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후반 맞벌이입니다
현재 경기도 17억 정도 아파트에 살고 있는데
4억정도 모은 돈에 3억정도 대출을 내서 23-4억 가량 하는 상급지로 갈아타는게 좋을지
아님
4억 모은 돈으로 서울 역세권 소형아파트를 전세끼고 사서 전세 주다가 여유생기면 월세로 돌리는게 나을지 고민이에요
40대 후반에 대출 낸다는 점과 집에 전재산 몰빵이라 부담스럽긴 한데
2주택은 세금도 많고 관리도 신경 쓰이고 그래서 고민이에요.
다른 여유자금은 없고
그동안도 쭉 모아서 집 사고 대출갚고 그랬어요
남편은 65세 정년이고
저는 정년은 없는 프리랜서지만 50대 중후반 이후로는 일이 줄거 같기는 해요
82님들이라면 어떻게 할것 같으세요?
고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