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v.daum.net/v/20241022100547508
박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 대책회의에서 "여론조작, 공천개입, 국정농단 의혹들이 하루가 멀다 하고 터져 나오고 그 실체가 갈수록 분명해지고 있다"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또 "김건희 여사의 공천개입 의혹을 제보한 강혜경 씨가 어제(21일) 국회 법사위 국정감사장에 증인으로 출석했는데, 강씨는 김 여사와 명태균 씨가 영적 관계를 맺으며 국정을 농단해 왔다고 고발했다"면서 "이런데도 김건희 특검을 하지 말자는 것은 우리를 무시하는 처사"라고 강조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김건희 여사의 사과나 활동 자제, 인적 쇄신, 제2부속실 설치나 특별감찰관 따위로 덮고 넘어갈 수 있다고 믿는다면 오산"이라며 "불신이 극에 달한 만큼 수사로 진실 밝히는 거 외에 답이 없다"고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