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늘 위,대장 내시경을 했는데요.

걱정 조회수 : 2,752
작성일 : 2024-10-19 18:41:20

안녕하세요 ~

오늘 처음으로 위,대장 수면 내시경을 했어요.

예약하고부터 바로 취소할까 말까 수만 번 고민하다, 간신히 알약 28개 먹고 장 비우고 오늘 병원에 가서 내시경 받고 왔어요ㅠㅠ

아무튼 결과적으로는 위에 염증? 있고 대장 괜찮은데 용종? 이 있다고 했던가? 너무 긴장해서 그런지 암소견은 없다 정도만 기억이 나요ㅠㅠ 마지막에 ' 저 괜찮은거죠? '라고 물어보니 '그렇다' 고는 하셨는데 조직검사 의뢰는 했더라고요. 

요점은 , 원래 염증 소견이나 용종 같은 거 있으면 조직검사 다 하는건가요? 제가 마취가 덜 깨서 제대로 못들었나 싶어 갑자기 너무 불안해져서 글 올려봐요ㅜㅜ

IP : 121.132.xxx.14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조직검사
    '24.10.19 6:44 PM (118.235.xxx.52)

    다해요. 실비 있음 청구하시고 보험중에 용종 수술로 들어가는 보험 있어요 그것도 꼭 청구하세요.

  • 2. ..
    '24.10.19 6:45 PM (115.41.xxx.13)

    저도 며칠전에 했는데 용종 있어서 떼어내고
    조직검사 나갔어요.. 2년전에도 있었는데 또 있네요ㅜㅜ
    2년전에 하던 병원도 조직검사 했구요

  • 3. 원글
    '24.10.19 6:48 PM (121.132.xxx.146)

    아,그렇군요ㅠ저는 너무 무서워서 기절하는줄 알았어요. 이번에 괜찮으면 앞으로는 꼬박 꼬박 더 잘하거예요ㅠ

  • 4. 그런데
    '24.10.19 6:49 PM (122.34.xxx.60)

    나중에 간강검진 결과서 보내주고 중요한건 사항은 전화로도 알려줘요. 용종이든 뭐든 떼어낸 게 있으면 조직검사해보구요.
    수면 마취 덜 깬 상태에서 정확하게 못 들은걸 다른 사람들이 섣불리 예측하는 건 위험하니, 결과 나올 때까지 그냥 잊고 지내세요

  • 5. 돈워리
    '24.10.19 6:51 PM (175.197.xxx.81)

    괜찮을거여요
    선종 아니고 용종이잖아요
    조직검사 의뢰는 의례적으로 하는거 같아요
    저는 삼년전 선종 떼어내서 매년 받아야는데
    아직 안 받았어요ㅠ
    용기내서 조만간 받으려구요

  • 6. 원글
    '24.10.19 6:57 PM (121.132.xxx.146)

    감사합니다~ 의사가 좀 이상하면 걱정스런 말이라도 해줬겠죠? 돈워리님~ 알약은 물약보다 더 낫다고 해요. 얼른 검사 받으세요~(저는 알약도 힘들더라고요;;)

  • 7. ㅇㅇ
    '24.10.19 6:57 PM (59.17.xxx.179)

    용종은 나오는 사람이 안나오는 사람보다 더 많은거 아닌가요?

  • 8. ...
    '24.10.19 7:21 PM (114.203.xxx.84)

    저도 몇년전에 용종이 나와서 꼭 정기적으로
    검사받으라고 했었어요
    근데 바빠서 몇번 거르다가 올해 검사받았는데
    선종이 두개나 나와서...ㅠㅠ
    이건 암으로 되는 거라고 해서 앞으론 일년마다 꼭 검사받으려고요 아 그리고 원글님~용종이든 선종이든 떼어낸건 조직검사는 꼭 하더라고요

  • 9. 다해요
    '24.10.19 7:38 PM (112.154.xxx.63)

    몸에서 뗀 건 다 하더라구요
    맹장수술해도 떼낸 조직 검사하고 결과 알려줘요
    미리 걱정마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0010 오늘 재밋는거 뭐하나요 3 2024/10/19 1,590
1640009 최고의 가지요리를 먹어봐도 별로네요 14 ㅇㅇ 2024/10/19 3,351
1640008 아파트월세 명도소송 강제집행 조언부탁드립니다. 4 구치소 2024/10/19 1,128
1640007 '김여사 주거지'도 영장 청구했다더니' 또 드러난 거짓말 6 ㅇㅇㅇㅇ1 2024/10/19 1,387
1640006 동창 중 다른사람과 전혀 교류없는 친구랑 연락하시는분 계세요.. 4 2024/10/19 2,195
1640005 오로지 평화 2 국민 2024/10/19 504
1640004 콩, 두부가 유방암 유발?…"오히려 안 좋은 건 자주 .. 5 토일 2024/10/19 7,011
1640003 벌써 겨울같은데 트렌치코트 장만할까요?? ㅠ 10 계절 2024/10/19 2,572
1640002 한석규가 환갑이네요. 3 어머 2024/10/19 2,869
1640001 남편이 레즈 여친이랑 해외여행가고 야한영화 봤다면 46 .. 2024/10/19 15,334
1640000 로제 아파트 노래 진짜 좋은데요? 6 ........ 2024/10/19 2,772
1639999 서산 동부시장 젓갈가게에 어리굴젓 주문했어요 2 겨울 2024/10/19 867
1639998 아래 글 참치마요 받고 …난 떡라면 참치김밥! 5 .. 2024/10/19 1,185
1639997 오전에 안면마비로 응급실 다녀온 후기입니다 23 밤호박 2024/10/19 17,270
1639996 육회 2 ..... 2024/10/19 802
1639995 05년생 아들들...군대 언제쯤 보내나요? 20 .. 2024/10/19 2,220
1639994 늦깎이 운전..운전해서 젤 좋은 점 7 ㅇㅇ 2024/10/19 3,318
1639993 미칠듯한 식욕이 이런 꿈까지 꾸게 하네요(내용 추잡함) 5 ... 2024/10/19 1,195
1639992 국회에 제출 불가라던 "퐁피두 MOU" 제 손.. 6 !!!!! 2024/10/19 1,408
1639991 강원도 모 사찰에서 본 사람을 4 신기하다 2024/10/19 3,148
1639990 대화내용이 잘 기억나서 인간관계가 힘든 경우 4 이런경우 2024/10/19 1,306
1639989 중등아이 서술식 문제 점수가 안나오네요 봉숭아학당 2024/10/19 383
1639988 상처한 남자를 찾아라 농담이랍시고 했다는데 34 ㅇㅇ 2024/10/19 6,177
1639987 학벌, 직업으로 험담하고 멀리하는 지인 7 .... 2024/10/19 2,410
1639986 하 전세사는걸 무시하는사람 10 2024/10/19 3,7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