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때문에 속상해요

.. 조회수 : 2,450
작성일 : 2024-10-21 12:47:00

감기로 토요일부터 병원갔다가 약먹는데 그렇게까지 심하진않았어요. 어제 나가 놀고싶다고 하는걸 안된다고 집에서 쉬라했는데 울고 불고 괜찮다고 난리쳐서 마스크씌우고 옷 따뜻히 입혀서 못이기는척 한시간정도 나갔다오게 했는데 자고일어나니 오늘 상태 더 나빠져서 학교도 못가고 기침도 심해졌어요. 왜 자기몸컨디션 하나 못 살피고 부모가 집에서 쉬란 말을 끝까지 안듣고 안좋아질때까지 떨어져야 그제야 부모말이 맞았구나 싶고 저러는지...속상해요.

 

IP : 223.38.xxx.9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0.21 12:50 PM (220.118.xxx.37) - 삭제된댓글

    속상하시겠다.. 그래도 그만하기가 얼마나 다행인가요. 요즘은 응급실갈까 겁나는 시기잖아요. 아이도 교훈을 얻었겠죠. 엄마 말을 들으면 자다가도 떡이 생기는구나..

  • 2. 아이
    '24.10.21 12:51 PM (59.10.xxx.58)

    키우면 늘 겪는 일입니다. 그러려니 하세요

  • 3. ..
    '24.10.21 12:53 PM (223.38.xxx.95)

    8-9월에도 계속 아파서 병원을 한달 내내 다니고 학교도 일주일씩 빠지고 했는데 한달에 한번씩 꼭 저리 아파서 학교도 못가는게 정상인가요?
    영양제고 한약이고 다 먹였는데 몽땅 헛일이었어요ㅠ

  • 4. ..
    '24.10.21 12:53 PM (112.214.xxx.147) - 삭제된댓글

    울고불고에서 아이가 어리지 싶은데..
    자기 몸 컨디션 챙기는 아이가 어디 많은가요..
    아이라서 그러려니하고 속상한 마음 푸세요.

  • 5. 그냥
    '24.10.21 12:59 PM (112.149.xxx.140)

    그러면서 자라죠
    다음엔 감기올때 나가겠다 안할테구요
    그냥 산교육 시켰다 생각하세요

  • 6. 중1인데도
    '24.10.21 1:03 PM (222.100.xxx.51)

    지난 주 바로 그래서 입원까지 하고왔어요-.- 안들어요 안들어
    그냥 그러려니..해야죠

  • 7. ..
    '24.10.21 1:04 PM (223.38.xxx.213)

    말을 들었다면 좋았겠지만 제 아들도 나갔을겁니다. 그냥 너가 아프구나로 분리해서 생각하세요. (정신승리는 내가 하는걸로 ㅠㅠ)

  • 8.
    '24.10.21 1:14 PM (211.57.xxx.44)

    아이가 몇살인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9309 초보운전 비보호 좌회전 질문있습니다. 17 운전한지 2.. 2024/11/01 2,100
1639308 법도 양심도 하안무치 2024/11/01 317
1639307 나의 해리에게 - (스포강) 너무 안타까운 ..... 15 안타까움 2024/11/01 3,099
1639306 도넛 먹을 때 물 마시면 혈당 스파이크가 온다? 9 관리 2024/11/01 3,558
1639305 (조언절실) 홍대나 상명 세종캠 그리고 건대 충주캠 미대요 7 궁금해서 2024/11/01 1,086
1639304 멕시코 모녀 도와주고 뿌듯해서 씁니다 27 ㅇㅇ 2024/11/01 3,837
1639303 못생겼다는 말을 듣는 초저 여아 38 못생 2024/11/01 4,532
1639302 관저에 스크린 골프?? 4 단두대 2024/11/01 1,811
1639301 아주옛날 남친이 옆단지살아 한번씩 마주치면요. 12 난감 2024/11/01 4,378
1639300 태추단감 맛있네요~ 4 마리포사 2024/11/01 1,151
1639299 대안도 없으면서 면박만 주는 댓글들 정신병자들 같아요 6 .. 2024/11/01 756
1639298 쌀국수 육수 추천해주세요 7 ... 2024/11/01 763
1639297 사기꾼들은 뇌구조가 다른게 확실하네요 2 ..... 2024/11/01 1,715
1639296 자식을 헌신적으로 키우면 안 되는 이유 65 아는사람이야.. 2024/11/01 26,099
1639295 상금 규모 큰 미술대전 알려주세요 1 ... 2024/11/01 714
1639294 돌싱남을 소개 할때 10 2024/11/01 1,557
1639293 진짜 끔찍한 건 7 아직도 2024/11/01 2,161
1639292 당화혈색소 7.0나왔는데 19 ... 2024/11/01 4,630
1639291 남편은 힘들다고 카톡에 욕을 남겨요 21 40 2024/11/01 5,058
1639290 주말에 당일치기 5 나들이 2024/11/01 1,183
1639289 혹시 SCHD 사신 분들 계세요? 4 ㅇㅇ 2024/11/01 1,474
1639288 오세훈 시장도 3 요즘 2024/11/01 1,480
1639287 냥이가 본체도 안하는거~ 9 섭섭해 2024/11/01 1,401
1639286 보통 중2 정도면 가스불 켜서 음식 데울수 있을까요? 56 2024/11/01 3,173
1639285 '혼전임신이면 자기애 아닐 확률 높음' 이 글이 보기 싫은 이유.. 18 ㅇㅇ 2024/11/01 2,6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