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어와 콩나물, 대파, 마늘로 먹을만하게 끓일 수 있을까요?
하필 ,,,무가 없네요
북어와 콩나물, 대파, 마늘로 먹을만하게 끓일 수 있을까요?
하필 ,,,무가 없네요
괜찮아요.
콩나물북엇국.
시원하겠네요.
저도 무 없어서 들기름에 달달 볶다가 끓였더니 뽀얗게
국물이 우러나와 맛있었어요
간은 새우젓으로 했어요
무 없이 자주 먹어요
밀폐력좋은 냄비에황태와 들기름만 한술넣어
폭폭 끓이면 곰국같은 용대리 맛집 황태국 탄생입니다
무 맛들기전 계절엔 감자넣고 끓여요
감자넣고 끓여먹어요
무 대신 감자 넣고 끓여요.
국물이 훨씬 뽀얗고 구수해집니다.
말랑한 무 안좋아하고 건더기 많은거 싫어서 무 안넣어요
소고기 무국 아닌이상 어디든이요
아무 영향 없는데요
저도 감자 추천요. 없으면 북어만 넣어도 충분해요. 파 마늘도 저는 안 넣어요.
저도 무 안 넣고 끓입니다.
저는 황태포, 파, 마늘, 계란, 소금 이외에는 아무것도 안넣고 끓여 먹습니다.
그리고 저는 볶지않고 그냥 끓입니다. 예전에 제가 단골로 다녔던 황태국집이 있었는데 그집에서는 볶지않고 위에 쓴 재료로만 끓인다 하더라구요.
들기름이나 참기름으로 황태를 볶으면 발암물질이 나온다하고 또 저는 그런것을 떠나 기름으로 볶으면 왠지 느끼하더라구요. 저만 그리 생각하는건 아닌듯 그 황태국집이 엄청 손님이 많았어요. 로컬 맛집이지만 24시간 하는 집이라 새벽에 해장하러 오는 사람도 많고 저희처럼 아침, 저녁으로 사먹으러 오는 사람도 많았다는... 십년 넘게 매주 두세번은 먹으러 가는 단골집이었는데 어느날 폐업했어요. 주인분이 나이드신분이라 오래는 못한다 했거든요.
그뒤 여러 황태국집을 가봐도 그렇게 깔끔하고 시원한 맛을 내는 곳이 없어 제가 끓여먹기 시작했는데 부족한 맛이지만 그래도 먹을만은 해서 그뒤로는 안 사먹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