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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선물받은 쿠키를 저에게 주는데.. (긴글)

00 조회수 : 5,374
작성일 : 2024-10-20 21:39:35

엄마를 거의 한달만에 본건데

한달전에 엄마 지인이 일본다녀와서 쿠키상자를 주셨대요. 열어서 하나 먹으니 너무 맛있어서 바로 상자뚜껑을 닫았대요. 이유는 너무 맛있어서 저한테 주려고요. 

 

저는 기분이 전혀 좋지 않고 오히려 기분이 나쁘게 느껴지고 묘하거든요. 이게 무슨 심리일까요.

제 심리요. 

 

저 어릴때부터 겪은 일인데

 

배경은- 집은 살만큼 살고 경제적으로 어렵지 않음.  엄마가 요리 전혀 못하고 요리를 할 생각도 없고,  입도 짧아서 매일 똑같은 것만 먹고(외식 가능한 메뉴 3가지 정도밖에 없음),  시간 있으면 본인 취미생활을 여러가지 하지 요리는 안함. 

 

어린시절에 매일 똑같은 것만 먹고 살았어요. 

전기밥통에 밥 한번 엄청 많이 해서 그거 노랗게 굳어질때까지 일주일 넘게 먹고, 주로 라면 딱 하나만 끓여서 밥말아 먹거나, 반찬은 고추장, 계란 소세지 김 김치만 해서 먹었어요.

(그때도 반찬 가게 있었는데 반찬 사주지도 않음)

 

외식도 엄마가 칼국수만 먹어서 어린 저한테도 칼국수를 먹임. 그 식당에 다른 메뉴도 있었지만 엄마가 입이 짧아서 1인분을 다 못먹기 때문에 제가 그걸 나눠먹어야 했던 거죠.. 

라면은 저 성인되서도 엄마랑 먹을때 딱 1개만 끓이도록 했고요.. 본인이 다 못먹는다고.

 

 

엄마 친구, 엄마 친구 딸과 4명이 식사한적 있는데 그때 엄마친구 딸은 다른 메뉴를 온전히 혼자 시켜주셔서 그걸 먹더라구요. 

 

그래서 그런건지,

엄마가 밖에서 맛있는거 먹을때 본인 몫 안먹고 집으로 싸와서 저한테 먹으라고 주고. 

(다른 사람들 앞에서 제 얘기 할때 눈물 글썽이고 다같이 먹을때 본인 몫 안먹고 저 준다고 싸가고 그러니 어릴때부터 사람들이 저 보면 불쌍하게 보고 니 엄마한테 잘하라고.. ) 

 

다른 집에서 음식 먹고서 

ㅇㅇ (제이름) 는 이런거 생전 먹어본적도 없다 태어나서 처음 먹어본다

ㅇㅇ이 먹게 싸달라 

(저는 어릴때도 너무 민망했어요. 사먹으면 되는건데 저한테 사주지는 않으면서.. )

 

명절때 지인들한테 전화해서

ㅇㅇ(제이름)이는 송편 전 그런거 먹어본적도 없다 ㅇㅇ이 먹게 명절 음식 좀 갖다 달라 

(명절 음식 먹고 싶으면 시장이나 마트에서 사면 되는데 제가 사자고 해도 엄마가 안먹는다고 안사고는 저런 행동.. 저는 너무 싫고 창피했어요)

 

어릴때부터 저는 너무 불쌍한 사람이 되는 것 같아서 싫었고 엄마 지인이나 형제들이 저를 대놓고 불쌍한 아이 취급하면서 무시하기도 했구요.  

 

 

이번에 준 쿠키상자는.. 

엄마랑 제가 여름에 일본여행을 다녀왔는데 

일본은 워낙 선물 쿠키 상자를 많이 파니까 저는 그게 맛있는거 알죠. 

 

엄마한테 이거 맛있다 엄마 이거 사가서 선물하셔라 하니 싫다고 질색.  제가 먹겠다고 사려고 하니 저도 못사게 했음.  그래서 저도 안샀었음. 

 

그 쿠키 상자에요. 얼마 하지도 않죠 몇천원짜릴 저는 못사게 하더니.. 

 

하나 먹어보니 너무너무 맛있길래 나머지는 다 저 주려고 뚜껑을 닫았다니.. 

한달동안 그걸 보관하다가 저보고 니가 다 먹으라니.. 

 

너무 기분이 이상해요. 

제가 이걸 왜 먹어야 하는건지. 

 

혹시 기억하시는 분 계실수 있는데

 엄마가 식사때 반찬을 아주 조금만 꺼내놓고

울먹이면서 "이거 다 너 먹엉ㅜ " 이런다는 엄마에요. 

 

IP : 125.140.xxx.125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조언
    '24.10.20 9:46 PM (182.225.xxx.109)

    엄마가 입도 짧고 손도 작지만, 더 문제는 자기중심적이고 나르시즘이 있네요. 님 기분 이상한거 이해합니다. 앞으로는 조금씩 벗어나보세요. 나 남이 남긴거 안먹는다고 그러고, 내껀 내가 따로 사겠다고 하는 식으로요. 엄마의 그 알량한 시혜(?)는 완전 본인 만족일 뿐이니까 단호히 거절하세요.

  • 2. ㅁㅁㅁ
    '24.10.20 9:48 PM (172.226.xxx.44)

    82를 하디보면 이거 소설인가? 이런집이 있다고???
    싶은게 정말 너무 많아서 놀래요

  • 3. 몬스터
    '24.10.20 9:50 PM (125.176.xxx.131)

    딸을 굉장히 아끼고 챙겨주려는 엄마의 예쁜 마음만
    보세요..
    맨 마지막 3문장 속 어머니는 좀 이해가 안가지만요 ...;;;

  • 4. ....
    '24.10.20 9:51 PM (125.177.xxx.20)

    기괴해요. 아주 기괴한 엄마같은데 왜 저러실까요?

  • 5.
    '24.10.20 9:54 PM (112.147.xxx.160)

    진짜 소설속에나 나오는 계모같애요. 형편이 어려운것도 아닌데...
    남들앞에서 자식생각하는척...가증스럽다.
    울엄마가 이랬으면 인연 끊고싶어요. 원글님 죄송ㅠㅠ

  • 6. ……
    '24.10.20 9:55 PM (112.104.xxx.252) - 삭제된댓글

    그저 자기만 아는 엄마인데요
    딸도 자기마음대로 해야 직성이 풀리는.
    같이 여행도 가시고 착하시네요

  • 7. 원글님
    '24.10.20 9:55 PM (182.161.xxx.49)

    엄마 이상하세요.
    아무리 엄마라도 나를 힘들게하면 거리두세요.

  • 8. ………
    '24.10.20 9:56 PM (112.104.xxx.252)

    그저 자기만 아는 엄마인데요
    딸도 자기마음대로 해야 직성이 풀리는 사람.
    원글님은 같이 여행도 가시고 착하시네요

  • 9. ...
    '24.10.20 9:57 PM (112.168.xxx.69)

    여기 어디에 딸을 아끼는 엄마의 예쁜 마음이 있나요?? 나르들은 진짜.. 하아...

  • 10. 저래놓고
    '24.10.20 9:59 PM (116.34.xxx.24)

    내가 너한테 어떻게 했는데
    자기연민 자기중심 끝장판!!
    너무 이기적이예요 소름끼치게.. .

    원글님은 어떠신가요 건강하신지..정서적으로 내면이요
    아이가 있으신지
    스스로를 엄마로부터 보호하실 필요가 있어보여요
    결혼생활, 육아 다 힘들거 같아요 친정엄마가 저러시면 정서적 결핍있을거 같아서요

    일본여행 같은거 줄이시고 선 넘어 내 결정에 관여할때 단호히 거절하시고 내 쿠키 사시고 내쿠키 드시고
    남은거 주실때 안먹어요 놓고 돌어서시길

    그게 안되시면 거리두시며 마음훈련 하셔야해요
    제가 친모랑 그런 상황 비슷했는데
    약 복용, 심리상담하면서 그 기간 친정 왕래 최소화했어요

  • 11. 00
    '24.10.20 9:59 PM (125.140.xxx.125)

    여행갔을때도 본인은 배 안고프다고 저 저녁 못먹게 하더라구요. 제가 포장이라도 해서 호텔 들어가서 먹겠다고 하니 짜증을.. ㅜㅜ
    전 익숙해서 그냥 혼자 포장해가서 먹었어요

    기괴하죠.. 숨막히고.
    지적장애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 12. 몬스터
    '24.10.20 10:00 PM (125.176.xxx.131)

    엄마가 밖에서 맛있는거 먹을때 본인 몫 안먹고 집으로 싸와서
    저한테 먹으라고 주고. =====> 이 부분 너무 눈물나요.

    엄마본인도 먹고 싶은데, 딸 주려고 먹고 싶은 것 참고,
    딸 주려고 가져온거 아닌가요??

  • 13. 00
    '24.10.20 10:02 PM (125.140.xxx.125)

    평소에 연락도 안해요. 오랜만에 본거에요.
    여행은 사정이 있어서 거기 사는 친척집 가는 겸 간거였어요.

  • 14. 몬스터
    '24.10.20 10:02 PM (125.176.xxx.131)

    여행갔을때도 본인은 배 안고프다고 저 저녁 못먹게 하더라구요. 제가 포장이라도 해서 호텔 들어가서 먹겠다고 하니 짜증을.. ㅜㅜ
    전 익숙해서 그냥 혼자 포장해가서 먹었어요

    ========> 딸을 생각하는 엄마의 예쁜 마음 취소.

  • 15. ㅠㅠ
    '24.10.20 10:06 PM (116.34.xxx.24)

    여행갔을때도 본인은 배 안고프다고 저 저녁 못먹게 하더라구요. 제가 포장이라도 해서 호텔 들어가서 먹겠다고 하니 짜증을..

    이럴때는 따라들어가지말고 호텔 모셔다드리고 (혹은 택시태워 보냄)
    혼자 맛있는거 왕창드세요

    내 노선 확실히!!

  • 16. 어휴
    '24.10.20 10:10 PM (217.149.xxx.251)

    연극성 성격장애.

    엄마 너무 이상해요.
    딸을 이용해서 본인이 가련하고 극진한 칭송받는 엄마가 되고 싶은거에요.

    여기서 더 나가면 딸 일부러 병들게 하고
    극진히 간호하는 척 하는 믠하우젠 신드롬 프록시.

  • 17. ...
    '24.10.20 10:12 PM (221.151.xxx.109)

    그 엄마일 거라고 생각하면서 읽었는데 맞네요..
    절연 추천드립니다 ㅠ ㅠ

  • 18. ...
    '24.10.20 10:15 PM (61.83.xxx.56)

    엄마가 먹는걸 안좋아하고 입도 짧고 요리도 안하는분같은데
    딸한테 못먹게 하는건 좀 이상하네요.
    엄마들이 보통 본인은 안먹어도 자식은 먹이려고 하지않나요?
    같이 여행가고 만나는것도 저같음 못할거같네요.ㅠ

  • 19. ..
    '24.10.20 10:16 PM (121.137.xxx.107)

    아우 진짜 싫네요. 딸을 자기와 동일시 여기는거죠. 타인에 대한 이해와 존중이 없는거예요. 겉으로 보기엔 딸 위해서 음식 싸다주는게 사랑인 것 같지만, 그 내면이 건강해보이지 않아요. 자신은 식탐이 크게 없으면서, 늘씬해야 한다는 강박까지 있으실 것 같은데.. 그렇다면 어머니는 자식을 위해서 맛있는 음식을 포기하는 그 희생에 스스로 도취되셨을지도 몰라요. 어쨌든 자식인 원글님을 사랑하긴 하겠지만, 음식으로 그러는건 정말 속터지게 미운모습이 맞아요.

  • 20. 안만나는게
    '24.10.20 10:19 PM (118.235.xxx.239)

    원글님이 행복하실것 같습니다.
    정상 아니에요.

  • 21. 바람소리2
    '24.10.20 10:20 PM (114.204.xxx.203)

    어릴땐 그렇다 치고 지금은 왜 엄마 말만 듣나요
    내가 사고 싶으면 사는거죠
    먹기 싫으면 거절하고요
    이상한 부모는 멀리 하는게 답이에요

  • 22. 바람소리2
    '24.10.20 10:21 PM (114.204.xxx.203)

    아끼고 챙기는 엄마 아니에요
    자기 민족만 중요하지

  • 23. ㅠㅠ
    '24.10.20 10:28 PM (61.79.xxx.95)

    82를 하디보면 이거 소설인가? 이런집이 있다고???
    싶은게 정말 너무 많아서 놀래요 22222

  • 24. 원글님
    '24.10.20 10:31 PM (223.62.xxx.44)

    이쯤 되면 질문하지 않을 수 없어요.

    그런 엄마와 왜 계속 만나나요?
    - 엄만데 어떻게 인연을 끊어요? 라고 묻진 마세요,
    전에도 이번에도 이렇게 글을 쓰게 만드는
    아주아주 이상한 사람인 걸 본인도 아시잖아요.

    그런 엄마와 왜 여행까지 같이 갔나요?
    얘기 듣는 사람 입장에선 너무 이상해요.
    명절에는 하루쯤 본다고 칩시다… 엄마라서 못 끊어서.
    그러나 여행은 얘기가 다르잖아요. 같이 먹고 자고 움직이고 하루종일 붙어 있는 거예요.
    그런 걸 이렇게 진저리치는 엄마랑 같이 한다구요? 왜요?

    원글님이 결정하고 멀어져야 해요.
    여기에 글 백날 쓴다 한들 엄마는 안 바뀌어요. 아시잖아요.

  • 25. .....
    '24.10.20 10:37 PM (112.152.xxx.132)

    연극성 성격장애 맞네요.
    엄마가 싫어해도 원글님 하고 싶은대로 하세요.

  • 26. ...
    '24.10.20 10:39 PM (218.48.xxx.188)

    경계선지능이신거같아요... 경계선 분들중에 그런 분들 많아요 주변을 못보고 본인 생각에 갇혀서... 당장 자기 눈앞 생각밖에 못해서

  • 27. ....
    '24.10.20 10:39 PM (211.202.xxx.120)

    엄마 이상한사람인거 누구보다 본인이 제일 잘아는데 아직도 애정받고 싶어서 미련을 못버린거죠

  • 28. 나는
    '24.10.20 10:44 PM (121.147.xxx.48)

    입이 짧아 한그릇을 못 먹는다쳐도 자식을 그렇게 배고프게 키운다는 건...도대체 무엇때문인거죠?
    못먹고 안먹는 불쌍한 딸을 작정해서 만들어내고 자신은 그런 딸을 생각하는 착한 엄마인 것을 연기하면 도대체 뭐가 좋은 거죠?
    정말 이해하기가 어려운 사람들이 이 세계에는 너무나 많네요.
    지금은 안 만나거나 만나서 싸우거나 할 수도 있지만
    어린시절의 원글님은
    모종의 학대를 당하신거잖아요.

  • 29. ...
    '24.10.20 10:46 PM (122.40.xxx.155)

    중요한건 엄마는 안변한다는 점이에요. 변할 수 있는 사람은 원글뿐..그런데 지난번 글도 그렇고 이번글도 읽어보니 원글님도 바뀌긴 힘들듯..

  • 30. 그건가?
    '24.10.20 11:03 PM (223.38.xxx.35)

    입 짧고, 먹는 양 적고, 그래서 음식 싫어하는 사람은
    남도 그럼 줄 알고 똑같이 안먹이고

    음식 좋아하고 많이 먹는 사람은 남에게도 먹으라고 강요하고
    그런거요

    남앞에서 자식 사랑 과장하고 연민 이끌어내는 심정은 모르겠고요

  • 31. ㅇㅇ
    '24.10.20 11:10 PM (119.64.xxx.101)

    엄마랑 같이 사는 동안 정말 고생 많으셨고
    이제부터는 엄마를 경계성장애로 인지하시고
    이런 행동 하실때마다 울고 불고 하시던 화를 내시던 어떤말로 가스라이팅을 하시던 눈하나 까딱하지 않고 이제 나한테 이런 행동은 안먹힌단걸 보여주세요.
    평생 자식을 먹는걸로 힘들게 하셨네요.
    이제 본인이 안먹던 먹던 원글님은 마이웨이 하시고 이제 나는 휘둘리지 않아를 온몸으로 보여주셔야 더이상 먹는걸호 원글님을 어찌하려고 하지 않아요.

  • 32. ..
    '24.10.20 11:40 PM (175.119.xxx.174)

    그런 인간이랑 같이 여행도 다니네요 ?이거맛잇다 저거맛있네 알려주고..
    몇십년간 몸으로 겪고도 인연을 이어가네요? 연 못끊겠죠? 님 못함

  • 33. ㅡㅡㅡ
    '24.10.21 12:20 AM (58.148.xxx.3)

    딸에게 뭐 주긴 아깝고 인색하단 평가는 듣기 싫고
    아주아주 어렵게 찌꺼기를 주면서 보란듯이 생색내는 마음? 진짜 짜등나네요

  • 34. 혹시
    '24.10.21 1:01 AM (180.229.xxx.164)

    예전에도 비슷한글 쓰인적 있지않으세요?
    이 엄마같은 엄마 글 본적있는거 같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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