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토록.. 드라마

조회수 : 2,792
작성일 : 2024-10-19 18:14:55

원작소설이 있나본데, 범인이 누군지 궁금해서 결말 검색해도 딱히 나오질 않아요.

결말 추측해보는거니

싫으신 분들은 보지 마시길요

 

지난 주까지는, 사건 전개라 그런가보다 했는데

어제 3화 까지 본 봐로는

한석규 딸 여친(이수현)이 행방불명으로 나오는데

그 친구가 가출팸(최영민 패밀리)에 의해 희생된걸까 하는 생각이 들고요, 그래서 한석규 딸이 복수?를 위해 최영민에게 접근해 알고 지내던 중

 

최영민이 실종자 살해 후 

한석규 딸에게 도움 요청해서

뒷수습 조력자 역할을 한게 아닐까 싶어요.

 

그리고, 아빠가 계속 사건을 담당하면

신경쓰이니, 한석규 궁지에 몰리게 뇌물죄 덮어 씌운거 같고요

뭐, 아닐 수도 있지만

그냥 제 추측입니다.

3화까지 본 바로는요

IP : 211.235.xxx.22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0.19 6:27 PM (121.168.xxx.139)

    제목이 같은 외국작가 심리학도서가 있지만
    드라마 원작은 아닙니다.

    드라마는 드라마 시나리오 당선작이구요.
    그 시나리오를 드라마화 한거니..
    결말은 미리 알 수 없죠.

  • 2. @@
    '24.10.19 6:33 PM (211.235.xxx.170) - 삭제된댓글

    범인은 싸이코패스 딸인거..
    진범찾는 내용은 아닌거같은데요

    범죄자를 잡아야하는 프로파일러가
    자신의 딸이 범인인걸 알고 어떻게 풀어나가는지
    덮어주는지, 끝까지 덮어줄지
    믿어달라는 범죄자 딸과의 심리싸움..
    그게 이야기의 큰 줄기 아닌지...

  • 3. 저도
    '24.10.19 6:42 PM (59.7.xxx.113)

    윗님 덧글과 같은 생각이예요. 범인찾기가 아니라 프러파일러가 이 배신자를 어떻게 할것인가.. 딸을 키우는내내 한석규는 어두운 조명의 집안처럼 어둠으로 가득한 심리적 고통을 견뎌오며 살았을것같고 아마 이번 사건을 통해 자신과 가족의 어둠의 원인이 딸이란걸 깨닫고 이를 어떻게 다룰것인가..그게 주제일것같아요

  • 4. 저는
    '24.10.19 7:12 PM (106.101.xxx.175)

    원글님 예상 스토리가 더 좋네요
    딸이 고딩 싸패 살인자라면 너무 슬퍼요

  • 5.
    '24.10.19 7:29 PM (211.235.xxx.228)

    제목과 홍보만 생각하면
    싸패 딸과의 신경전을 벌이는 미스테리물 같은데

    가까울 수록
    다 안다고 전제하며
    보고싶은 것만 보고
    믿고픈 것만 믿으려는
    사람들 심리를 저격하는 드라마 아닐까 싶어요.

    공중파에서 싸패에 관해 스토리텔링으로
    범죄를 정당화하는 시도를 하지는 않을 것 같거든요.

    동생과 엄마의 사망, 그 정확한 원인이 뭔지 모르지만
    그로 인해 싸이코패스 아닌, 쏘시오패스로 보이게 살 수 밖에 없었던 약자인 딸의 처절함을 그려낸 드라마일 수도 있지 않을까요?

    어른인 한석규 입장에서는
    딸이 싸패로 가정해야는 직업적 특성(이토록 친밀한 배신자)과
    딸을 믿고픈 가슴 한 켠의 부정에 대한
    갈등을 보여줄거 같고요.

  • 6. 소문듣고
    '24.10.19 8:09 PM (116.122.xxx.232)

    오늘 3부 한꺼번에 봤는데
    몰입감 장난 아니네요. 지금까진 웰메이드에요.
    다만 딸이 범인 아니었음 좋겠어요. 너무 슬프고 우울해 질 듯요.
    원글님 예상이 맞았음 좋겠네요 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68020 "체포 실패했는데 웃음이 나오나"…공수처 표정.. 10 .. 2025/01/04 3,480
1668019 윤뚱- 계엄령 없던걸로 치자 .네요 34 ㅡㅡ 2025/01/04 5,379
1668018 노후 준비--이 와중에 주식까지 고민이라면 참고할 만한 내용 7 ... 2025/01/04 2,470
1668017 혼자는 외로움, 둘은 괴로움 10 사랑 2025/01/04 2,807
1668016 일상글)패딩 사려고 하는데요 6 하루 2025/01/04 1,723
1668015 싱크대 상판을 올려보신분 계시나요? 2 질문 2025/01/04 992
1668014 경찰의 쌍용노조 진압장면 보셨나요? 3 ... 2025/01/04 1,018
1668013 어제 그일 이후로 뉴스 안보는데요 1 ..... 2025/01/04 1,218
1668012 간밤에 생수·컵라면 관저 들어갔다 4 2025/01/04 2,907
1668011 공수처차량이 소나타랑 그렌져 공수처차량 2025/01/04 1,138
1668010 계엄 옹호하는 사람들이 하는 말 20 오죽하면(?.. 2025/01/04 2,682
1668009 미혼 여성 죽으면 41 ,,,, 2025/01/04 5,785
1668008 탄핵! 재정비 할게 뭐야. 당장 체포해! 4 뭐해! 2025/01/04 894
1668007 오늘 집회 몇시 부터 하나요 2 오늘 2025/01/04 831
1668006 트레이더스 연어장 어떤가요? 2 음.. 2025/01/04 766
1668005 탄핵)광명상가 문과는 내신 어느정도 가능할까요 10 .. 2025/01/04 1,231
1668004 탄핵!)생명 내신수능 1등급 공부법 조언부탁드려요 1 ㅇㅇㅇ 2025/01/04 470
1668003 일상글) 영어도서관 거부 14 ... 2025/01/04 2,059
1668002 병원 입원하게 될 것 같아요 14 별이야기 2025/01/04 3,538
1668001 '내 아들, 대통령 지키기 동원됐나?' 수방사 장병 가족 전전반.. 7 비겁하고비열.. 2025/01/04 3,418
1668000 반포 아줌마들도 분기탱천..... 20 ******.. 2025/01/04 6,541
1667999 A형독감 B형독감 차이가 뭔가요? 3 .... 2025/01/04 2,561
1667998 심난하여 운동도 안되고 요즘 2025/01/04 503
1667997 부모가 너무 싫어서 재산도 받고싶지 않아요 7 ㅇㅇ 2025/01/04 3,193
1667996 엄중한 시기라고.. 4 긍정2013.. 2025/01/04 1,1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