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살 아이인데 예민기질 타고 났어요
3년간 밤마다 자다 깨서 울고 불고
만4살 가까워지면서 밤에 안깨고 잠 다운 잠을 잡니다
진짜 2시간 내리 자는게 힘들었었는데 이게 왠일~!
밤에 눈 감고 자서 아침에 눈 뜨는게 얼마나 행복한지요 ㅎㅎ
예민하고 땀도 많이 흘리고 더위도 많이 타고
입은 짧고,, 콧물 ,기침 달고 살고,,
근데 그렇다고 크게 어디 아픈(?) 건 없었어요
입원해야하거나 그런 적은 없었어요
평균키, 몸무게로 성장중이에ㅛ
근데 용 조금 넣어서 한약을 이번 겨울 전에 꼭 먹이자고
엄마가 계속 말씀하시거든요?
저는 아직 그닥 안내키구요..
혹여나 아이 체질에 소아 비만쪽으로 뭔가 영향 줄까?
아님 뭐가 하나 만에 하나 안맞아서 아이한테 안좋을까?
좀 부정적인 생각으로만 접근하게 되어서요
엄마는 제 고집에 자식 건강 더 망치고 애 힘들게 한다고 ㅠㅠ
조언 부탁드립니다~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