.239.xxx.59)

    자취방 안가보고 군대 면회 한번도 안가본게 정상은 아니죠

  • 6. 저흰 반대
    '24.10.22 3:04 PM (112.152.xxx.66)

    남편은 애한테 놀러? 가고싶어서 엉덩이가
    들썩이는데
    아이가 질색해요

  • 7. 애가
    '24.10.22 3:06 PM (61.109.xxx.211)

    가면 반길까요?
    저희애는 저 오는것도 안좋아해서...

  • 8. ....
    '24.10.22 3:08 PM (218.159.xxx.228)

    애가 오라고 했는데 거절한 것도 아닌데 왜 그게 정상 비정상 문제인지 모르겠네요.

  • 9. 010
    '24.10.22 3:11 PM (112.151.xxx.75)

    집 계약하고 짐 운반해주고 할 때 같이 갔어요. 다음엔 그런 일 있으면 혼자 하지말고 같이 가달라 명.령 하세요.
    저도 그 외엔 찾아가보지 않아요
    음식은 택배

  • 10. ..
    '24.10.22 3:14 PM (106.102.xxx.68) - 삭제된댓글

    아이 성인으로 존중해서 안가는게 아니라 자식이 어찌 사나 궁금하지도 않아 하니 하는 소리겠죠

  • 11. ...
    '24.10.22 3:15 PM (106.102.xxx.68) - 삭제된댓글

    아이 성인으로 존중해서 안가는게 아니라 자식이 어찌 혼자 잘 사나 생전 궁금하지도 않아 하니 하는 소리겠죠

  • 12. ...
    '24.10.22 3:17 PM (106.102.xxx.27) - 삭제된댓글

    010님처럼 집 보러 다닐 때 이사할 때 가족으로서 도와주면 좋을때 가게 하세요. 어차피 세심한 잔정은 없는데 명분 있을때라도 한번 챙기도록...

  • 13. ..
    '24.10.22 3:21 PM (118.130.xxx.66)

    꼭 가봐야되나요?
    저희도 딸아이 자취방 구할때랑 이사할때 가보고 2년간 한번도 안갔는데..
    아이가 집에 자주오는데 뭐하러 가보나요?
    사이 좋습니다
    모든게 본인생각위주로 정답이라 여기시면 안돼요ㅋ

  • 14. 천천히
    '24.10.22 3:27 PM (218.235.xxx.50)

    왜 가봐야 하는지요?
    아이가 자주 오고 엄마도 가신다면서요.
    성인인 아이 혼자 사는데 자꾸 부모가 가는것도 실례인거 같은데요.
    도와주세요. 아니면 특별한날 모시고 싶어요. 하지 않으면
    안갑니다.

  • 15. ㅁㅁㅁ
    '24.10.22 3:27 PM (211.192.xxx.145)

    우리집 엄마아들 서로 죽고 못사는데 군대 면회 한 번도 안 갔는데요. 섭섭의 1도 없던데요.

  • 16. ㅡㅡ
    '24.10.22 3:28 PM (211.36.xxx.146)

    둘이사이좋으면되지요
    우리도 남편이 안가는데
    사이 엄청 좋아요
    저는 한달에 약두번

  • 17.
    '24.10.22 3:28 PM (203.142.xxx.241)

    아이가 집에 아예 안 오는 것도 아닐텐데
    왜 가봐야 하는거죠??

    우리 직원은 대학생 아들 방 얻을 때 한 번 가고
    그 뒤로 한 번도 안 가본 엄마들도 두명이나 있던데요

  • 18. 남편뿐만 아니라
    '24.10.22 3:35 PM (125.132.xxx.178)

    남편뿐만 아니라 저도 안가요
    처음 한 번만 갔지 다음부턴 애가 알아서 다 했어요.
    애가 사는 지역에 볼 일 있어 가도 밖에서 밥만 먹고 헤어짐요

  • 19. 우리도
    '24.10.22 3:35 PM (114.206.xxx.139)

    부모가 안가요. 둘다
    갈까? 물어보면 애가 오지 말래요. 바쁘대요.
    남편이 애 자취방에 안가보는 거 보다는
    아마도 다른 불만이 그리로 튄 거 아닐까요.
    우리아들 군시기가 코로나때라 생각해보니
    군면회라는 거를 한번도 안갔었네요.
    정상 비정상이란 범주를 님 마음대로 만들지 마세요.
    멀쩡한 다른집 비정상을 만드시네요. ㅎㅎ

  • 20.
    '24.10.22 3:37 PM (210.205.xxx.40)

    이건 문제가 다른문제가 아닌가요
    남편이 애 자취방을 안가는게 문제가 아니라
    남편이 부인한테 일을 미루거나 자취가아닌 다른일도
    관심없느냐 문제거나 가족관계문제인거죠
    다른건 다잘하는데 자취방에 안가는건 문제가되진 않아요
    요즘 트렌드는 애가 자기방 비번도 안 가르쳐주는게
    추세니까 반찬해주러가는것도 왜려갈등의소지가
    있다고 하는글 여기도 많이 올라와요
    요점 정리하면 왜려 안가는게 트렌드이긴 하는데
    부부사이나 자녀사이 좋으면 안가도 상관없으나
    그것도 안좋고 안가면 자체가 나쁜거구요

  • 21. ....
    '24.10.22 3:39 PM (1.241.xxx.216)

    원글님 간단해요
    아이가 아빠 안오는거 서운해한다
    그러면 같이 가서 잠깐 보고 데리고 나와서 외식하시면 되고요
    아이가 전혀 서운해하지 않는다 그러면 굳이 남편이 잘했네못했네 할 필요가 없는겁니다

  • 22. 잉?
    '24.10.22 3:52 PM (116.32.xxx.73)

    남편이 이사할때 가면 된거죠
    굳이 볼일 없는데 대학생 아들 자치방에
    가봐야 하나요?
    집애 자주 오고 엄마가 간다면서요
    우리남편도 아이하고 사이좋고 관심많은데
    이사할때만 가요
    저는 남편이 간다해도 아이가 오란말 없으면
    말릴거에요

  • 23. 딴건 모르겠고
    '24.10.22 3:57 PM (106.101.xxx.18)

    아들둘 군복무중인데 저보다 남편이 애들한테 더 애틋한데 면회안가요

  • 24. ..
    '24.10.22 4:36 PM (118.38.xxx.228)

    애는 아무생각없는데 님이 서운한게 아니고요?
    반찬은 애가 집에 올때 들러보내면 될테고 괜히 가서 뭐해요
    집에서 보면 되지

  • 25. 1990년대에
    '24.10.22 4:50 PM (125.178.xxx.170)

    저희 부모도 한 번을 안 왔더군요.
    나중에 생각하니 그리 무심할 수 있나 싶어요.
    것도 지하방을 얻었는데
    딸이 어떤데서 사는지 궁금하지도 않은지.

    님 남편도 무심하네요.

  • 26. 1212
    '24.10.22 4:55 PM (211.114.xxx.132)

    저 독립적이고 엄마아빠 자취할때 오신다 하면 번거롭고 귀찮아서 오지 말라고 했었어요 집은 지방 자취 서울 대학생// 지금 생각해보니 그렇게 어린 아이가 자취하는데 어찌 한번을 안오고
    어찌 반찬도 안 보내줬나 싶네요 애는 당연히 오지 말라고 하죠 그래도 애들이 어찌사는지 들여다보세요 저는 집에서 벌레 나와서울면서 살면서도 엄마 걱정할까봐 말도 못했네요 바보같이

  • 27. ...
    '24.10.22 4:55 PM (110.14.xxx.242)

    자식이 어떤 환경에서 사는 지 궁금해서라도 한 번은 가 볼텐데요
    집 얻는 것도 이사 하는 것도 다 엄마한테만 맡겨놓고 너무 무심한 거 맞네요.
    본인이 바빠서 그런것도 아니고 놀기만 하는군요.
    제 주변에 그런 아빠는 없네요.
    원글님 속상하시겠어요. 남편분께 놀러 다니는거 하루 양보하고 아이한테 가 보자고 해 보세요.
    가서 방도 좀 살펴보고 필요한 것도 좀 사 주고 맛있는 밥도 같이 먹고 한 번 정도는 그럴 수 있잖아요.

  • 28.
    '24.10.22 6:22 PM (118.235.xxx.53)

    사람은 다양하군요
    군대면회한번 안가고도 사이좋다니..
    자취방도 한번씩은 궁금할텐데..집에서 애 방 들어가 보듯

  • 29. ...............
    '24.10.22 7:55 PM (58.29.xxx.1)

    꼭 가봐야 하나요?
    저희는 자취방도 안가보고
    군대 면회 한번도 안갔어요.



    진짜 정없네요. 정없이 살아서 불만인지 모르는건지,
    특이한 상황인건 맞아요.
    자식이 군대있는데 한번 가보지도 않아요?

  • 30. 보리차
    '24.10.22 8:54 PM (213.55.xxx.112)

    와...
    아들 군대 면회 한 번 안 간 게 자랑인가요.
    게다가 섭섭함 절대 없고 사이 좋다고 강조하네요.
    혹시 아드님이 포기한 거 아닌가요??


    저 남자 아니고 아들도 없고 남동생도 없지만 충격이네요.
    몸이 너무 안 좋았다던가
    외국에 사신다던가
    코로나 창궐이라던가
    뭔가 이유가 있었기를 바랍니다.

  • 31. ㅋㅋㅋ
    '24.10.22 10:46 PM (118.235.xxx.62)

    뭘 모르시네.
    군대 면회가면 그달은 휴가 짤려요.
    애들이 휴가 받으려고 면회 오지 말라고 합니다.

  • 32. 44
    '24.10.23 12:18 AM (58.233.xxx.138)

    원글님 간단해요
    아이가 아빠 안오는거 서운해한다
    그러면 같이 가서 잠깐 보고 데리고 나와서 외식하시면 되고요
    아이가 전혀 서운해하지 않는다 그러면 굳이 남편이 잘했네못했네 할 필요가 없는겁니다222222222222

  • 33. 저희도
    '24.10.23 12:25 AM (61.84.xxx.145)

    안가는데요?
    집 구할때만 갔어요
    굳이 갈 필요있나요?
    군대도 면회 한번도 안갔네요
    멀쩡한 가족입니다 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1219 밥 대신 과일 드시는 분 계세요? 10 ... 2024/10/22 2,346
1641218 여드름 피부. 피부 맛사자지샵 vs 피부과(도와주세요.) 9 순이엄마 2024/10/22 707
1641217 주휴 수당이라는 게 뭔가요? 12 차즈 2024/10/22 2,920
1641216 학습지 하는 분 계세요? 2 ^^ 2024/10/22 680
1641215 연희동 서대문구청근처 살기 어떤가요 28 알려주실 분.. 2024/10/22 2,190
1641214 이쯤에 다시 되돌아보는 노무현 대통령의 혜안 담긴 말씀/펌 7 ㅠㅠㅠ 2024/10/22 1,173
1641213 주부-국민연금 지역가입과 임의가입 차이가 뭔가요 6 국민연금 2024/10/22 1,204
1641212 말레이시아 가서먹은 음식인데 뭐였을까요 1 ... 2024/10/22 866
1641211 저렴히 방을 구해야됩니다 ㅠ 14 고민 2024/10/22 3,111
1641210 남성의류 올젠 구입하시는 분들 28 .. 2024/10/22 4,291
1641209 남편의 성격 .. 3 .... 2024/10/22 1,117
1641208 남편이 진짜 한심하고 싫을때 12 아쉬움 2024/10/22 3,760
1641207 꽃게탕 1 윈윈윈 2024/10/22 544
1641206 자전거도로 놔두고 인도에서 자전거 타는 사람들 왜 그런거죠? 11 .. 2024/10/22 1,055
1641205 사는게 뭐라고 생각하세요 22 daisy 2024/10/22 2,735
1641204 나이 45에 한국사능력시험 치느라 넘 힘들었는데, 나름 재미도 .. 18 // 2024/10/22 2,604
1641203 김건희님이힘들어지치셨다니ㅠㅠ 35 이를어쩌나 2024/10/22 6,246
1641202 54인데 비문증이왔으면... 13 777 2024/10/22 2,275
1641201 윤 대통령 “집사람 많이 힘들어해, 이미 많이 자제…인사는 내가.. 31 000 2024/10/22 5,047
1641200 비행기 탈 때요. 커터칼 작은 거 안되나요? 24 캐리어 2024/10/22 3,103
1641199 침대위 탄소매트 추천해주세요 5 ... 2024/10/22 545
1641198 싱글 에어프라이 몇리터면 될까요 6 싱글 2024/10/22 424
1641197 기차타고 집에 가는 중입니다. 4 ... 2024/10/22 1,165
1641196 전작권이 미국에 있어서 전쟁안난다는 헛소리 10 .... 2024/10/22 1,279
1641195 금 이야기가 나와서 3 …… 2024/10/22 1,3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