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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게 실수한 친구가 쩔쩔매며 전화 왔어요

그린 조회수 : 18,466
작성일 : 2024-10-21 08:37:35

모임에서 안지 30년 다 되어가는 친구. 기본적으로 앓는소리.. 징징.. 현실적으로 앓는 소리에 어울릴만한 어려운 상황은 맞으니 다들 웬만하면 들어주고, 웬만하면 돈내주고, 웬만하면 얌체짓해도 이해해주는 친구였어요. 

 

만날때마다 징징대도 말투가 애교있고 리액션이 좋아서 그래도 친구들이 시간지나면 알아서 챙겨주는 캐릭터라고 해야되나..나름 그것도 능력이라면 능력이고 기술이라면 기술이죠. 계속 얻어먹고 도움만 받는데도 마음편하게  지낼수 있다는게 저로선 쉬운 일이 아니어 보이거든요.

 

아무튼 모임에서 평상시 붙어 지내는 친구는 따로 있고 (누가봐도 이 사람들은 베프구나) 저는 외국에서 오래 살다왔고 일년에 적어도 다섯번은 그나라 왔다갔다 할일이 있어요..  그 친구가 해외생활 특히 그 지역쪽에 로망이 있어서 저를 통해 몇번 여행을 다녔어요. 제가 오래 산 곳이니 실수없이 알짜여행 할수 있고 일단 호텔비도 안들고.. 한두번은 저도 가는길이고 크게 노력없어도 될 일들이라 좋은 맘으로 베풀었는데..저랑 외국을 가거나 만날때는 그 베프랑 예전같지 않고 생각보다 안친하다 강조를 하는게 이상하다 생각은 했었어요. 그야말로 안물안궁인데..

 

언젠가 베프랑 주고받을 카톡을 저한테 잘못 보낸거에요. 그 나라가서 살거 있음 빨리 알려달라. 얘(저) 이번에 또 간다는데 따라갈려고 하니까. 호텔비 안들어 비수기 비행기값 싸게 가니 개꿀이다. 너도 원하면 휴가 내서 붙어라.. 등등 난리도 아닌거에요. 

 

친구는 그 메세지 보내고 바로 지웠는데 저는 이미 미리보기로 다 읽은 상태.. 모임에서 안볼수는 없는 사람이라 티는 안냈고 그냥 그 이후로 외국가는 것만 제안 안하고 예전처럼 그외에도 챙기는 것만 딱 끊고 그냥 아무렇지도 않게 지냈어요.

 

친구도 눈치 살살 보기만 하고 모른척 하더라구요. 대신 저한테 외국 가고 싶다 너 언제 또 가냐 나 끼워달라 그럴말은 못한 거죠. 이제 또 근질근질한 건지.. 나 다음 휴가때 거기 또 가고 싶은데.. 괜찮을까? 나 너 엄청 좋아하는 거 알지? 내가 맨날 얻어먹기만 해서 염치없지만.. 단둘이 다음주에 밥먹을까? 내가살게

 

아오 속이 보여도 너무 보이네요

 

 

IP : 175.126.xxx.70
6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
    '24.10.21 8:40 AM (211.221.xxx.33)

    호구되지 마시고 앞으로도 지금처럼만 하세요.
    질 나쁜 사람이네요.

  • 2. 그만하세요
    '24.10.21 8:42 AM (210.108.xxx.149)

    호구 취급 하는거 알면서 더하면 바보에요

  • 3. ..
    '24.10.21 8:42 AM (175.126.xxx.70) - 삭제된댓글

    외모도 여리여리 작고.. 같은 여자인데도 짐들어주고 싶은 분위기에.. 리액션 천재서 다들 알아서 지갑여는 스타일인데.. 그 모임에서 제가 거의 유일하게 더 안챙겨주니 (특히나 외국 부분이 하이라이트인데) 뭔가 안달난거 같아요. 그 친구가 먼저 밥산다 연락하는 거.. 진짜 처음이에요

  • 4. .....
    '24.10.21 8:43 AM (220.118.xxx.37) - 삭제된댓글

    왜 남의 집, 남의 편의로 자기가 생색까지 내려는걸까..그녀 맘에 님은 이미 호구 default, 자기 친구가 재밌는 추가 option
    그러고도 또 그런 말을? 내 기반 호구 어디갔나 싶은가보네요.

  • 5. 그건
    '24.10.21 8:44 AM (1.227.xxx.55)

    딱 공식적인? 볼일만 ㅇ태연하게 보고 개인적인 교류는 딱 끊으세요.
    동행하려고 하면 혼자가 편하네...하면서요.

  • 6. ㅋㅋ
    '24.10.21 8:44 AM (175.126.xxx.70)

    외모도 여리여리 작고.. 같은 여자인데도 짐들어주고 싶은 분위기에.. 리액션 천재라 다들 알아서 지갑여는 스타일인데.. 그 모임에서 제가 거의 유일하게 더는 안챙겨주니 (특히나 외국 부분이 하이라이트인데) 뭔가 안달난거 같아요. 그 친구가 먼저 밥산다 연락하는 거.. 진짜 처음이에요

  • 7. ..
    '24.10.21 8:44 AM (223.33.xxx.12)

    ㅎㅎㅎ 여우가 자기.꾀에 빠졌네요

  • 8. . .
    '24.10.21 8:45 AM (211.221.xxx.33)

    냉정하게 모임의 취지에만 집중하세요.
    그 여자는 앞으로는 나와 아무 관련없다 생각하세요.
    남들이랑 안간다 하시고 끝내셔야죠.

  • 9. .....
    '24.10.21 8:45 AM (104.28.xxx.34)

    스스로 무덤을 팠네요
    손 안대고 코 풀었다 생각하세요 원글님
    본인 스스로 떨어진걸로~~
    이제 그 사람은 지인 딱 거기까지인 거에요

  • 10. ㅋㅋ
    '24.10.21 8:45 AM (175.126.xxx.70)

    속내를 안 이상 당연히 더는 안당하죠.

    말로는 내가 로또되면 너부터 샤넬백 사줄거야, 내가 나중에 부자되면 제일 먼저 너 티파니 목걸이부터 사줄거야 타령 ㅋㅋ

  • 11. ....
    '24.10.21 8:48 AM (49.161.xxx.218)

    왠일
    니가 밥산다는소린 처음이네... 해보시지... ㅎ
    저런여우한테 알면서도 호구되지마시고 멀리 하세요

  • 12. 상처
    '24.10.21 8:50 AM (121.188.xxx.245)

    우리는 근처에 있는 사람들한테 상처받고 사는것같아요. 그상처를 어떻게 극복하는지가 나를 만들어가는 과정이니까요.
    내가 그사람을 아니까 이미 친구는 아니고 지인정도 어떻게 대할까는 나의 선택.

    저는 개인적으로나이들수록 드는 생각이 적을 만들지 말자라는 생각이예요. 생각보다 세상이 좁아서 놀랄때가 많아요.

  • 13. 진짜 웃김
    '24.10.21 8:52 AM (211.211.xxx.168)

    로또되면?
    결국 영원히 안 해줄꺼라고 선언하는 건데# ㅋ
    그걸 그냥 들으셨어요?
    너 그거 영원히 못해준단 소리나 마찮가지인데 뭐하러 그런 소릴 하고 다녀? 매주 로또는 사냐?

    이렇게 물어 보시지 그러셨어요.

  • 14. 바람소리2
    '24.10.21 8:54 AM (114.204.xxx.203)

    이런사이도 친구 라 해야할지...
    웃기는 인간은 안봅니다

  • 15. 저렇게
    '24.10.21 8:54 AM (211.211.xxx.168)

    허황되지만 상대 듣기좋고 책임 안 져도 되는 이야기 하면서 상대 찔러 보는 건가봐요.
    호구감인가 아닌가 감별하는 것

  • 16. ..
    '24.10.21 8:57 AM (211.243.xxx.94)

    친구 범위가 넓네요.
    원글님 대인배.
    보고 배울래요.

  • 17. 그러게요
    '24.10.21 9:00 AM (180.66.xxx.192)

    원글님 대인배네요2222 스트레스 안받고 웃으면서 내치는거 저고 배우고 싶어요.

  • 18. ^^
    '24.10.21 9:02 AM (223.39.xxx.178)

    요즘 그런..얍삽한 ~ 인간성 타입 많나보네요^^
    무슨~~ 같이 밥먹기를ᆢ? 두번다시는 ᆢ
    ~ 빠른 손절이 답인듯요

  • 19. ...
    '24.10.21 9:05 AM (122.40.xxx.155)

    개인적으로는 안보고 공식적인 관계는 유지해야죠. 그사람때문에 모임 나가면 내손해니..

  • 20. 우와
    '24.10.21 9:05 AM (220.72.xxx.2) - 삭제된댓글

    로또 넘 웃기네요
    그래 그래 나도 로또되면 너 샤넬백 사줄께
    똑같이 하면 재미있겠어요

  • 21. 로또
    '24.10.21 9:06 AM (220.72.xxx.2)

    로또 넘 웃기네요
    그래 그래 나도 로또되면 너 샤넬백 사줄께
    똑같이 하면 재미있겠어요
    속으로 안사준다는 말이잖아 하겠어요 ㅋㅋㅋㅋ

  • 22.
    '24.10.21 9:22 AM (211.57.xxx.44)

    그래그래
    나도 로또 되면 너 또 델꼬 외국갈게 ^^

  • 23. 64769
    '24.10.21 9:26 AM (59.6.xxx.176)

    극혐하는 부류...

    굳이 저 여자랑 계속 엮여야 할 이유 있나요?
    다른 사람들과도 다 같이 엮인 모임이라 그런거지요? 그게 아니라면 나라면 칼차단 합니다...
    저렇게 얼굴 두껍게 구는거 아무나 못하는거에요. 저런 인간이랑 엮여봐야 끝은 정말 더러움.....

  • 24. ...
    '24.10.21 9:28 AM (118.235.xxx.86)

    세상엔 정말 다양한 사람이 많네요.
    어휴
    원글님 진짜 대인배.
    밥 산다는것도 처음이면 그간 여행 따라나서면서 뭐 하나 베푼게 없었나봐요. ..

    그녀가 사는 법. 얍실함이 안 먹히니 안달라기는 했겠네요.

    아휴 재밌어 근데 후기가 궁금해져요 ㅋㅋㅋㅋ

  • 25. ~~
    '24.10.21 9:30 AM (211.196.xxx.71)

    저만 이해 안가나요.
    사실 원글은 상황을 알고 있었잖아요? 베프는 따로 있고, 외국에 갈때 원글에게 붙는다는거.
    그건 다 이유가 있는게 당연한거고
    "그 나라가서 살거 있음 빨리 알려달라. 얘(저) 이번에 또 간다는데 따라갈려고 하니까. 호텔비 안들어 비수기 비행기값 싸게 가니 개꿀이다. 너도 원하면 휴가 내서 붙어라.. "
    이 내용 자체는 원글도 알고 있던 팩트 뿐인데.
    원글 욕을 한것도 아니고, 원글을 호구라고 흉본 것도 아닌데..
    원글에게 카톡을 실수로 보낸 잘못밖에 없는 것 같은데요?

    원글이 급 태도 변화를 보인게, 그동안 호구인줄 모르고 베풀어주셨단 뜻인가요?

  • 26. .dcv
    '24.10.21 9:32 AM (125.132.xxx.58)

    저렇게 한번 당하면 사람에 대한 혐오가 생길듯.

  • 27. .dcv
    '24.10.21 9:34 AM (125.132.xxx.58)

    저게 문제 없다는 위 댓글은 뭔가요. 호텔비 안들어 개꿀이다. 너도 휴가 내서 붙어라. 이게 문제 없어요???? 무슨 중학생도 아니고. 4-50대 일텐데. 어휴.

  • 28. .ㅇㅊ
    '24.10.21 9:37 AM (125.132.xxx.58)

    다른 친구 두명 쯤 데리고 나가서 밥값 계산 한번 하게 하세요. 인색 변하는 구경도 하고.

  • 29. ㅇㅇ
    '24.10.21 9:39 AM (121.128.xxx.169)

    내뱉는 말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천박하네요. 앞부터 뒤까지 ...
    붙기는 뭘 붙으라고
    딱 님 호구 잡았으니 벗겨먹자 말투에 실망하신거죠.

  • 30. 코코
    '24.10.21 9:42 AM (1.248.xxx.32)

    호텔비 안들어 비수기 비행기값 싸게 가니 개꿀이다. 너도 원하면 휴가 내서 붙어라.. "
    아무렇지도 않다는 댓은 저러고 다니나 본데 사람을 이용하고 편리대로 쓸수있는 도구 취급하는건데 기분안나쁘다??
    그친구도 낯짝이 있으니 한동안 여행얘기도 못꺼낸거 아닌가싶은디

  • 31. ㅎㅎㅎ
    '24.10.21 9:46 AM (180.66.xxx.192)

    나름 양심이 있어서
    이정도 빈대 붙으려면 베프여야 가능하다 라는 마인드는 있었나보죠.
    그래서 그렇게 신세지는 기간 동안엔 "걔가 아니라 니가 내 베프다(그러니 이정도는 니가 나한테 베푸는게 당연하다)" 라는 뉘앙스를 주고 싶었나본데요
    굳이 거짓말까지 해가며 저렇게 빈대 붙어야 하나요 의욕이 대단해요

  • 32.
    '24.10.21 9:46 AM (222.98.xxx.103)

    어차피 일년에 몇번 나가야 하는 외국인데 혼자 심심하게 가는것 보다 괜찮을것 같아요. 외국가서 밥값 더치만 잘 한다면

  • 33. 거리두기
    '24.10.21 10:23 AM (222.100.xxx.51)

    사실 원글님이나 그 사람이나 다 알고 있던 사실인데
    저렇게 '속내 다 보이는 텍스트'로 굳이 확인하니 정뚝떨 포인트.
    조용히 속으로 거리두기 하시고,
    다 같이 모이는 자리에서 인사 주고받는 '지인'으로 있으면 될 듯 합니다.
    태도는 애매하게 상냥하나, 곁을 안주니 상대는 조바심 나겠지만
    그냥 그렇게 혼자서 만리장성 쌓다 허물었다 하게 놔두는게
    오히려 그 사람에겐 징벌?이 될 것 같아요.

    여기서 뭐 서로 확인하고, 손절하고, 이게 더 지저분하죠.
    스르륵 멀어지기. 만나면 웃으며 인사하기 정도.

  • 34. ㅡㅡㅡ
    '24.10.21 10:24 AM (58.148.xxx.3) - 삭제된댓글

    음님은 공감능력이 제로에 수렴하는 듯

  • 35. ㅡㅡㅡ
    '24.10.21 10:26 AM (58.148.xxx.3) - 삭제된댓글

    면전에 샤넬이니 티파니니 주댕이가 아주.. 딱 극혐타입

  • 36. ㅇㅇ
    '24.10.21 10:29 AM (222.233.xxx.216)

    원글님. .

    저는 그 사람 구역질나서 더는 인연 못이어갈것 같습니다.
    사람이 아주 교활하고 못됐네요
    원글님이 톡을 봤을까 못봤을까 슬슬 눈치보고 살피는데
    저라면
    너 마음 잘 읽었고 너무나 불쾌해 그렇게 사는거 아니다 사과하라 하겠어요
    사람을 이용해먹는 나쁜 사람이예요

  • 37. 235326
    '24.10.21 10:38 AM (59.6.xxx.176)

    모임에서 원글님이 가장 친한 사람에게 저 사람이 한 그대로 이야기 꼭 하세요.
    이런건 소문내야 되더라구요.
    저도옛날엔 굳이 남 뒷말하는 이야기 하기 싫어서 안했었는데
    오히려 이런 뒷말 꼭 해야되는 경우가 더 많더라구요 살아보니까요...

    저 정도로 교활한 타입이면 오히려 그 모임에 원글님이 갑자기 자기한테 싸늘하다면서
    원글님을 이상한 사람으로 만드는 선수를 칠수가 있어요
    저 사람이 지금 원글님 눈치를 보는것도 원글님을 눈치보는것보다는 원글님이 그 모임 다른 인원에게 이야기해서 자기가 한 일이 다 뽀록났을까봐... ㅋㅋㅋ 그래서일 가능성도 높아요

    믿을만한 지인 한명에게라도 꼭 이야기 해두세요

  • 38.
    '24.10.21 10:38 AM (106.101.xxx.241)

    인간말종이네요 소름 끼쳐요 저도 비슷한 일 겪었는데
    손절 했어요 차단 해놓으니까 만사 편해요

  • 39. ...
    '24.10.21 10:40 AM (223.38.xxx.92)

    정말 나쁜 사람인데 아무리 모임이라해도 그사람과 인연을 이어갈 필요가 있나요???

    진짜 궁금한데 원글님은 더이상 챙겨줌은 하지않지만 그냥 그인간 까려고 글 쓰신건가요?? 그렇담 정말 고구마네요....

    원글님 글 읽는 입장에선 이런 친구. 이래서 끊었다. 가 사이다일텐데요...

  • 40.
    '24.10.21 10:41 AM (106.101.xxx.241)

    맨날 얻어먹는다고요. 아이고 얼굴이 아주 철판이네요. 나이 먹고 찌질하게 ㅉㅉ

  • 41.
    '24.10.21 11:33 AM (89.147.xxx.67)

    미루어 짐작하고 있던거랑 그 속내를 여과 없이 나타낸 글을 직접 본거랑은 다르죠.
    원글님은 현타 온거고 마음이 안 내키니 안하는거 일뿐인데
    그동안 그러는거 모른 것도 아니고 왜 그러냐는 댓글은…
    뭔가요.
    원글님 맘이죠.

  • 42. 선맘
    '24.10.21 12:24 PM (118.44.xxx.51)

    에휴.. 진실됨이 뭔지 모르는 사람이네요..거리두심이 좋겠어요

  • 43. ㄱㅅ
    '24.10.21 12:38 PM (121.191.xxx.182)

    다른건 모르겠지만 입으로만 먼저 인심쓰는거 딱 질색

  • 44. ...
    '24.10.21 2:23 PM (163.116.xxx.136)

    211.196은 이해 못하면 댓글 달지 마세요. ㅉㅉ

  • 45. ㆍㆍㆍ
    '24.10.21 2:45 PM (59.9.xxx.9)

    거지같은 여자네요. 저 같음 칼차단합니다

  • 46. ㅈㄷ
    '24.10.21 3:54 PM (106.101.xxx.241)

    211.196 에휴 정말

  • 47. ...
    '24.10.21 4:27 PM (89.246.xxx.213)

    저 정도로 교활한 타입이면 오히려 그 모임에 원글님이 갑자기 자기한테 싸늘하다면서
    원글님을 이상한 사람으로 만드는 선수를 칠수가 있어요
    저 사람이 지금 원글님 눈치를 보는것도 원글님을 눈치보는것보다는 원글님이 그 모임 다른 인원에게 이야기해서 자기가 한 일이 다 뽀록났을까봐... ㅋㅋㅋ 그래서일 가능성도 높아요

    믿을만한 지인 한명에게라도 꼭 이야기 해두세요2222

  • 48. 화이팅
    '24.10.21 4:30 PM (101.224.xxx.84)

    원글남 잘하고 계시네요.
    모르면 모를까 안당해주면 원글님이 승!!!
    그 여우는 더 못뽑아먹어 지금 병낫네요 ㅋ

  • 49. ......
    '24.10.21 5:07 PM (110.13.xxx.200)

    일단 말 앞세우는 인간들은 거리두기 해야되요.
    뭐 사주지도 않으면서 무슨 샤넬백을 너부터 사주니마니.. 에휴.. ㅉㅉ

  • 50. 나참
    '24.10.21 8:59 PM (182.161.xxx.49)

    저런 사람이 무슨 친구예요.
    저같음 저런 얌체거지를 친구라고
    부르진 않겠어요. 친구가 단 한명도 없어도..

  • 51. 아오
    '24.10.21 9:06 PM (121.162.xxx.234)

    추접
    저러면서 여행은 고오급 취미 하겠죠? ㅋ
    돈 없으면 지이배가서 빈대떠억이나 부쳐먹지
    라는 옛날 노래 가사 딱이네

  • 52. 가을
    '24.10.21 9:10 PM (211.234.xxx.199)

    30년지인이면 나이도 있을텐데 40-50대쯤요?
    호텔비 아껴봐야 얼마라고 거기서 뭘 또 싸게 산다고 호들갑에
    로또되면 샤넬이나 티파니요?....
    현실에선 티파니 목걸이하나 못살 형편인가 보네요
    그나이.......
    그럼 싸게 산다고 님 쫓아다니면 안되는 형편인듯한데요

    찌질한 부류네요
    그런부류 가까이하면 님도 비슷하게 보여요
    가능한 보지 마시고 늘 똑같은 답변
    바쁘다고 하심되죠
    그리고 님도 좀 더 나은 집단과 교류하세요

  • 53. ㆍㆍㆍ
    '24.10.21 9:31 PM (59.9.xxx.9)

    모임에서 안지 30년이면 적어도 50전후? 여하튼 어리지는 않을듯. 나이 먹을만큼 먹은 여자가 매번 징징거리면서 남에게 얻어먹을 궁리나 하고 참 추접스럽네요. 그런 거지 같은 인간이랑 계속 엮이면 끝이 안좋아요. 근데 그런 부류는 늙어도 그러더군요. 제 친정엄마 모임의 한 지인 아줌마 젊을 때도(30대) 그렇게 암체짓을 하더니 70대가 되도 여전히 그 모양이어서 결국 엄마가 못 견디고 그 모임 손절. 가끔 연락오는 모양인데 일절 답 안한다고 하시네요.

  • 54. ??
    '24.10.21 9:55 PM (211.58.xxx.161)

    호텔비는 왜 님이 냈던거에요?
    회사에서 비용이 나오는거?그런거여서?

  • 55. 대단하세요
    '24.10.21 11:49 PM (220.122.xxx.137)

    ㅎㅎㅎ 여우가 자기.꾀에 빠졌네요 22222

    어째튼 끝까지 카톡 못 본거로 하셔야겠어요.

    미리보기하거 알면

    사방팔방으로 원글님을 이상하게 비웃고 폄하하고 누명 씌울 사람이네요.

    경계하세요. 구미호를.

  • 56. 이번여행은
    '24.10.22 1:19 AM (211.178.xxx.147)

    내가 스켸줄짤케니 너가 경비 대라하세요~~. 돈없어 여행못가는데 신세좀 지자구요 ㅎㅎ.. ㅇㅋ하면 한번 눈질끗감고 여행다녀오세요

  • 57. 호텔비가
    '24.10.22 2:25 AM (151.177.xxx.53) - 삭제된댓글

    제일 무섭죠.
    하룻밤 머무는데 최소 15만원이상 내잖아요.
    그걸 원글님의 집에서 해결했으니 그게 얼만가요.
    같이 다녔으니 비행기값만 내면 거의 다 해결되는거잖아요.

    원글님 저런 친구는 누구에게 자신의 소문 날까봐 안달난거지 님의 눈치 보는게 아니랍니다.
    만일 소문 안난다면 그때부터는 그 모임에서 님을 왕따시킬거에요.

  • 58. 저도 딱히
    '24.10.22 2:28 AM (39.118.xxx.228) - 삭제된댓글

    카톡 내용만 봐서는 문제를 모르겠어요

    원글님 덕에 비수기에 여행가니 너 도 생각 있으면 함께 하지 않을래? 라고 하는 것 같은데
    늬앙스가 원글님을 기만 하거나 이용하는 것
    같아서 언짢으신 건가요?

    그 친구분 평소 행실은 그닥 좋은 분 같지는
    않네요 빈말로 현혹하고 자기이익 챙기는
    스타일 인가봐요

  • 59. mm
    '24.10.22 3:26 AM (125.185.xxx.27)

    호텔비는 왜 안받으세요?
    반땅해야지..
    밥은 한번이라도 사던가요 외국서?

    이제 난 혼자 잘라라 해보세요.

  • 60.
    '24.10.22 7:23 AM (211.209.xxx.245)

    마음 정리 잘 하셨네요 …
    그렇다고 모임에서 안볼수도 없는데 ㅎ
    사람 관계가 그렇더라구요.

    이제라도 확실히 알게되었으니 다행입니다.

  • 61.
    '24.10.22 7:24 AM (211.209.xxx.245)

    혹시 그 분 , 남편이 교사아닌가요?
    제 지인이 엄청 싫아하는 사람과 비슷해요

  • 62. ..
    '24.10.22 7:46 AM (211.234.xxx.4)

    와 진짜 저러는것도 능력입니다 ..

    이미 다 알게 된 이상
    그 꾀부림 난리부르스 떠는거 지켜만 보세요

    대신 다른 사람이랑 이 얘기 나누진 마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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