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출근길에 손절한 지인을 만났네요.
눈을 둘 데가 없어서 당황했어요.
그 분이 제게 잘못한것도 없고
제가 그 분을 싫어하는 것도 아닌데
딱 하나
일주일에 2~3번씩 반복되는 전화 수다가 너무 힘들었어요.
혹시 그 분이 이 글을 본다면 이 자리를 빌어 미안하다는 말 하고 싶네요.
@@님이 제게 잘 못한 것도 없고
제가 @@님을 싫어하는 것도 아니에요.
다만 성향의 차이를 극복하지 못한 것 뿐...
마음에 너무 상처로 남기지 마셨으면 해요...
그리고 재혼할 분과도 행복하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