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간관계는 고양이처럼 하는게 나을까요

.. 조회수 : 3,340
작성일 : 2024-10-21 14:28:14

나 자신을 최우선으로 여기며 마음의 여유가 있을때 한번씩 곁을 내어주는 정도로요

남한테 베풀때도 절대 스스로 고민이나 부담되는 정도는 하지않고 주고 못받아도 잊어버릴 만큼만...

웃긴얘긴데 무슨 시험 앞두고 지인들 만나서 차를 샀어요. 시험 있다고는 얘기안하고...시험 결과가 좋았는데 그때 베풀어서 그랬나? 혼자 생각하고 이정도가 딱 기분좋더라구요.

IP : 223.38.xxx.7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0.21 2:35 PM (119.193.xxx.99)

    인간관계는 그 정도가 딱 좋다고 생각해요.
    그러는게 오히려 서로에게 고맙고 좋은 감정을
    갖게 되는 것 같아요.

  • 2. 아! 그런가요
    '24.10.21 2:38 PM (118.218.xxx.85)

    우리집에도 얼마전에 데려온 길냥이가 2마리나 있어요.
    2,3달 차이로 본의아니게 데려왔는데 둘 다 애기때부터 키우는건데 어찌나 성격이 다른지 한놈은 잘때도 꼭 어딘가 붙여야 자고 한놈은 안아보지도 못하게 난리를...
    누구를 배울까 잘 살펴볼께요.
    데려온 사유는 아파트고양이 밥주는지 10년이 넘어가요 욕도 먹고 싸우기도하고 중성화도 잘 시키는데도 그렇게 난리를..그런데 애기고양이가 나타났다고 무조건 책임지라는듯 이사람저사람 말들을 해서 주먹만한것들을 차례로,준비도없이 데려와 여기저기 부탁도 했지만 아무도 받아준다는 곳이 없어서 울며겨자먹기로 그런데 지금은 보고있자면 저절로 웃음이...

  • 3. ..
    '24.10.21 2:40 PM (211.46.xxx.53)

    맞아요... 고양이처럼...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고 지켜보다가 슬쩍 플러팅하고 가는..그러면서 다가가면 부담스러워함..ㅎㅎㅎㅎ 밀당의 고수예요...

  • 4. 고양이
    '24.10.21 2:42 PM (118.221.xxx.50)

    개취아닐까요?

    저도 고양이가 좋으네요..
    들러붙으면.. 싫증 ㅠㅠ

    그리고 배려하는 성격이라 신경을 쓰는편이라서 너무 오래 붙어있으면 힘들더라구요..@@;;;;

  • 5. 그건
    '24.10.21 2:43 PM (121.142.xxx.174)

    고양이처럼 압도적으로 예뻐야 가능.

  • 6. ...
    '24.10.21 3:05 PM (114.200.xxx.129)

    딱그정도만 하세요...그냥적당한거리의 유지가 딱 맞는것 같아요

  • 7. 파란하늘
    '24.10.21 3:08 PM (210.95.xxx.80)

    굿이네요...

  • 8. 팩폭 오짐
    '24.10.21 3:43 PM (118.235.xxx.212)

    그건
    '24.10.21 2:43 PM (121.142.xxx.174)
    고양이처럼 압도적으로 예뻐야 가능.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9. .....
    '24.10.21 4:36 PM (110.13.xxx.200)

    고양이처럼이 맞다 생각해요.
    어차피 다 남이에요.
    절친도 안좋은 상황에 힘되어주고 좋은 상황에 같이 기뻐할 이가 몇이나 된다고.
    그냥 적당히 거리유지가 진리.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1490 1000만원으로 주식.. 9 2025/02/20 3,962
1681489 트럼프, 젤렌스키 무능하다 조롱  26 ..... 2025/02/20 4,233
1681488 간장 어떤 제품 쓰세요? 12 ㅇㅇ 2025/02/20 2,721
1681487 지금 샬라샬라 시청중인데 2 .. 2025/02/20 2,267
1681486 짜증내는 사람이고 싶지않은데... 8 ... 2025/02/20 2,327
1681485 무슨 심리일까요? 4 .... 2025/02/20 1,459
1681484 ‘질문들’에 봉준호 감독 나옵니다, 재밌어요 8 재미있어요 2025/02/20 2,204
1681483 아이들 가르치고있는데 정말 기분이 좋아요 1 헤헤 2025/02/20 2,697
1681482 전 살면서 옥순같은 여자 본적 있어요 10 2025/02/20 6,356
1681481 주말에 남편 친구네 부부가족이 자고간대요 53 .. 2025/02/20 22,020
1681480 "대선 나가지마" 시의원 요구에...오세훈 &.. 7 .. 2025/02/20 3,541
1681479 중등최상위 문제집 풀어봐야되는거죠 1 초기 2025/02/20 843
1681478 47세 경단녀 26 경단녀 2025/02/20 6,503
1681477 유시민 언급한 헬마 유튜브방송 제목.ㅎㅎ 15 응응 2025/02/20 4,718
1681476 미싱샀다던 사람이에요. 아이 앞치마를 만들었어요 10 미싱 2025/02/20 2,545
1681475 친구, 지인많은 분들 3 궁금이 2025/02/20 2,315
1681474 중딩이 시골마을에서 서울로 전학가는데요 7 ㄴㄴ 2025/02/20 2,054
1681473 나솔 오늘방송 너무 재미있네요 19 광팬 2025/02/20 5,778
1681472 브리저튼 1 88 2025/02/20 1,633
1681471 님들은 다 토마토달걀 볶음 이렇게 맛있다는걸 아는거죠? 34 ........ 2025/02/20 9,331
1681470 제 행동에 문제가 있을까요? 14 .... 2025/02/20 4,690
1681469 주민등록상 합가시 1 ... 2025/02/20 1,248
1681468 아시안게임 편중이 심하네요 7 ㅇㅇ 2025/02/20 2,582
1681467 다이소에서 오밀조밀 쇼핑하는 여학생들 보면 엄마미소 짓게 되요... 5 2025/02/19 3,559
1681466 크린토피아, 소화용수 70여t 끌어다 세탁… 당국 조사 착수 .. 2025/02/19 2,5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