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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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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 없는 세상에서 살아갈 자신 있나요?

조회수 : 935
작성일 : 2024-10-21 03:48:12

저는 도저히 살 수 없을것 같아요.

모든 정보가 다 검색되고, 즐길거리까지 있고, 남들과의 소통이 지구 전체로 이어질수있는데,

이걸 다 끊겨버린다면 , 은행일도 관공서도 증거수집도 알람이며 약속도 폰으로 다 하죠. 참.

불과 십 여년전만해도 발로 뛰어다녀야했는데 말입니다.

IP : 151.177.xxx.53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절대요
    '24.10.21 4:02 AM (59.17.xxx.179)

    저는 사실상 노예에요 노예.
    실생활에서 TV나 컴터 합친것보다도 훨씬 더 큰 비중.
    폰 충전 적당량 이하면 벌써 불안.
    침대에도 와이파이용으로 따로 놓고 쓰고.
    애초에 아니 만났으면 좋았을 것을...

  • 2. Mmm
    '24.10.21 4:12 AM (70.106.xxx.95)

    없던게 더 나은거 같기도 해요

  • 3. ㅇㅇ
    '24.10.21 4:17 AM (24.12.xxx.205)

    여행도 폰 없던 시절이 더 낭만적이었어요.
    여행책자 안에 부록으로 딸린 지도 찢어서 들고 다니며
    볼펜으로 마크하고...
    여행자들끼리 얼굴 마주보며 정보공유하다가 친구도 되고...

  • 4. ..
    '24.10.21 4:27 AM (125.185.xxx.26) - 삭제된댓글

    남들도 다 안쓰면 안쓰고 싶아요
    그시절은 책보고 만화책보고
    무선전화기 삐삐도 있었고
    공중전화가 많았죠 낭만은 있었죠
    사서함? 그런것도 했엉ㅎ
    전 중학교때 삐삐 그거했다 등짝맞고 취고
    고2쯤 폰들고 다녔어요

  • 5. ..
    '24.10.21 4:28 AM (125.185.xxx.26)

    남들도 다 안쓰면 안쓰고 싶아요
    그시절은 책보고 만화책보고
    무선전화기 삐삐도 있었고
    공중전화가 많았고 낭만은 있었죠
    사서함? 그런것도 했엉ㅎ
    전 중학교때 삐삐 그거했다 등짝맞고 취소
    고2쯤 폰들고 다녔어요

  • 6. ~~
    '24.10.21 4:30 AM (223.38.xxx.175)

    연애도 폰 없던 시절이 더 낭만적이었죠

  • 7.
    '24.10.21 4:57 AM (211.234.xxx.220)

    쇼핑이나 검색은 컴터로 해도 되니 아싑지 않은데
    네이버 지도 안내로 어디든 찾아다니기 편해지곤 핸폰 없음 다니기 엄청 불편해졌어요
    옛날엔 맨날 묻고 다녔잖아요

  • 8. 길찾기
    '24.10.21 5:14 AM (151.177.xxx.53)

    마자요.
    폰의 가장 큰 혁명은 지도.
    티맵 처음 깔고 워찌나 똘똘한 자식 하나 생긴것 같던지, 그걸로 전국 여행 떠나는게 무섭지 않더라고요.
    외국인들도 지하철에서 다들 옹기종기 모여서 폰 보면서 뭐하는지 흘깃 보면 지도찾기 하는것 귀여워요. ㅋㅋㅋㅋ

  • 9. 길찾기
    '24.10.21 5:16 AM (151.177.xxx.53)

    2000년대 초반만해도 고속도로 톨게이트에서 요금 내고 있다보면 거기서 전국 고속국도 도로 상황 지도를 나눠줬는데 그게 정말 요긴하게 잘 써먹었어요.

  • 10. ...
    '24.10.21 6:15 AM (24.66.xxx.35)

    없으면 없는대로 살아져요.
    사람은 적응의 동물이죠.
    적응 하는데 시간이 걸릴 뿐 다 적응해서 살게 됩니다.

  • 11. ㅇㅇㅇ
    '24.10.21 6:33 AM (172.226.xxx.44)

    어른이 이지경이니 청소년한테 폰가지고 혼낼수 없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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