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아버지가 자수성가 하셔서
서울 강남에 건물 물려받은 금수저.
본인도 열심히 살아서 최고 학부 나온 전문직
일단 누구를 만나든 밥값은 본인이 내요.
고급 레스토랑이든 캐주얼한 프랜자이즈 상관없이 밥 사는건 디폴트
밥 얻어먹은 사람이 디저트 사겠다는 정도는 고맙다며 사양 안 하고
때마다 부담스럽지 않게 선물을 잘 챙겨요.
예를들어 핸드크림이나 립 밤 선물하면서
샤넬이나 디올같은 브랜드로 챙겨요.
직종과 다르게 (완전 남초 집단) 너무 여성스럽게 스타일링해요.
롱 원피스에 명품주얼리
근데 가방에는 힘주지 않고 질 좋은 에코백
아마 남초 집단이어서 눈에 잘 띄는 명품 가방은 조심스러워하는듯
결정적으로 재테크에 관심이 없어요.
살 집 있으면 된거지 괜히 잘 알지도 못하고 투자하는 리스크가 싫대요.
흔한 주식도 안 해요.
그냥 타고난 금수저가
별 걱정없이 자기 원하는대로 사는게
부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