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노래교실 다니는데 백명이 넘는 인원앞에서
몇번 노래를 부르셨어요~그것도 갈채받으면서요~
외모 꾸미는것도 좋아하시고 키도크시고 ..
무튼, 저는 그런 엄마 유전자를 못받았는지 남앞에서
노래부르고 춤추고 말하는거 하나도 못하는데
그런것도 유전인가요?
그런엄마가 너무 대단하고 멋져요
엄마가 노래교실 다니는데 백명이 넘는 인원앞에서
몇번 노래를 부르셨어요~그것도 갈채받으면서요~
외모 꾸미는것도 좋아하시고 키도크시고 ..
무튼, 저는 그런 엄마 유전자를 못받았는지 남앞에서
노래부르고 춤추고 말하는거 하나도 못하는데
그런것도 유전인가요?
그런엄마가 너무 대단하고 멋져요
특히 말주변, 가무에 능한거, 무대체질….천상 딴따라기질.
딸은 엄마기 아니라 아빠 기질을 닮기때문에 엄마랑 다른거구요. ㅋ 아들은 엄마 닮아요.
아빠닮아요 딸은
즉 할머니 닮더라구요
조금 슬프더라구요
내 딸이 나 안닮아서
울엄마도 내가 아빠닮아서 싫었을까 싶더라구요
다 유전이에요
저 어릴땐 무대에 서는거 좋아했는데 한번 모르는 걸 강요해서 무대에 뻣뻣이 서 있다 내려온 이후로 울렁증이 생겨서 발표도 잘 못하게 됐어요.
사촌언니가 3. 저까지
이집안에 딸이 4인데
다들 제각각입니다. ㅎㅎㅎ.
타고나요
저는 사회공포증 심해서 학교에서 책 읽기라도 시킬까봐
등교전날 저녁부터 불안초조했어요
반장뽑기할 때 일주일 동안 후보가 돌아가면서 시범으로
차렷 경례 소리치는 것도 죽기보다 싫었고요
근데 남동생은 앞에 나서는 거 좋아해요
뇌 공포를 관장하는 부분이 있어요
그래서 공포를 덜 느낄 수 있겠죠
그럼 무대공포증이 없는 거고요
저희집 가족들이 할아버지 자녀들 손녀들 다들
무대 서는 걸 즐기는 편이라 유전이 확실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시선받고 도파민 폭발되는 그 순간을 즐기는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