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값은 계속 오른다는 사람들 주장을 보면
물가는 늘 오르기 때문에 집값도 오른다고 하잖아요. 그런데 일본은 왜 지난 20년간 집값이 제자리였나요?
집값은 계속 오른다는 사람들 주장을 보면
물가는 늘 오르기 때문에 집값도 오른다고 하잖아요. 그런데 일본은 왜 지난 20년간 집값이 제자리였나요?
저는 경제 전문가는 아니지만..
일본은 지난 20년간 물가도 오르지 않았어요
심할정도로 똑같은 가격
임금도 안올라서..제자리입니다.
이자율은 줄곳 마이나스였고.
임금이 안올랐지만
집값, 물가도 안올라서 서민들은 그냥저냥 살만했을것같아요. 한국은 미친 집값에 무서운 물가라 살기 더 힘들죠
근로자 평균월급
2002년 한국 179만 일본 385만
2022년 한국 399만 일본 379만
한국도 일본처럼 될 수 있다는 뜻이기도 하네요.
근데 왜 한국은 절대로 저런 일이 안 일어날 것처럼 계속 물가가 오른다고 믿고 있죠?
일본과는 체질이 달라서 비교가 어렵지 않을까요?
자영업자가 훨씬 적고 최저임금도 지역마다 다른데 우리보다 낮구요. 중산층이 훨씬 탄탄한 구조라 물가가 우리나라처럼 안올라요.
그게 전국 평균을 내서 그렇지 도쿄나 오사카처럼 다들 살고 싶어하는 도시는 꽤 올맀어요. 평균이 제로라는 건 결국 시골들이 폭락한 건데 우리도 앞으로 몇십년 후에는 도시 말고는 사람 없어서 비슷하게 되지 않을까 싶네요.
집값 고점대비 6분의 1토막 나고 디플레이션 왔지만 대다수 서민들은 오히려 더 행복했다고 하네요
장기침체였잖아요…
물가가 2000년대 초반이나 중반이나 2010년대나
다른게 하나도 없었어요.
부자 일본인 지인이 버블시대 회상하길
누구나 지갑속에 20~30만엔씩은 가지고 있던
이상한 시대였다고…
그거 지나가고 소박하게 먹고 쓰고 20년이 지난거예요.
일본도 부동산 양극화 심해서
정체기때도 인기지역은 계속 올랐어요
90년대 버블때 심하게 고통을 겪은후로는
투기는 사람이 할짓이 아니라는걸 알고 반성했다고..
신축 주택이라도 감가상각 제도를 적용
자동차처럼 집값도 .사는순간부터 떨어진다고 ..
게다가 쓰나미로 주택이 통째로 쓸려가는 걸 본 충격이후로 우리나라처럼 젊은 층들 부동산 에 몰빵 안한대요
그러고보니 미국도 허리케인 홍수 등으로 재해 로 집 잃은 분들은 어떻게 보상 받나요??
무슨 도쿄랑 오사카가 계속해서 폭등, 꾸준히 오른것처럼 말하는데 완전 바닥치고 오랜 정체기다 요즘에 오른거라 그 세월 다 감안하면 오른것도 아니라네요. 일본 전철 밟고 있는 우리, 두나라가 많이 닮긴했죠. 일본같지않게 우리는 정체기없이 계속해서 성장하리라 믿는건지
도쿄 주변 기차로 도교 출근 하던 곳들 우리나라도 치면 김포 정도 거리의 아파트들은 버블시대에 비해 1/10이 되었어요. 팔리지도 않아서 그냥 살고 있는 사람들이 늙어가는 있는 중이구요.
지금 세대가 부모세대보다도 소득이 적은 세대에요
20년간 임금이 안올라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