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잠시 파트 타임으로 일해요.

조회수 : 1,937
작성일 : 2024-10-20 08:59:31

저는 언제나 돈이 많든 적든

어디서나 뭐든지 다 따져 보고 사요.


평소에 대충 아는 가격이라 
마트 갔다가 치즈나 버터가 세일해서 저렴하면

카트에 담지만 아니면 패스해요. 

 

퇴직하고 
전문 자격증으로 잠시 파트 파임으로 요즘 일해요.


근데 로또가 당첨되어도
가격은 따져 보고 살 것 같고
파트 파임으로  일을 가끔 하러 다니려고 생각해요.

 

좀 쉬다가 나가니깐, 

집에 아깝게 잠자고 있던 제 옷을 입고 나가니 좋고

게을러 지고있는 제가 좀 더 부지런해지기도 하고

젊어서 배운 것을

아직도 잊어 버리게 되지 않아서 뿌듯하기도 하고,

치매 예방에도 좋을 것 같기도 해요.

나름 생활에 활력소가 되어서

건강도 더 챙기게 되고

일할 수 있게 돼서 감사함을 느껴요...

 

 

 

 

 

 

 

IP : 59.30.xxx.6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
    '24.10.20 9:02 AM (112.187.xxx.63)

    저 일해야해요
    그런데 걸리는게 너무많아요
    건강이상으로 보건증도안돼 돌보미도 어렵고
    걷기 불가수준이라

    진짜 할수있는게 없네요

  • 2. 저도요
    '24.10.20 9:03 AM (211.235.xxx.17)

    저도 그래요.
    화장도 하고 이쁜 옷도 입고 나가는 거 자체가 활력소일듯해요

  • 3.
    '24.10.20 9:09 AM (59.30.xxx.66)

    젊어서부터
    독박 육아하면서 직장 다녔고
    어느 정도 애들이 독립했을 때부터는
    제 건강에 꾸준히 신경 쓰고 살았어요

    건강 검진도 주기적으로 개인 비용 부담으로
    2-3년 마다 대학병원에서 받았고,
    운동도 피티를 받거나 헬스장에 다녔었어요.

  • 4. ㅁㅁ
    '24.10.20 9:12 AM (112.187.xxx.63)

    ㅎㅎ저도 관리는 잘하는 범생이인데
    타고나길 ㅠㅠ
    간염 모계라 서서히 망가져 일년에 몇번씩 암이냐 아니냐
    체크 받는중에
    발이 원인못찾고 인대끊어지고 변형에 통증에
    거의 못걸어요

  • 5. ....
    '24.10.20 9:17 AM (114.200.xxx.129)

    로또되더라도 파트 타임으로 일하겠다는 마음 완전 공감하는게.. 솔직히 밖에는 계속 나가고 싶어요. 돈이 아무리 내가 지금 가진게 많다고 해두요.... 211님이야기대로 그게 생활의 활력소인것 같아요... 집에서 노는건 휴무날정도가 딱인것 같아요.. 이게 꿀맛이지... 맨날 집에서 휴무라면 그게 꿀맛은 아니잖아요....
    하지만 돈이 많다면 돈에서는 해방이 되니까.. 지금 보다는 완전 마음 편안하게는 일할수 있겠죠.

  • 6. ..
    '24.10.20 9:30 AM (119.204.xxx.8)

    성격이죠
    사람은 평생 제 성격대로 살다가요
    돈이 많던 적던 따져보고 소비하고 일하는거
    좋은 성격이라 생각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9786 "한강 교수님은 귀인이고 은인"…서울예대 제자.. 3 ㅇㅁ 2024/10/20 3,007
1639785 부부간 핸폰 카톡 몰래보는건 범죄인가요? 4 부부 2024/10/20 1,428
1639784 원서책 다양하게 많이 읽어보신분 8 ㄷㄷ 2024/10/20 857
1639783 요즘 2030대 남자들이 대부분 결혼비용을 반반씩 원하지 않나요.. 39 ........ 2024/10/20 5,279
1639782 광역버스 진상 4 뻔뻔하다 2024/10/20 1,697
1639781 49세 유방이 만지면 아픈데 7 가슴이 2024/10/20 1,781
1639780 폐경후 피가 단 한방울이라도 나오면 4 ㅡㅡ 2024/10/20 1,813
1639779 애 대학 보내고 제주 혼여중이에요 35 .. 2024/10/20 3,741
1639778 인간으로서 환멸이 느껴지는 부모 5 환멸 2024/10/20 2,905
1639777 경상도 남편이랑 사는데 돌아버릴거 같아요 24 ㅇㅇ 2024/10/20 5,894
1639776 늙을수록 남편과 살기 싫어요 12 물론 2024/10/20 5,355
1639775 잘산템 공유 13 ㅇㅇ 2024/10/20 3,747
1639774 갑자기 걷지 못한 증세 아시는분 있나요? 7 2024/10/20 2,091
1639773 자식 다 소용웂어 7 ㅁㅁ 2024/10/20 3,117
1639772 김밥과 라면 2 맞벌이주부 2024/10/20 1,230
1639771 유일하게 딥키스 하는 동물도 있네요. 1 퍼옴 2024/10/20 3,205
1639770 헤어진 남자친구 집앞에 찾아가는것 6 Darius.. 2024/10/20 1,944
1639769 줌수업 준비하다가 싸웠어요 11 아침 2024/10/20 3,722
1639768 정숙한 세일즈 첩 에피소드 쇼킹인데요? 12 ... 2024/10/20 4,907
1639767 최동석은 본인 기분이 젤 중요한 사람 20 00 2024/10/20 4,990
1639766 오늘 아침도 나에게 감동을 주는 한강 작가님. 3 Wonde.. 2024/10/20 1,288
1639765 요가 다니는데 촬영하는 MZ들 15 ... 2024/10/20 4,627
1639764 친밀한 배신자 결말 확신.. 딸이 절대 범인 아님 13 저요저요 2024/10/20 3,819
1639763 안동에서 잠깐이라도 꼭 봐야하거나 사야할것? 10 .... 2024/10/20 1,306
1639762 명태균 "김 여사와 상상도 못 할 '공적 대화' 나눴다.. 15 ㅇㅇ 2024/10/20 2,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