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간관계는 양비론이 의미가 없어요

,,, 조회수 : 2,097
작성일 : 2024-10-20 10:04:46

자동차 과실은 6대4 7대3 이런식으로 잘잘못을 비율로 따질수 있지만 인간관계에서는 아무 의미 없는듯요. 

 

50년 넘게 살면서 깨달은건 인간관계는 무조건 100대 0이더군요. 조금더 잘못한 쪽이 죄인이네요. 

 

제가 51프로 잘못하고 상대가 49프로 잘못했다면 제 잘못이고 제가 사과해야 합니다. 이때 나도 잘못했지만,,, 너보다 쪼끔 더 잘못했지만 너역시 이거이거 잘못했다 이라면 변명하는 구질구질한 사람이 되는것 같아요. 

 

제 생각이 잘못됐을수도 있겠지만 제가 살아온 경험으로는 조금이라도 더 잘못한 쪽이 다 잘못한게 되는거예요. 물론 잘잘못 따져야죠. 하지만 조금 더 잘못한 쪽이 서로의 잘잘못 따지면 속좁은 사람 되기 쉽상이네요.

 

양비론은 인간관계에서는 필요치 않다는걸 느낍니다.  

IP : 58.29.xxx.19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런가요
    '24.10.20 10:12 AM (1.229.xxx.243) - 삭제된댓글

    저도 50년넘게 살아보니
    인간관계는
    전 51:49로
    한쪽이 크게 잘못하는건 없고
    둘 다 똑같다

    그리고 먼저 사과하면 내마음이 편하다
    아님 미련없이 잘라내던지

  • 2. ㆍㆍㆍㆍ
    '24.10.20 10:35 AM (118.235.xxx.82)

    잘못안해도 사과할 수 있죠
    내가 잘못 안해도 상대가 마음이 상할 수 있고
    그것에 대해서 미안함을 느끼고 사과할 수 있죠

  • 3. ...
    '24.10.20 10:48 AM (175.114.xxx.108) - 삭제된댓글

    제가 살아보면서 느낀건 80잘못한 사람이 20잘못한 사람에게 모든 원인과 잘못 있다고 생각할 수 있다는거예요.
    예전에는 다 알면서 우기는거라고 생각했는데 아닌거 같아요 진심으로 자신이 잘못 했다는 생각이 안드는 인간들이 많아요.
    니가 나 화나게해서 내가 때린건 잘못이 아니고 날 화나게 한 너의 잘못이다..그런 마인드
    그래서 억울함이 생기는거 같아요.

  • 4. ...
    '24.10.20 10:55 AM (211.235.xxx.233)

    그냥 이기적이고 목소리 큰 놈이 자기는 잘못 없다 우기는거 아닐까요 ..

  • 5. ...
    '24.10.20 12:45 PM (1.235.xxx.154)

    그냥 잘못한거 인정하면되는데 너도 완벽하진않다 이러면서 자기잘못을 그냥 넘어가려고 하는게 문제라고 봐요
    결론은 똑같다 이러면서
    화가나서 더이상 안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9051 "한강 교수님은 귀인이고 은인"…서울예대 제자.. 3 ㅇㅁ 2024/10/20 3,037
1639050 부부간 핸폰 카톡 몰래보는건 범죄인가요? 4 부부 2024/10/20 1,454
1639049 원서책 다양하게 많이 읽어보신분 8 ㄷㄷ 2024/10/20 888
1639048 요즘 2030대 남자들이 대부분 결혼비용을 반반씩 원하지 않나요.. 38 ........ 2024/10/20 5,341
1639047 광역버스 진상 4 뻔뻔하다 2024/10/20 1,718
1639046 49세 유방이 만지면 아픈데 7 가슴이 2024/10/20 1,814
1639045 폐경후 피가 단 한방울이라도 나오면 4 ㅡㅡ 2024/10/20 1,867
1639044 애 대학 보내고 제주 혼여중이에요 33 .. 2024/10/20 3,812
1639043 인간으로서 환멸이 느껴지는 부모 5 환멸 2024/10/20 2,937
1639042 경상도 남편이랑 사는데 돌아버릴거 같아요 23 ㅇㅇ 2024/10/20 5,940
1639041 늙을수록 남편과 살기 싫어요 11 물론 2024/10/20 5,394
1639040 잘산템 공유 13 ㅇㅇ 2024/10/20 3,767
1639039 갑자기 걷지 못한 증세 아시는분 있나요? 7 2024/10/20 2,121
1639038 자식 다 소용웂어 7 ㅁㅁ 2024/10/20 3,142
1639037 김밥과 라면 2 맞벌이주부 2024/10/20 1,248
1639036 유일하게 딥키스 하는 동물도 있네요. 1 퍼옴 2024/10/20 3,221
1639035 헤어진 남자친구 집앞에 찾아가는것 6 Darius.. 2024/10/20 1,964
1639034 줌수업 준비하다가 싸웠어요 11 아침 2024/10/20 3,736
1639033 정숙한 세일즈 첩 에피소드 쇼킹인데요? 12 ... 2024/10/20 4,985
1639032 최동석은 본인 기분이 젤 중요한 사람 20 00 2024/10/20 5,026
1639031 오늘 아침도 나에게 감동을 주는 한강 작가님. 3 Wonde.. 2024/10/20 1,309
1639030 요가 다니는데 촬영하는 MZ들 15 ... 2024/10/20 4,671
1639029 친밀한 배신자 결말 확신.. 딸이 절대 범인 아님 12 저요저요 2024/10/20 3,869
1639028 안동에서 잠깐이라도 꼭 봐야하거나 사야할것? 8 .... 2024/10/20 1,344
1639027 명태균 "김 여사와 상상도 못 할 '공적 대화' 나눴다.. 15 ㅇㅇ 2024/10/20 2,8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