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분이 미국인 이랑 결혼했는데
남편이 홀시어머니 모시자고 했는데
자기가 서양여자라면 이런이야기 했겠냐고
분해하더라구요
어떤 분이 미국인 이랑 결혼했는데
남편이 홀시어머니 모시자고 했는데
자기가 서양여자라면 이런이야기 했겠냐고
분해하더라구요
안모셔요..
같이 살아요 ? 모시긴 또 뭘 모신다고
시모가 얹혀사는거면 모를까
다 그런건 아니지만 대부분 20전후에 독립하고(당하거나) 그래서 부모에게 뭘 갚아야 할 의무도 없다 생각하죠. 그냥 20 넘어가면 각자 도생이죠. 뭐 물론 부모 재산이 어마어마하면 다른 이야기
뭘 모셔요 상전인가?
그 미국인 남편의 뿌리가 어딘지 보아야..
폴란드같은 동유럽에선 시엄니와 함께 사는 일도 꽤 있다고 듣긴 했는데 보통 일반적으론 상상할수 없는 일이긴 하죠.
40~50년전에 유명한 이탈리아 영화중에
시어머니가 아니라 친어머니가 갑자기 무슨 병으로
혼자 살기 힘든 상황에 놓이게 되면서 그 장성한 결혼한 자식들과 그 배우자들이 서로 누가 모시느냐 옥신각신하다가 결국
가스 난로같은걸 설치해 그 어머니를 죽게 만드는 슬픈 현실을 고발한(?) 영화가 있었어요.
처럼 갑질하려 드는 문화는 드물어요
인도가 비슷하려나요?
미국이 부모를 안모신다고는 하나, 우리나라보다 더 자주 가족이 모이고 집에서 차려먹고 그래서 힘들다는 얘기도 들었는데, 국적 불문 가족문화는 가족마다 사람마다 다르다고 봐야할 것 같고, 내가 한국인이라서? 라고 생각하는건 아닌 것 같아요.
사는 곳 인프라, 가족의 경제 상황이나 다른 여건에 따라 부모를 모시고 안모시고는 다르죠.
모신다는개념이 아닌 자녀가 결혼해서 부모집에서 빌붙어서 부모일 물려받는거는 많이 봤음
한국도 요즘은 시부모 모시는거 많이 없어지지 않았나요?
혼자 사는데 까지 살다가
아프면 요양원에 가는 추세던데
Intergenerational cohousing이라면서 모실거 다 모셔요
중산층 백인들이 차일드케어 시니어케어 다 가정 내에서 얼마나 마니 해결하는데요
그리고 모신다는게 요즘 한국도 그렇지만 예전처럼 떠받들며 사는 경우는 아니지 않나요. 그냥 합가일 뿐. 그러나 나이가 많은 분이면 도움 드릴게 많겠지만요.
유럽계라도 어느 나라쪽인가에 따라 달라지고
집안 분위기에 따라 다르고
개인차도 있죠.
https://arapahoelibraries.org/blogs/post/multigenerational-and-cohousing-livin...
트렌드예요 미국인 4명 중 한명은 3대 이상 같이 살아요
우리보다 비율 높은듯
유럽계라도 어느 나라쪽인가에 따라 달라지고
집안 분위기에 따라 다르고
개인차도 있죠.
in law suite이라는 공간이 집안에 따로 있는 옛날식 집도 볼 수 있어요.
미국 일반인들의 삶은 상상 외로 보수적이에요.
부모한테 얹혀 사는거지 모시지 않죠.
얹혀살아도 한국 처럼 며느리한테 시집살이 시키는 문화는 없어요.
있다면 인도 정도나 그럴까
유럽계라도 어느 나라쪽인가에 따라 달라지고
집안 분위기에 따라 다르고
개인차도 있죠.
in law suite이라는 공간이 집안에 따로 있는 옛날식 집도 볼 수 있어요.
미국 일반인들의 삶은 상상 외로 보수적이에요.
요즘의 한국보다 훨씬 더 가정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모든 게 가족중심.
형편이 어려우면 모시고 살기도 하고
부모님 형편이 더 나으면 얹혀살기도 해요.
한국에서 보통 생각하는 미국의 이미지는 진짜 미국과 차이가 많아요.
이지만 며느리를
대하는 태도는 우리나라와는 절대 달라요
며느리한테 밥 다 맡기는 문화도 없고요
절대 가족중심이라고 한국이랑 같지 않아요!!!
요즘 한국 며느리들 중에 시부모 밥상 차리는 사람들 별로 없던데...
명절에 해외여행도 자유롭게 가고
시가에 안가고 친정에만 간다고 하면 그렇구나 그러고
이렇게 편하게 사는 여자들이 많고 점점 늘어나는 중이에요.
제사도 없애고 있고 남아있는 제사도 시어머니 항렬에서 처리하고...
아직도 옛날식 시집살이를 하는 분들은 남들도 그렇게 산다고 믿고
결혼을 안한 분들은 미디어를 보면서 다 그럴 거라고 믿는데
이 두 부류의 목소리가 커서
현실에서 빠르게 일어나는 변화는 그냥 덮히는 것 같아요.
한국인은 예전처럼 시부모 모시는건줄 알고
한국여인과 결혼했나봅니다ㅋ
같이 산다 해도 우리나라처럼 며느리한테 모든 걸
떠맡기는 식은 아니죠. 거주 공간도 넓고 분리되어있고.
머리 크면 학업이니 취업이니 해서 대부분 나가 살지
끼고살려는 부모도 얹혀살려는 자식도 없어요
노후는 나라에서 보장하는 시스템이니
모실 필요성도 없거니와 모시고 살 형편도 안돼요
일본도 마찬가지 각자 도생
남자가 능력 있고 여자가 능력 없음 이런 경우 봤어요.
섹스앤더시티 미드에서
변호사인 미란다가 결국 치매 걸린 시모를 집에 모시잖아요..
사람 사는거 다 비슷함.
미드에서 보면 늙은 부모 모시고 사는 부부 꽤 많이.나옴
시집온 프랑스분 합가해서 살아요
제사도 지내던데요
정말 능력없는 자식들이 부모한테 얻혀 살지는 몰라도 같이 안 살아요
다들 부모랑 사이좋은 이유가 부모자식간의 거리를 두고 살아서 그런 듯해요
개인주의 강하고
연말에만 보던데요
미국인들도 혼자남은 연로한 부모 모시는 경우 꽤 많아요. 손자 키워주느라 합가하다시피 하는 할머니도 많고 바로 옆에 살면서 수시로 오가며 보살피는 자식들도 많고 그걸로 배우자랑 갈등겪는 경우도 많고... 사람사는거 비슷하더구만요. 요즘은 오히려 우리나라보다 더 많을수도 있을것 같아요
타일러도 자기집에서 조부모 같이살고
그리고 저도 미국있어봤는데
아침에 백인할머니가 애기데리고 학교오고
내 딸이 변호사라 눈코뜰새도없이 바쁘다
집도 개판이고 나없이는 돌아가지도않고
오늘 학교준비물이 매드 햇 데이인지 퍼니삭스인지
일은 내가도와줘도 늙은내가 애 과제 챙기기도 정신사납다
공부는 어찌했는지 밖에서는 지역할하는게 신기허다
어휴 순간 영어리스닝이 안되다가 갑자기 한국어로 팡 전환돼서 모국어처럼 귀가 뚫리더라구요.기적기적
사람사는건 똑같음요.
미국이 한국보다 더 모여살고 합가도 꽤나많아요
미국인도 미국한인도요
듀플렉스로 해서 식사는 같이하거나 그런느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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