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 남아서 내돈내산으로 영화 가볍게 봤는데 재밌네요.
저는 영화개봉 소식을 듣고 소설도 봤는데 스토리 텔링을 영화가 더 와닿는거 보면 감독님과 배우들 일상 연기가 편안한듯 더 잘한것 같아요.
파묘에서 봤는데 김고은 배우 힘빼고 편안한 연기가 딱이었고, 파찡코?요셉 목사역으로 봤던 배우는 예전 이정재 젊을때 느낌도 나더라구요.
일단, 퀴어 장르란건 아시고 보셔야 할것 같아요.
대학시절 첫사랑도 생각나고, 추억 소환 충분히 되는 돈안아까운 영화였어요ㅡ 일반 로맨스물 좋아하시는 분도 편하게 즐길만한 영화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