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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 아프다고 요새 간병 하나요

궁금 조회수 : 5,691
작성일 : 2024-10-21 13:41:58

아는집도 남편  아프니

바람 피는데

그거 말 해 준 동네 엄마는 이해한다고

다른집은 간병하는데 매일 죽으라고 윽박지르고요

요샌 안 참나 봐요

 

 

IP : 211.234.xxx.43
4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0.21 1:45 PM (1.239.xxx.246) - 삭제된댓글

    당연히 합니다.
    다들 해요.
    아프다고 바람 피는 집이 막장이죠

  • 2. 역시 클라스란
    '24.10.21 1:45 PM (121.162.xxx.234)

    간병 안한다와 바람 피운다를 같은 선상에 놓는
    이 끼리끼리 무엇?
    요즘 돈 많이 버는게 유행인데 그건 ‘요즘’ 따라하는 건 못하지만 섹스는 할 수 있음? ㅋ

  • 3. ....
    '24.10.21 1:46 PM (114.200.xxx.129) - 삭제된댓글

    무슨 막장인가요.??? 바람피우고 죽으라고 하고.??ㅠㅠㅠ

  • 4. ....
    '24.10.21 1:47 PM (114.200.xxx.129)

    무슨 막장인가요.??? 바람피우고 죽으라고 하고.??ㅠㅠㅠ
    주변사람들이 무슨 다들 그렇게 막장인가요..

  • 5. ...
    '24.10.21 1:49 PM (59.10.xxx.29)

    안 하나요?
    애들 아빠이고 내 배우자인데...
    저 평소에 스스로 되게 이기적이고 게으른 인간이라 생각했는데 남편이 큰 병도 아니고 발목이 살짝 안 좋아지니 완전 빨딱이가 되어 약 챙기고 음식 나르고 자동으로 간병모드가 되더군요.

  • 6. ....
    '24.10.21 1:49 PM (180.69.xxx.152)

    뭐래?? 원글님 주변은 죄다 쓰레기들만 있어요?? 사람 좀 골라서 교류하고 사세요....ㅠㅠ

  • 7. ......
    '24.10.21 1:49 PM (118.235.xxx.102)

    남자들이 그러잖아요.
    부인이 암걸려도 밥줘타령에
    부인이 아프면 버리거나 바람피거나

    남자들이 그러니까 여자들도 그럴까봐 겁나요?
    그럼 평소에 잘했어야죠.

  • 8. 그래도
    '24.10.21 1:50 PM (125.128.xxx.139) - 삭제된댓글

    https://m.ytn.co.kr/news_view.amp.php?param=0103_201404141527040940

    아직은 여성 암 환자의 경우 10명 중 4명은 본인이 스스로 챙겨야한다고 답변했고 배우자가 돌봐준다는 경우는 30%도 되지 않았습니다.

    남자의 경우 96.7%, 거의 대부분의 환자가 배우자의 간병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9.
    '24.10.21 1:51 PM (211.234.xxx.43)

    자식에게 떠 맡기는 집도 있더라구요
    니들 아빠고 엄마는 나이들어 힘들다고
    다들 평범한 사람들인데 의외였어요

  • 10. ..
    '24.10.21 1:51 PM (211.208.xxx.199)

    평소에 얼마나 못되게 군 남편이길래
    아내가 그럴까 생각해봐요.

  • 11.
    '24.10.21 1:51 PM (125.249.xxx.51)

    간병할래요
    남편이자 베프니까요

  • 12. ..
    '24.10.21 1:51 PM (175.223.xxx.103)

    드물겠죠.변양균은 부인이 암이었는데 신정아랑 놀러다니고...

  • 13. ..
    '24.10.21 1:51 PM (221.162.xxx.205) - 삭제된댓글

    대부분 남편이 간병안하지 여자들은 거의 다해요

  • 14. ...
    '24.10.21 1:53 PM (114.200.xxx.129) - 삭제된댓글

    바람피우는 사람들이 무슨 평범한 사람들이예요.????
    자식한테 떠맡기는 사람이 원글님 기준에서는 평범한 사람인가요.???

  • 15. ...
    '24.10.21 1:54 PM (114.200.xxx.129)

    바람피우는 사람들이 무슨 평범한 사람들이예요.????
    자식한테 떠맡기는 사람이 원글님 기준에서는 평범한 사람인가요.???
    그래도 제주변 남자들은 30프로는 다들 안에 들어가나봐요..
    그런 남자가 30프로밖에 없다면..
    남자어른들중에서는 부인 아플때 다들 그러면 챙기시던데요
    저희 엄마 지금 돌아가셨는데 아버지도 고생 많이 하셨구요..

  • 16. ..
    '24.10.21 1:54 PM (221.162.xxx.205)

    남자들이 주로 자식한테 특히 딸한테 떠맡기죠

  • 17. 쓰레기급
    '24.10.21 1:54 PM (125.176.xxx.131) - 삭제된댓글

    간병 안한다와 바람 피운다를 같은 선상에 놓는
    이 끼리끼리 무엇? 222222

  • 18. 남편 아프다고
    '24.10.21 1:58 PM (119.71.xxx.160)

    바람피는 아내

    아내 아프다고 바람피는 남편

    뭐 쓰레기들이 조금 있겠죠. 다는 아니예요

  • 19.
    '24.10.21 1:59 PM (211.234.xxx.43)

    그러니까 겉만 보고는 모르더라구요
    세상 교양있고 십일조도 잘낸다고
    자랑일색이었는데
    숨어서 그러고 다닐 줄은

  • 20. 병원에 가보세요
    '24.10.21 2:04 PM (220.125.xxx.229)

    배우자 간병하는 80대 노인들 꽤 있어요
    자식들도 가정이 있거나 직장에 다녀 노인들이 직접 간병해요
    간병비 때문에 간병인 고용을 맘대로 못해요
    여유가 있어도 몇 달 입원하는 경우에는 배우자가 직접해요

  • 21. 남자들
    '24.10.21 2:06 PM (118.235.xxx.148)

    간병안한다지만 여자들도 안해요 노인 세대나 간병하지
    82에 남자형제 암걸리거나 장애인되면 대부분 시부모랑
    여자 형제가 돌보던데요 . 댓글들도 올케는 돈벌고 애봐야 하지 않냐고 난리치던데 그럼 아내 아플땐 남잔 돈안벌었나요?
    여자가 돈벌기 시작하니 돈벌어야하니 시가에서 아픈 남편 돌보는게 당연하다 댓글 달리고 웃기죠

  • 22. 가족은
    '24.10.21 2:06 PM (223.38.xxx.54) - 삭제된댓글

    간호하죠
    바람핀 넘의 편은 모르겠네요
    사랑하는 그 ㄴ가 하겠죠?

  • 23. 바람소리2
    '24.10.21 2:19 PM (222.101.xxx.97)

    돈이 없거나 사이가 좋은경우 떠맡지만
    배우자도 늙으면 간병인이랑 같이 해야죠
    간별하다 먼자 죽어요
    이웃 할머니도 간병하다가 쓰러지시대요

  • 24. ....
    '24.10.21 2:19 PM (114.200.xxx.129) - 삭제된댓글

    진짜 윗님이야기대로 자식이 가정이있고 애 한창 어리고 직장다니고 그럼 부부가 간병으로서로 해야죠.. 딸이라고 다 전업주부인거 아니잖아요...
    더군다나 요즘에 전업주부도 그렇게 많은편도 아닌데...
    간병비가 보통 비싼가요.???
    한달에 몇백씩 깨지는데 그걸 돈많은 분들 아니고서야 누가 그렇게 척척 간병비를 쓰겠어요..

  • 25. ...
    '24.10.21 2:20 PM (114.200.xxx.129)

    진짜 윗님이야기대로 자식이 가정이있고 애 한창 어리고 직장다니고 그럼 부부가 간병으로서로 해야죠.. 딸이라고 다 전업주부인거 아니잖아요...
    더군다나 요즘에 전업주부도 그렇게 많은편도 아닌데... 전업주부라고 해도 한창 애아직 어려서 애키우고 해야 되는 경우도 많잖아요..
    간병비가 보통 비싼가요.???
    한달에 몇백씩 깨지는데 그걸 돈많은 분들 아니고서야 누가 그렇게 척척 간병비를 쓰겠어요..

  • 26. ??
    '24.10.21 2:24 PM (61.255.xxx.179)

    간병하죠..
    님 주변이 일반적인 건가요?

  • 27. 이상한
    '24.10.21 2:30 PM (73.221.xxx.232)

    여자들이고 일반적으론 남편 간병 부인들 하지요 정성으로
    여자들은 정이 많고 일반적으로 살뜰히 남편 챙겨요
    그러나 더 슬픈건 뭔지 아세요?
    사람이 늙고 내한몸 맘대로 거동못하고 아프면요
    배우자가 바람피고 나가돌아다니고 구박하고 윽박질러도
    이혼하고 혼자 아픈것보다는낫고
    간병인한테 구박당하는것보다는 그래도 배우자가 나아요
    효자 열명보다 구박하는 악처가 낫다 하쟎아요

  • 28. 그냥저냥
    '24.10.21 2:44 PM (115.21.xxx.164)

    측은지심으로 살아가는 부부지만 아프면 간병 해줘야죠. 열심히 회사다니고 사람에 치이고 돈버느라 고생한 남편인데 당연히 해줘야한다고 생각해요

  • 29. 어머
    '24.10.21 3:10 PM (221.138.xxx.92)

    그럼 안하나요...

  • 30. 중년은
    '24.10.21 3:15 PM (113.199.xxx.112)

    하고 노년은 못해요
    할머니되면 하고파도 힘들어서 할수가 없어요
    그래서 자식한테 떠맡겨요

  • 31. 배우자
    '24.10.21 3:18 PM (218.48.xxx.143)

    그래서 배우자 잘 만나야해요.
    결국 어느 하나가 먼저 갈텐데, 돌봐줘야 하는게 정상이죠.
    저희 시어머니는 멀쩡하신데도 자식들에게 떠 넘기고 아버님 안돌보시더군요.
    인생 뿌린대로 거두겠죠?

  • 32. rosa7090
    '24.10.21 3:26 PM (211.114.xxx.140)

    남편 아픈데 바람 피는 인성은 쓰레기고 동물적인 사람인 거구요.
    부부가 되서 아픈데 서로 간병하고 돕는 것이 아름다운 거라고 생각합니다.

  • 33. ....
    '24.10.21 3:36 PM (58.122.xxx.12)

    간병비가 얼마나 비싼데 웬만하면 거의 와이프가 합니다
    노인들은 못해요 자식들이 하구요 간병비 나눠 냅니다

  • 34.
    '24.10.21 3:40 PM (61.74.xxx.175) - 삭제된댓글

    제 주변에는 장기 이식 해준 부인만 둘이에요
    내 배우자이자 아이들 아빠로 가정을 위해 살았던 사람인데 간병에
    요즘과 옛날이 따로 있나요?

    원글이 옆에 사람들이 이상한 거에요
    그 정도 신의와 의리도 없는 사람은 남편이 아프지 않았어도 바람 폈겠죠
    안그래도 환자는 외롭고 힘들텐데 죽으라고 윽박을 지느다니ㅜㅜ
    자식들이 다 보고 배웁니다
    괜히 가정교육을 따지는 게 아니죠
    늙지 않고 병들지 않는 사람이 있나요
    나중에 다 돌려 받습니다

  • 35.
    '24.10.21 3:41 PM (61.74.xxx.175)

    제 주변에는 장기 이식 해준 부인만 둘이에요
    내 배우자이자 아이들 아빠로 가정을 위해 살았던 사람인데 간병에
    요즘과 옛날이 따로 있나요?

    원글이 옆에 사람들이 이상한 거에요
    그 정도 신의와 의리도 없는 사람은 남편이 아프지 않았어도 바람 폈겠죠
    안그래도 환자는 외롭고 힘들텐데 죽으라고 윽박을 지르다니ㅜㅜ
    자식들이 다 보고 배웁니다
    괜히 가정교육을 따지는 게 아니죠
    늙지 않고 병들지 않는 사람이 있나요
    나중에 다 돌려 받습니다

  • 36. wjs
    '24.10.21 3:42 PM (112.164.xxx.190)

    전 당연히 할겁니다,
    남편도 할겁니다,
    이건 할지 안 할지 서로 알지 않나요

  • 37. 세상에
    '24.10.21 3:54 PM (121.147.xxx.48)

    사람으로 삽시다.
    짐승도 아니고.
    부부같지도 않은 관계라면 미리미리 정리좀 하구요.
    도대체 오늘 왜이리 이상한 사람들 이야기를 많이 들어야 하는거죠?

  • 38. ..
    '24.10.21 4:13 PM (183.99.xxx.230) - 삭제된댓글

    내 주변사람이 내 수준이예요.

  • 39. .....
    '24.10.21 4:58 PM (59.15.xxx.61)

    남편 아프면 당연히 간병할거같아요
    간병비도 비싸구요

    그런데 저 입원하면 남편은 안할거같아요 ㅎㅎ

  • 40. ..
    '24.10.21 6:25 PM (211.106.xxx.200)

    평소 남편이 어떻게 해 왔느냐가
    아플 때 간호하느냐 마느냐가 달려있겠죠
    근처에 암요양 병원이 있는데 지난 봄에 본 게 문득 생각나네요

    바로 앞 공원에 강쥐랑 산책하다가 벤치에 앉아 쉬는데
    휠체어에 피골상접한데 기골이 좀 장대해보이는
    남자환자를 태운 부인과 대학생쯤된 딸이
    옆 벤치로 왔어요

    남자는 아프다고 얘기하는데
    딸이 엄마에게 … 아프데 하니 대충 보더니
    둘이 벚꽃 구경하러 가버리더라고요

    뭔가 냉랭했어요
    여기가 경기도인데 행색이 이쪽 사람같지 않았고요
    남자는 … 모습으로 봐서 ( 암환자 본 경험상)
    얼마남지 않아 보였는데
    엄마랑 딸은 … 뭔가 거리감이 있고
    나들이 온 사람들 같았어요
    그냥 … 남자가 부인과 자녀에게
    잘 하며 살아온 거 같지 않았어요…

  • 41. 저는
    '24.10.21 8:26 PM (223.62.xxx.34)

    저는 안할래요.
    저 아플 때 병원비 며칠만 빌려달라는것도 안해주고, 수술 후 2주 입원 후 퇴원하고 집에 왔는데 지혼자 밥 차려먹고, 시켜먹고 저는 이틀 굶었고, 그 후 이틀은 두유 배달온 거(제가 주문함) 먹고 버텼어요. 수술하면 보통 부어서 더 찌던데 저는 수술전보다 딱 십키로 빠졌어요. 그래서 저는 그냥 간병 안할래요.

  • 42. 저는
    '24.10.21 8:30 PM (223.62.xxx.34)

    나중에 남편 간병해야된다 상상만 해도 가슴이 콱막히고 아파요. 이거 쓰면서도 눈물이 고이는데..절대 안할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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