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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너무 잘먹고 살았던건가요?

우리 조회수 : 7,773
작성일 : 2024-10-22 13:11:22

동생네가 4인가족이고(초등 중등 여자조카 2명 포함) 저희는 2인가족인데 
4인가족에 식비가 과일포함해서 40 많을때 60 든다는거에요.

그래도 모자람 없이 과일 아이스크림 과자 실컷먹는다고
저는 믿기지가 않아서.. 
물론 지방이라 채소 값이 좀 싸기도 하고

주변에서 파나 부추  감자 이런걸 많이 얻어먹기는해요
전 서울 물가 비싼동네라 다 사먹어야 하구요. 김치도 제가 조금씩 담가먹구요.
동생네는 노브랜드 김치 사먹는다고 하더라구요.
전 2이 먹어도 40보다 훨씬 더 나오는데  
동생이 자기네는 어제 미역국 감자볶음 부추전 이렇게 주면 끝이라고
저는 미역국 감자볶음 해도 메인반찬으로
생선을 굽거나 제육을하거나 안되면 두부라도 부치는데 
언네네가 너무 과하게 먹는거래요. 자기네는 반찬 2개 이상 놓고 안먹는다고
자기 친구들도 김치찌개 하면 밥 하고 다른반찬은 계란후라이 정도라고
그동안 제가 너무 잘해먹고 살았던건가요?  아님 지방과 서울 물가차이인가요?
외식도 거의 안하고 가끔 치킨이나 시켜 먹는게 다인데
물가가 올라서 식비가 너무 많이 들어요

IP : 211.208.xxx.249
4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동생네 이상
    '24.10.22 1:14 PM (118.35.xxx.77)

    과자,아이스크림 살 돈으로 고등어라도 굽겠어요.
    여자애들이라 그런지 다이어트하나봅니다.
    식단 영양도 불균형하고.

  • 2. ㅇㅇ
    '24.10.22 1:15 PM (222.233.xxx.216)

    동생네가 딸만 있고 유독 소식하는 댁이네요

    아무리 딸이어도 한참 크는데 고기랑 생선이랑 또 맛있는것도 시켜도 먹고 그래야지
    너무 소박한 밥상이네요
    4인 식사비가 너무 조금 깜짝 놀랐네요

  • 3. 형편껏
    '24.10.22 1:15 PM (118.235.xxx.111)

    살면 됩니다. 없으면 라면 먹고 있으면 한우 먹고. 고기나 생선없이 저런 식단을 초딩 중딩이 잘 먹는다니 놀랍네요.

  • 4. ....
    '24.10.22 1:15 PM (110.70.xxx.169)

    고기 생선 주로 먹으면
    20은 그냥 들죠.
    동네마트에서 채소 중심으로 장보고
    해먹으면 별로 안들어요.

  • 5. 지방
    '24.10.22 1:15 PM (118.235.xxx.20)

    촌아니곤 서울이나 식비 같은거 아닌가요?
    농촌인지? 지방도 농사 짓는거 아님 채소값 같아요
    서울이나 부산 채소값 다르단 생각 한번도 안해봤는데
    그리고 동생분이 소식좌인듯 과일까지 4인가족
    40으로 먹을려면 직접 농사짓는거 말곤????

  • 6. 저도 3인 성인
    '24.10.22 1:16 PM (114.204.xxx.203)

    딱 식재료만 따지면 60 이면 되긴해요
    더구나 얻어먹는거 많으면 ...
    나머지가 더 커서 그렇죠
    버리는거 없 이 장 보기 줄이고 있는거 위주로 먹고요

  • 7.
    '24.10.22 1:16 PM (223.39.xxx.186)

    저도 원글님처럼 준비합니다...

    원글님 동생분 상차림은 부족해요..제가

    어떻게 고기생선두부 중 하나가 없는 식사가....
    아니면 뭔가 메인메뉴가 없는 것을 받아들이나요...

  • 8. ..
    '24.10.22 1:17 PM (211.253.xxx.71)

    그게 그냥 집집마다 분위기 더라구요.
    저희는 부부가 전라도 사람이라그런지 먹던안먹던 밑반찬이 있어야 상을 차렸다는 느낌이 드니 밑반찬 몇가지 메인메뉴 한가지 이렇가 차려요. 근데 그렇쟎아요. 손가는 거만 먹게 되는거.. 좀 먹다가 결국 버리는 반찬이 많죠.
    근데 아이친구네 보니 진짜 찌개 끓이고 후라이나 김.. 이게 상차림이더라구요.
    그러니 살림하는 입자에서도 편하고 버리는 음식 없고 한가지 메뉴를 제철식재료로 정성껏 준비하게 되고..

  • 9.
    '24.10.22 1:18 PM (118.32.xxx.104)

    1인도 30은 드는데요
    외식 거의 없어도요

  • 10. ...
    '24.10.22 1:18 PM (118.235.xxx.253)

    반찬가지수는 동생네랑 비슷해요.
    저기다 계란말이나 두부 같은 거 추가하거나 말거나 하죠.
    여기 게시판에 저녁 뭐 드세요? 이런 글에 죽 나오는 한끼
    반찬 보면 기죽어요 ㅋㅋ
    울집 기준 두세끼 식단이 한번에 다 나오더군요.

  • 11. 제가
    '24.10.22 1:21 PM (118.235.xxx.108)

    이삼일 마트 가니 아파트분이 매일 장보냐고
    자기집은 김이랑 김치 있음 365일 줘도 아무말 안한다
    하는분 있더라고요 .

  • 12. ㅁㅁ
    '24.10.22 1:21 PM (112.187.xxx.63) - 삭제된댓글

    우리집은 기본메인이 고기나 생선이라

    동생댁 저런 식단이면 제가 싫어요

  • 13. 초중등 딸 둘
    '24.10.22 1:22 PM (125.132.xxx.178)

    초중등 딸 둘에서 웃어요. 동생분이 남의 집 식비에 왈가왈부할 처진 아닌 것 같네요 ㅎㅎ그런 건 떡벌어지게 한상 차리면서 40밖에
    안들었다 해야죠. 반찬차림이 다른데 비교가 되나요 ㅎㅎ

  • 14. 식생활이란게
    '24.10.22 1:23 PM (223.38.xxx.76)

    집집마다 천차만별이더라고요
    이런거 비교해봤자 의미 없어요
    미역국 감자볶음 부추전…
    의미 없어요, 이런 메뉴랑 비교하는거
    아마 그 집은 배달이나 외식을 다른 메뉴로 잘 할 수도 있고..

  • 15. ....
    '24.10.22 1:26 PM (222.108.xxx.116)

    고기랑 생선이 돈 많이 들어요 비교하지마시고 그냥 먹고 싶은거 차리세요

  • 16. 40이면
    '24.10.22 1:27 PM (116.33.xxx.104)

    쌀빼고 30으로 4인가구 산다는 말인가요?
    과일까지 먹으며 가능한가요?

  • 17. 집집마다
    '24.10.22 1:28 PM (125.139.xxx.147)

    식구가 늘어서 상차림이 바뀌었는데요
    (고기 들어간) 국 하나에 메인 생선 찌개나 구이 혹은 고기 구이 거기다 볶음 나물반찬 등 3~4가지 이게 기본인데요 은근 힘들고 식비 껑충이예요 매번 같은 찬을 할 수도 없고 식재료도 조리법도 별 변화없이 그대로라서 요리학원이라도 다녀야하나 스트레스예요
    미묘한 표정이 보이니 눈치보입니다

  • 18. ㄱㄴ
    '24.10.22 1:29 PM (121.142.xxx.174)

    성장기 아이들 밥을 저리 주는게 자랑이래요?
    야박한 엄마구만.. 그렇게 먹이다 딸들 오다리 돼요.
    평생 원망들으려고.. 단백질,칼슘이 없잖아요.

  • 19. ....
    '24.10.22 1:30 PM (14.52.xxx.217)

    자라나는 애들있는 집인데...좀 그러네요.
    반찬 2개라니...

  • 20. 집집마다
    '24.10.22 1:30 PM (125.139.xxx.147)

    그리고 조금 좋은 식재료 사용하는 것과 가성비 식재료 차이도 커요 마트표 콩기름 참기름과 엑스트라버진인가 기름이랑 국산 참깨 좋은 마늘고추 차이도 큽니다

  • 21. mm
    '24.10.22 1:30 PM (211.119.xxx.188)

    제기준에서 보면 동생분 상차림은 단백질이 많이 부족한데요.
    미역국이나 김치찌개에 고기가 왕창 들어있다거나 등갈비 등등으로 끓인다면 몰라도
    아마 그런거 안드시고 채소 기반일거 같은데
    딸들만 있다니 고개가 끄덕여지네요.
    식사때마다 고기고기를 외치지 않고 주는대로 먹기때문일거라 예상합니다

    저게 당연하고 기본이 되면 성장기 아들들 고기먹는 양 보면 이해 못할듯요 ㅋㅋ
    사실 지방 산다고 특별히 물가가 싼것도 아니예요.
    마트 이용하는 입장에서는 전국이 다 비슷하고요
    그래도 저렴하게 물건구입하겠다 하면 재래시장 잘 이용하면 되지만 그런분들이 많을까요?

  • 22. 집집마다
    '24.10.22 1:32 PM (183.97.xxx.120)

    돈을 쓰는 곳이 다 달라요
    식생활에 중점을 두는 집도 있고
    먹는건 최소한도로 먹고 돈 모아서
    여행가는데 큰 돈을 쓰는 집도 있고요
    식비가 너무 과하다 싶으면
    가짓수는 그대로 하고 좀 더 저렴한 재료로
    조리하면 줄일 수 있어요
    배추가 비싸면 다른 재료의 김치를 먹으면돼요

  • 23. 글에
    '24.10.22 1:35 PM (121.157.xxx.153)

    답이 있네요.

    -물론 지방이라 채소 값이 좀 싸기도 하고,
    -주변에서 파나 부추 감자 이런걸 많이 얻어먹기는해요
    -반찬 2개 이상 놓고 안먹는다고

    이렇게 살면 그돈으로 살 수 있죠.
    서울, 얻어먹는 거 없음...한번 살아보라고 하세요
    잘난척 쏘옥 들어갈 겁니다

  • 24. ㅇㅇ
    '24.10.22 1:38 PM (133.32.xxx.11)

    저도 매일 마트가고 꼭 고기반찬과 과일 내는데 대신 우리가족은 하루 한끼만 먹습니다 방학중에도 습관들였어요 2끼 먹으면 살찌더라고요

  • 25.
    '24.10.22 1:39 PM (220.72.xxx.2) - 삭제된댓글

    우린 반찬을 애들이 안 먹어서...
    거의 메인 하나에요 ㅜㅜ

  • 26.
    '24.10.22 1:43 PM (59.7.xxx.217)

    동생분 편하겠네요
    4인 가족 애들 남자대학생 2명
    식비 한달에 120만원에서 140만원 듭니다
    뭐 잘해 먹는 것도 없고
    과일도 비싸서 잘 못 사먹습니다
    아침은 간단한 국과 간단한 반찬(계란말이 햄구이 떡갈비 계란프라이 소시지볶음 등 중 1개)
    점심은 남편과 저는 도시락 아이들은 학교에서 먹거나 집에서 간단히 면으로
    저녁에 메인요리(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돌아가면서 가끔씩 전골이나 생선구요)와 김치 먹습니다
    애들이 음료 좋아해서 우유 두유 탄산음료 등 비용이 10만원 이상 드네요
    아껴쓴다고 하는데도 100 이하는 불가능해요

  • 27. ...
    '24.10.22 1:43 PM (222.251.xxx.174) - 삭제된댓글

    그냥 성향 차이죠
    입잛은 딸 둘에 반찬투정 안하고 주는것 잘 먹는 소식일수도 있고
    아파트 대출금이나 교육에 투자하는 돈이 많으면
    그럴수도
    한끼에 삼겹살 2근은 기본이고 소고기 생선없으면 안되는 집은 더 들고 좀 부럽긴 하네요
    저는 소식이고 고기 안좋아 하는데
    냉장고 들어가면 다음날 꺼내놓아도 손도 안되는 상전들이라
    식비가 150은 드는데(4식구,혼자서 한근은 먹는 아들 성장기 있음,빅맥 혼자서 3개 먹음ㅠ)
    그래서 키가 큰건지
    다른데서 줄여요 물가가 너무 올라서 힘드네요.

  • 28.
    '24.10.22 1:46 PM (220.72.xxx.2)

    우린 반찬을 애들이 안 먹어서...
    거의 메인 하나에요 ㅜㅜ
    근데 식비가 적게 나오진 않네요 ㅠㅠ

  • 29.
    '24.10.22 1:50 PM (124.49.xxx.205)

    그냥 님처럼 먹는게 더 낫다고 생각해요. 저희는 나이 드니까 이제 먹는 것을 줄여야 해서 메인 하나 채소 ,김치 이렇게 단출히 먹지만요. 어린 아이가 있거나 일할 나이에는 딘백질 골고루 먹어야죠

  • 30. 노노
    '24.10.22 1:53 PM (119.205.xxx.99)

    근처에 논밭 지천인 소도시 산 적 있는데
    채소, 과일 서울보다 비쌌어요
    처음엔 지방 먹거리, 서비스 물가에 적응이 안됐어요
    대신 집값은 쌌죠

  • 31. ㅇㅂㅇ
    '24.10.22 1:53 PM (182.215.xxx.32)

    각자 취향차이인거죠
    단백질을 챙겨주는게 저는 좋다고 생각은 해요

  • 32. ㅇㅂㅇ
    '24.10.22 1:54 PM (182.215.xxx.32)

    4인가족에 식비 40 60이면 엄청엄청 알뜰한 거에요..

  • 33. ㅡㅡㅡ
    '24.10.22 1:54 PM (58.148.xxx.3) - 삭제된댓글

    밥상은 괜찮은데 과자 아이스크림 과일이 비싸지 않나요 오히려 고기가 싸서 고기반찬 올리는데..
    그집 딸들이 아이스크림 한입먹고 넣어두는 소식좌인가봐요

  • 34. 지방이라고
    '24.10.22 1:56 PM (118.235.xxx.130)

    텃밭있는거 아님 식재료가 왜 싸다 생각하시는지
    지방도 다 사먹고 지방 도시쪽은 텃밭이 있는게 아닌데요

  • 35. ..
    '24.10.22 2:07 PM (210.179.xxx.245)

    무슨 식단이 대충 때우며 사는 노인가구도 아니고
    뭐 딸들이니 소식할수는 있는건데
    그래도 성장기 아이들인데 고기반찬도 따로 있어야 하지 않나요
    매주 장보는데 야채가 올랐다고는 하나
    소고기 돼지고기 사는거보단 적게 들어요
    저런 식단이면 돈은 적게 들어요
    김치찌개 계란 김
    두부찌개 부추전 오이무침
    이런식으로만 차려봐요
    남편이 잘먹거나 아들들 있는 집이면
    내가 초식동물이냐 소리 나올걸요
    대충 부실하게 차려먹으니 식비가 적게 나오죠

  • 36. 아니
    '24.10.22 2:09 PM (61.109.xxx.211)

    아무래도 여자애들이 많이 안먹기도 하지만 균형있게 잘 먹이려면 조금 먹어도
    식비 저렇게 나오기는 힘들어요 지인이 초등중등 4인인데 5년전에 식비로 40만원이면
    가능하다고 해서 깜놀한적 있었어요 알고보니 애들 심한 편식으로 야채를 거의 안먹어요
    지인이 요리하는거 안 좋아해서 집에서 먹더라도 된장찌개 반찬 한개가 다였어요
    둘째는 그나마 좀 먹는편 생선 먹고 싶어하던데 안해주고 거의 학대에 가까운 수준이었어요
    지방이라도 광역시는 그렇게 물가 싸지 않아요
    다른데서 아끼고 좀 싼 식재료로 대체하는 한이 있더라도 동생분처럼은 안되겠더라고요

  • 37.
    '24.10.22 2:21 PM (211.106.xxx.200)

    동생네는 고기 생선 안 먹고
    야채는 주변에서 받고.. 싸고
    김치도 사먹고 그렇잖아요

    김치 안 담고 사먹으니 절약 많이 되던데요
    고추가루 액젓이 비싸니까
    이제 못담고 사먹어요
    고기 생선 안먹고 달걀 두부 먹고
    과자를 사봐야 2-3만원일테고

    물가가 올라서 그렇지
    원글님이 잘 먹는 건 아니네요
    저도 1인 가구인데
    과일은 톡딜에서 소과나 사먹고
    고기도 수입 먹거나 톡딜 뜨면 사고
    이렇게 노력해도 아무리 애써도
    양념값에 쌀값 등 도무지 더 아낄 데가 없고
    잘 먹지도 못하고
    그게 요즘 가계의 상황들인 거죠

  • 38. 이번달에
    '24.10.22 2:24 PM (121.160.xxx.230)

    긴축재정 해야해서 저혼자 마트에 가서 들고올 수준으로만 사왔어요. 진짜 필요한것만요. 몇번 다시 가더라도 그렇게 사니 확! 줄었어요. 먹을건 더 잘먹구요. 생선이도 고기던 야채던 나름 갖춰서 먹었고 고기구워먹을때 애들이 음료수 먹겠다고 하면 혼자 가서 하나 사오라 해서 사오는 식이었죠. 조금 불편해야하고 큰 대형마트 안가고 슈퍼나 하나로마트 이용했어요. 과일만 필요에따라 박스로 사긴 했네요.

  • 39.
    '24.10.22 2:25 PM (121.167.xxx.120)

    식재료 차이예요
    단순 비교하지 말고 자기 수입에 맞춰 알아서 먹으면 돼요
    매일 외식하고 반찬 사먹는거 아니면 금액 차이 나는건 음식의 질 차이예요
    아낀다고 가성비 따지면서 음식 부실하게 먹
    으면 가끔 병원비로 나가요

  • 40. 맞아요.
    '24.10.22 2:26 PM (121.160.xxx.230)

    근처에 논밭 지천인 소도시 산 적 있는데
    채소, 과일 서울보다 비쌌어요
    처음엔 지방 먹거리, 서비스 물가에 적응이 안됐어요
    대신 집값은 쌌죠 2222

    오히려 시댁이 서울이어서 서울와서 야채 사간적도 있어요.

  • 41. 성장기
    '24.10.22 2:33 PM (223.38.xxx.228)

    애들 키우면서 기본 영양 상식도 없네요
    대충 키우고 낳고 키운 유세는
    또 엄청 하겠죠?
    어우 진짜 무식한 사람들 극혐해요

  • 42. 지방에
    '24.10.22 2:36 PM (223.38.xxx.14)

    놀러가면 하나로마트 자주 가는데 서울보다 비쌀때 많아요 특히 채소과일
    그리고 공산품은 비교불가 트레이더스 코스트코 없어서 더 그럴지도...
    원글님이 잘하는거예요. 성장기아이들에겐 단백질이 필수죠
    잘 크는 아이 식비 안아깝다 라고 생각하셔야할듯...

  • 43. ??
    '24.10.22 2:45 PM (45.14.xxx.21)

    성인 세식구 거의 세끼 다 집에서 해결
    부식비 한달에 40만원 악팎, 차고 넘치게 먹는데요??

  • 44. ...
    '24.10.22 2:47 PM (222.111.xxx.126)

    반찬 2개 이상 놓지 않는 밥상을 두고 모자람없이 잘 먹고 산다고 하는 걸 또 믿으시나요?
    과일, 아이스크림 두어달에 한번씩 먹어도 잘 먹고 있다고 말하면 그건 거짓말은 아니지만, 그게 일반적으로 잘 먹고 산다는 범주에 들지는 않죠
    유난히 소식하는 가족이거나, 어떻게 먹든 그냥 한끼 대충 때우는 식사로도 충분하다고 생각해서 저렇게 먹으면서도 알뜰하다고 퉁쳐버리는 걸 또 그냥 믿으시네요
    조카들 얘기는 다를 겁니다.
    암만 여자아이들이라도 초, 중등 둘이 반찬 2개 놓은 밥상을 잘 먹었다고 생각 안할 걸요?

  • 45. ???
    '24.10.22 3:27 PM (39.118.xxx.125)

    두부 부쳐줘도 고기가 없다고 난리치는 초4여아 있는 집은 웁니다 ㅠㅠ
    사실 저는 제가 대식가에 먹는 거 좋아해서 세 식구인데도 한달에 백만원 들어요
    뭐 소고기 사먹는 집도 아닌데, (전복은 예전보다 저렴해져서 두 어번 시켰어요;;) 배달이나 외식은 한달에 서너번? 반찬 사먹지도 않고. 근데도 이래저래 좀 먹는 거 신경쓰는 집이면 이리 나오네요.
    근데 가계부 보니.. 식비 줄여야겠으요....

  • 46. 나무크
    '24.10.22 3:59 PM (222.101.xxx.92)

    과일도 한쪽씩 먹거나 안먹는집인거같은데요?? 아이들 복숭아나 사과같은거 아침마다 한알씩 먹고 매끼 단백질에.. 돼지고기도 한끼먹으려면 만원이넘는데;;;

  • 47. ......
    '24.10.22 8:03 PM (58.29.xxx.1)

    제가 10년전에 진짜 가난했을 때라, 조리원도 못가고 혼자 몸조리하고 그랬는데요.

    시골에서 쌀, 고춧가루, 야채 조금씩, 김치 갖다먹고
    2인 부부가 30만원 썼는데
    그때도 두부 제일 싼거, 소고기는 수입산 저렴한거 아님 못먹었고, 먹지도 않았고요.
    과일은 거의 안먹었어요. 과자, 빵, 떡 아예 안먹고요.

    그때도 저처럼 식비 조금쓰는 사람 없었어요,.
    옛날에 다음 가계부였나, daum넷에 있던 커뮤니티가 있었는데
    저기서 더 아끼려고 글 올려봤다가 욕 엄청 먹고 지웠 ㅋㅋㅋㅋ

    자식이 있으면 나는 안먹어도 애는 먹여야 되니까 돈 쓸수 밖에 없고
    난 꽁치로 만족하지만 아이가 갈치먹고 싶어하면 냉동갈치라도 사줘야 하니 더 쓸수밖에 없죠,
    4인 가족 40~60이면 뭔가 계산을 잘못한거던가, 부실하게 먹고 있을 것 같아요.
    본인들은 모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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