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20개월 아기 발달..좀 봐주세요..

조회수 : 2,297
작성일 : 2024-10-21 17:52:06

20개월 막 지나고 있습니다..

애기때부터 눈맞춤도 없고 호명반응도 10번쯤 불러야 한두번 보고 5~6개월무렵 엄마 아빠 부정확하게 했는데

지금은 어쩌다한번  부정확하게 엄마나 아빠 하구요

진~짜 필요할때나 "주세요, 진짜, 없어"  정도 하는데요

앉기, 기기 서기 안되더니  지금은 앉는데 스스로 못앉고 앉혀줘야 앉아요..

겨우 기대서 세워주면 잠깐 서 있는정도인데..

젖병 쪽쪽이는 땟고 빨대컵잡고 먹는데 어설프게 잡아요

이유식은 잘 받아먹고요

양쪽집안 유전적으로 이상 없구요

병원서  유전자검사 다운증후군 검사등 발달관련 검사는 다 해봤구요 대군육 소근육이 느린거같다는 말 외엔 이상없다는 얘기만 들었어요

 

아이가 키가 크고 잘 먹는데 병치례도 잦구요

무엇보다 애기엄마가 너무 우울해해요

 

혹시 저렇게 대근육 소근육 느리게 발달하다 어느순간 정상성장을 하기도할까요???

IP : 106.101.xxx.189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
    '24.10.21 5:54 PM (172.226.xxx.45)

    20개월인데 스스로 못앉는다면
    아직 누워있거나 기어다닌다는 말인가요???

  • 2. 네...
    '24.10.21 5:56 PM (106.101.xxx.189)

    이제 겨우 기는건 좀 해요
    네발기기아니고 배밀이 기기이구요
    책보는거 너무 좋아하구요
    웃기도 잘웃고 씅질도 잘 부려요

  • 3. ..
    '24.10.21 5:57 PM (211.234.xxx.236)

    20개월인데
    혼자 앉거나 서지 못하..
    음..조카가 20개월쯤에 발달지연 판정 받았어요.

  • 4. 그런데
    '24.10.21 5:57 PM (122.34.xxx.60)

    지금 걷고 뛰기도 안 되는건가요?

    서울대 소아과나 아산병원 어린이병원 가서 검사받아보게 하셨는지요.

    몇 달 혹은 1년을 기다리는 한이 있어도 일단 서울대병원여 예약해놓으세요
    발단검사는 서울대가 가장 정확하다고들 합니나

  • 5. 움..
    '24.10.21 5:58 PM (123.212.xxx.149)

    님께 말을 안한거 아닐까요? 아기부모는 아니신 것 같은데..
    저 정도면 병원에서 얘기가 있었을 것 같은데요.

  • 6. ㅁㅁ
    '24.10.21 5:58 PM (172.225.xxx.232)

    대근육 소근육이 느린거같다는 말 외엔 이상없다는 얘기만 들었어요
    -> 누가 누구에게 들은 얘기인지요

  • 7. ㅇㅇ
    '24.10.21 6:00 PM (58.238.xxx.140)

    20개월인데 걷는게 안되는게 아니라 스스로 앉기가 안되고 배밀이만 된다구오? 이건 너무 심각한데요
    다른곳 말고 서울대 채종희 교수한테 가보세요
    희귀질환전문가세요

  • 8. ...
    '24.10.21 6:00 PM (106.101.xxx.189)

    서울병원에 11월에 예약되어있다고 했어요

    병원에서도 뭐라고 진단이 나왔으면 차라리 덜 답답하겠다고...
    원인도 진단도 안되니 더 답답하다고 해서요..

  • 9. 호랭연고
    '24.10.21 6:00 PM (106.101.xxx.206)

    바로 병원가서 진료봐야할꺼같아요 대소근육늦고 그래서 결국 장애진단받았어요

  • 10. ..........
    '24.10.21 6:02 PM (121.169.xxx.181)

    네에?? 그 정도면 애 데리고 한병원만 가서 괜찮다 말을 들을게 아니라 이 병원 저병원 다 가봐야죠 바로
    심각한데요????????????

  • 11. ...
    '24.10.21 6:17 PM (121.137.xxx.107)

    에궁 .. 남이지만 안타까운 일이네요. 20개월에는 계단을 걸을 줄 알아야 하는 시기로 알고 있어요. 발달지연은 맞는게 확실한데, 이게 나중에 정상발달로 갈 수 있느냐가 궁금하신거죠? 전 갈 수 있다고도 생각해요. 늦게 걸어도 말이 늦어도 정상발달 하는 아이들이 많다고 들었어요. 자세한건 의사와 잘 상담해보시길 바래요.

  • 12. 검사한
    '24.10.21 6:19 PM (106.101.xxx.189)

    병원에서 아이부모들한테 한 이야기구요
    너무 어려서 좀더 지켜보자해서 지금까지 왔는데 11월에 서울병원에 예약되어있다고 해요

    지난번이후 처음 봤는데 애기엄마가 너무 우울해하고 힘들어하길래
    병원서도 이상없다고 했다는데 이런경우가 있나 안타까워요

  • 13. oo00oo
    '24.10.21 6:38 PM (106.101.xxx.189)

    이게 나중에 정상발달로 갈 수 있느냐가 궁금하신거죠?

    --> 네

  • 14. 그런데
    '24.10.21 6:38 PM (122.34.xxx.60)

    말 제대로 못 알아듣고 엉뚱한 행동, 엉뚱한 대답해서 왕따 당하던 아이, 정밀 검사해보니 난청인데 몇몇 발음을 혼동하는 경우라서 지속적인 언어치료와 난청치료로 좋아지는걸ㅇ봤었어요.

    근육계통 질환인지 검사 다 할테고, 약물치료든 재활치료든 진료받으면 의사 처방이 나올겁니다
    하늘이 무너진거 같을 아기 엄마 이야기 많이 들어주시고, 의학적인건 의사 판단을 따라야지요
    서울대병원 진료 받은 후 미심쩍으면 아산병원이든 어디든 여러 병원 다니면서 진료 받아볼 수 있어요
    그런데, 일단 서울대 병원 처방나온 대로 하라는건 다 해봐야지요

  • 15. .....
    '24.10.21 6:39 PM (221.165.xxx.251)

    원글님 아이인줄 알았는데 아니군요. 아마 아기엄마가 말을 자세히 안해서 그렇지 정상이 아닌거 다 알고 있겠죠. 동네병원에선 정밀한 검사가 들어간게 아니니 추정만 할뿐 정확한 진단명을 알려주지 않은것 뿐이구요.

  • 16. ㅠㅠ
    '24.10.21 7:12 PM (121.65.xxx.169)

    20개월인데 걷지를 못 한다고요? 우리 아이 돌잔치 때 뛰어다니느라 사진 제대로 나온게 하나도 없어요. 심각한 거 같은데 부모는 어떻게 생각하나요. 일반적으로 느린 것과 거리가 좀 있는 것 같아요.

  • 17. ,,
    '24.10.21 7:14 PM (73.148.xxx.169)

    빨리 진단받고 재활 치료를 서둘러야 핦듯 한데요.

  • 18. 음...
    '24.10.21 7:27 PM (175.193.xxx.206)

    언어라도 되면 상관없는데 전체적으로 느린듯 하네요. 호명말고 간단한 지시수행은 되는지도 보셔야 해요.
    단지 대소근육만으로는 판단하긴 어려워요. 요즘은 흔치 않지만 저도 아기때 늦게 걸었다고는 하지만 빠르게 기어다니긴 했으니까요. 11월 예약이면 기다려 보시는것도....

  • 19. 20개월인데
    '24.10.21 8:09 PM (118.235.xxx.174)

    이유식을 먹어요? 뇌 mri 찍어보셨어요? 병원에서 바로 재활치료 하자고 했을건데요? 20개월에 배밀이라니요. 어떤 병원을 가도 재활부터 잡아줬을텐데요.

  • 20. 아빠가
    '24.10.21 8:31 PM (59.7.xxx.113)

    시간날때마다 온몸이 땀에 푹 젖도록 놀아줘야합니다

    지금 발달지연으로 보이고 자폐일수도 있어요. 병원 진단 받고 치료실 다녀도 40분 한번에 5만원 넘습니다.

    유튜브든 뭐든 아이랑 놀아주기 찾아보세요. 까꿍놀이든 뭐든 미친듯 해야하고 놀이터에서 살아야합니다. 옛날에 아빠가 데리고 놀아주던거 그게 전부 감각통합치료였어요.

  • 21. 아빠가
    '24.10.21 8:31 PM (59.7.xxx.113)

    아빠가 해야하는 이유는 아빠가 힘이 좋기 때문입니다.

  • 22. 아빠가
    '24.10.21 8:32 PM (59.7.xxx.113)

    악어처럼 기는거..네발로 기는거 그거 엄청 중요해요

  • 23. ????
    '24.10.21 9:38 PM (112.104.xxx.252) - 삭제된댓글

    너무 어리니 지켜보다 했다니
    지난번에 검사 받은게 언제인가요?
    20개월에 스스로 앉는 것도 안된다면
    그동안 의사가 아무말 안했을리가요…
    애엄마가 다른 사람에게 상세히 이야기 하고 싶지 않을 가능성이 크죠

  • 24. ????
    '24.10.21 9:41 PM (112.104.xxx.252)

    너무 어리니 지켜보자 했다니
    지난번에 검사 받은게 언제인가요?
    20개월에 스스로 앉는 것도 안된다면
    그동안 의사가 아무말 안했을리가요…
    애엄마가 다른 사람에게 상세히 이야기 하고 싶지 않을 가능성이 크죠

  • 25.
    '24.10.21 9:46 PM (1.238.xxx.218)

    Sma란 근육병있던데 그거 아닐까요? ㅠ
    지능은 정상인데 걷지 못한다고 들었어요 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0341 한국시리즈 부럽습니다 17 ㅇㅇ 2024/10/21 3,911
1640340 위고비 아니라 삭센다만 써도 살 잘 빠지던데요 13 다이어트 2024/10/21 3,440
1640339 식사 도중에도 혈당스파이크가 오나요? 2 혈당 2024/10/21 2,029
1640338 조국 “8년 전처럼 두터운 옷 준비를”…윤 탄핵 장외투쟁 11 윤건희탄핵 2024/10/21 3,856
1640337 배추김치 양념만들어두면, 몇일까지 김치를 담그면 될까요 6 김장김치 2024/10/21 1,200
1640336 신경치료 비용 4 이부실 2024/10/21 864
1640335 러닝한다고 남의 동네가서 뛰는 거 진짜 없어보여요. 87 ,,, 2024/10/21 16,115
1640334 토마토 비싸서 샌드위치 못드시는분들 6 ㅇㅇㅇ 2024/10/21 3,539
1640333 요양병원 한달 의무입원 12 ㅇㅇ 2024/10/21 2,567
1640332 급) 두부 조림에 감자 넣어도 될까요? 호박? 11 ... 2024/10/21 1,014
1640331 파스타 만들 때 토마토 소스요 9 ,, 2024/10/21 1,256
1640330 4겹 롤휴지. 키친타월 대용 될까요? 11 휴지 2024/10/21 1,249
1640329 쿠팡에서 파는 코치가방 정품인가요? 3 가방 2024/10/21 2,155
1640328 7시 정준희의 해시티비 미디어기상대 ㅡ 여사를 어찌 할 수 .. 1 같이봅시다 .. 2024/10/21 430
1640327 세탁실 창문하고 실외기실 문짝도 필름해야 할까요? 1 마리엔느 2024/10/21 587
1640326 요양병원에서 걸어나온 어르신들 있으실까요? 14 노인 2024/10/21 4,593
1640325 운동끝나고 코인노래방에서 노래부르고싶은데 추천해주세요 5 노래 2024/10/21 807
1640324 컬리에서 떡볶이 뭐 주문해 드시나요? 20 ㅇㅇ 2024/10/21 2,453
1640323 요즘 뭐 사고싶은거 없으세요? 가을은 짧지만~ 4 ㅇㅇ 2024/10/21 2,059
1640322 원주 반계리 은행나무 보러가고싶은데 7 결혼기념일 2024/10/21 1,365
1640321 메밀면으로 어묵국수 해도 될까요? 2 .. 2024/10/21 551
1640320 윤관이 먼저 국세청에 소송 건게 잘못 16 ... 2024/10/21 6,261
1640319 거의 모든 동물들 다 좋아하는데 쥐만 끔찍한 19 ... 2024/10/21 1,469
1640318 한강 작가의 영어인터뷰(블랙리스트 관련) 3 ㅇㅇ 2024/10/21 1,968
1640317 서울교회에서 결혼식 하는데 축의금 9 결혼식 2024/10/21 1,4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