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굳이 왜 사람 말을 안믿고 싶어 하는 걸까요?

조회수 : 858
작성일 : 2024-10-21 17:13:45

안그래도 모임 중에 도우미 하고 싶어하는 분이 계셔서

 

와~ 건전한 생각인데 응원한다고 한 적 있는데

 

그 모임에서 결국 다른 분이 왜 그런거 하냐고 꼬치꼬치 캐묻는 분이 

 

몇 분 계시더라고요.

 

그리고 도우미하고 싶어하는 분이 다른 약속이 있어 나가고 나니 그 남편 어렵나

 

이혼 준비중이니 온갖 이야기가 다 나오더라고요.

 

근데  그냥 그 도우미하고 싶어하면 그냥 도우미 하고 싶은 거 이해하고 지지하면 안되나요?

 

왜 다들 그것에 대해 어떤 이유(?) 를 파헤쳐서 해부하려고 하는지 이해가 안가요.

(실지로 그것이 사실일지라도...)

 

왜 내 생활만 해도 머리 아픈데 왜 남의 사생활 파헤쳐서 나쁘게 이야기하고 그것이 진실인양

 

팩트화 하는 이유는 뭘까요?

 

여기도 어떤 지위나 어떤 수준 이면 다른 뭔가 하려면 모든 이목이나 선입견에 똘똘 뭉친 사람에

 

대해 설명하고 해명해야 하는지 그냥 그대로 받아주면 안되나요?

 

나중에 어떤 이유가 있으면 자기가 밝히고 싶을 때도 있고 아닐때도 있을 텐데

 

그렇게 어떤 사실을 알면 위로나 도움은 주지도 못할 거면서....

 

(전 어떤 사실 직면할 자신이 없어서 잘 묻질 못해서.)

 

왜 그렇게 파헤치고 싶은걸까요?

IP : 119.203.xxx.7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0.21 5:26 PM (114.200.xxx.129)

    근데 그런사람들의 거의 절대적으로 많을것 같은데요 .. 저기 밑에도 그런글 있네요 ...
    전 그런 사람은 본적은 없는것 같아요.. 반대로 저희 이모집에 20년넘게 도우미 하시다가
    자식이잘되어서 관둔 아주머니는 있어요..
    20년넘게 일하셔서 저희 엄마도 처녀때부터 이모집 일 봐주셨기 떄문에...
    옆에 사는 저희 엄마 하고도 친하게 지내고 그집 자식분들 결혼할때도 엄마 따라서 결혼식에도 가고 했는데 저희 이모집에 일해주셨던 분 같은 케이스는 있겠죠 . 지금은 젊었을떄 고생한거 완전 보상 받듯이 잘살고 있어요..

  • 2. 독성인간들
    '24.10.21 7:59 PM (211.246.xxx.142)

    저런 사람들 어디에나 있군요
    진짜 그냥 그런갑다 하고 말 것 같은데
    남한테 관심 드럽게 많죠?

    거기다 편협한 시각으로 어떻게든 깎아내려 보면서
    그러한 자기 추측을 사실인 양 사람들한테 말하고 다니는~
    집요할 정도로 뒷말 많은 인간들

  • 3. 1ㄱ
    '24.10.21 8:33 PM (223.39.xxx.166)

    그런분 계세요
    아는 분중 남편이 의사인데 재산이 100억대 아파트도 지역 대표하는 아파트 팬트하우스 사는데 성향이 집순이 스타일이라 골프나 취미생활하며 돌아다니는거도 아닌데,
    아이들 다커서 독립하고 빈둥지증후근에 우울해하다 아는 분 식당에 몇시간 알바 부탁해서 알바하시는데 너무 즐겁게 하신데요
    사람마다 성격따라 가치관따라 다 다른거 아닌가요?
    하긴 저도 그러한 이유로 단체급식조리실에서 땀뻘뻘 흘리며 일할 때가 있었는데 몸은 힘들지만 요리가 좋아하는 일이여서 보람을 가지며 하루가 금방지나가니 사람사는 것 같았어요

  • 4. 1ㄱ
    '24.10.21 8:37 PM (223.39.xxx.166)

    남들이 보면 형편 어려워져 한다고 생각할 듯 해요 생각하든 말든 그 육체적노동이 힘들어도 재밌어서 날라다니며 했거든요
    그 일들이 보통은 너무 힘들고 저소득층인 분들이 많이 하시니까요

  • 5. 원글
    '24.10.21 10:24 PM (220.83.xxx.7)

    형편이 어려워져서 덮고 싶으면 오히려 그냥 더 덮어줘야 하는 거 아닌지

    자신들이 그들에게 어떤 도움을 줄 생각도 하지 않으면서 굳이 파헤치고 싶은지

    모르겠다는 거예요.

    사실이든 아니든 그냥 그들이 이야기하는대로 덮어줬으면 좋겠어요.

    솔직히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자신들의 민낯을 드러내고 살겠어요?

    보통의 생각과 다르게 해본다면 그냥 지지해줬으면 좋겠어요.

    그게 불법적인 일만 아니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9543 한국시리즈 부럽습니다 16 ㅇㅇ 2024/10/21 4,017
1639542 위고비 아니라 삭센다만 써도 살 잘 빠지던데요 13 다이어트 2024/10/21 3,634
1639541 식사 도중에도 혈당스파이크가 오나요? 2 혈당 2024/10/21 2,157
1639540 조국 “8년 전처럼 두터운 옷 준비를”…윤 탄핵 장외투쟁 11 윤건희탄핵 2024/10/21 3,982
1639539 배추김치 양념만들어두면, 몇일까지 김치를 담그면 될까요 6 김장김치 2024/10/21 1,332
1639538 신경치료 비용 4 이부실 2024/10/21 1,000
1639537 러닝한다고 남의 동네가서 뛰는 거 진짜 없어보여요. 85 ,,, 2024/10/21 16,309
1639536 토마토 비싸서 샌드위치 못드시는분들 6 ㅇㅇㅇ 2024/10/21 3,668
1639535 요양병원 한달 의무입원 12 ㅇㅇ 2024/10/21 2,713
1639534 급) 두부 조림에 감자 넣어도 될까요? 호박? 11 ... 2024/10/21 1,145
1639533 파스타 만들 때 토마토 소스요 9 ,, 2024/10/21 1,360
1639532 4겹 롤휴지. 키친타월 대용 될까요? 11 휴지 2024/10/21 1,357
1639531 쿠팡에서 파는 코치가방 정품인가요? 3 가방 2024/10/21 2,296
1639530 7시 정준희의 해시티비 미디어기상대 ㅡ 여사를 어찌 할 수 .. 1 같이봅시다 .. 2024/10/21 558
1639529 세탁실 창문하고 실외기실 문짝도 필름해야 할까요? 1 마리엔느 2024/10/21 700
1639528 요양병원에서 걸어나온 어르신들 있으실까요? 14 노인 2024/10/21 4,734
1639527 운동끝나고 코인노래방에서 노래부르고싶은데 추천해주세요 5 노래 2024/10/21 914
1639526 컬리에서 떡볶이 뭐 주문해 드시나요? 20 ㅇㅇ 2024/10/21 2,570
1639525 요즘 뭐 사고싶은거 없으세요? 가을은 짧지만~ 4 ㅇㅇ 2024/10/21 2,166
1639524 메밀면으로 어묵국수 해도 될까요? 2 .. 2024/10/21 658
1639523 윤관이 먼저 국세청에 소송 건게 잘못 15 ... 2024/10/21 6,393
1639522 거의 모든 동물들 다 좋아하는데 쥐만 끔찍한 19 ... 2024/10/21 1,579
1639521 한강 작가의 영어인터뷰(블랙리스트 관련) 3 ㅇㅇ 2024/10/21 2,083
1639520 서울교회에서 결혼식 하는데 축의금 9 결혼식 2024/10/21 1,582
1639519 한국에서 요양보험까지 수급받는 중국인들 5 외국인 2024/10/21 1,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