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여년도 더 전에 산 다이아몬드 반지,목걸이,귀걸이를 늘 착용했었는데, 누가 그것들 두고 가야지 안그러면 관세처 신고도 해야 하고 문제될 수 있다고 해서요.
그동안 베트남,중국,홍콩 다녀올 때는 그냥 다녀왔거든요.
단 이번엔 유스호스텔에 묵을 예정이고요.
관련해서 정확히 아시는 분 계신지요.
십여년도 더 전에 산 다이아몬드 반지,목걸이,귀걸이를 늘 착용했었는데, 누가 그것들 두고 가야지 안그러면 관세처 신고도 해야 하고 문제될 수 있다고 해서요.
그동안 베트남,중국,홍콩 다녀올 때는 그냥 다녀왔거든요.
단 이번엔 유스호스텔에 묵을 예정이고요.
관련해서 정확히 아시는 분 계신지요.
뉴욕에 강도도 많고
여행에 뭐하러 귀중품을..
그렇게 걱정되면서 다이아를 착용하고 갈 이유라도 있나요? 맘편하게 가시지
호텔도 아니고 유스호스텔에
무슨 다이아요?
저 뉴욕서 스타벅스 커피도 도난 당한 1인인데 다이아를 갖고 간다니 좀 웃기네요 ㅋㅋ 커피야 욕 한번하고 다시 주문하면 되지만 ㅋ
한국에 자주 드나들어요
그런데 보석이나 명품 하고 다닌다고 관세 신고 한다는 얘기는 한번도 못 들었고 제가 해본 적도 없어요
새로 산거면 문제가 되겠지만
그런데 여행다니면 반지 목걸이 귀걸이 다 하고 다니는거 신경쓰이지 않나요?
잃어버려도 괜찮은 정도로 하고 다녀야지 신경쓰며 다니는거 피곤하고 여행을 즐기기 어렵죠
더구나 숙소가 유스호스텔이면 감안하고 가셔야..
뉴욕은 스벅 커피도 훔쳐가나요?
되게 특이하네요 뉴욕은 참 궁상맞나봐요
남의 커피를 훔쳐가다니 안찝찝한지..ㅠ
커피도 훔쳐간다는 뉴욕도 독특하고, 글쓴 님도 독특합니다. 유스호스텔에 묵을 예정인데 다이아...
결혼기념일에 뜻깊게 받은거라서 집에 두었다가 잃어버릴 수도 있고 늘 아무 생각없이 빼지 않고 착용하던 거라서 무심코 그냥 갈뻔한 겁니다.
뉴욕같이 큰 도시에서 뭐 그리 눈에 띄겠나 싶었는데 실상이 그렇구먼요.
세금문젠 없는데 잃어버리기 쉬워요
목걸인 하고 다니지만 다른건 수시로 빼서 안해요
숙소가 호스텔이면 귀중품은 더더욱 안 가져가시는 게 맞습니다.
귀중품 다 놓고 가세요.
유스호스텔이면 그냥 도둑들 소굴이라고 보셔야 해요.
방도 같이 쓰잖아요.
가을의 뉴욕 잘 구경하고 후기 남겨주세요.
건강하게 안전하게 잘 다녀오세요.
그리고 욕실용 슬리퍼 가져가세요.
욕실 공용이고 방에 없죠?
욕실용 슬리퍼 신고 샤워하고 나오면 편해요.
유스호스텔 비추에요.
20대 팔팔한 시절이라면 몰라도....
나이들면 잠 편하게 주무셔야 해요.
차라리 한인민박 독실 쓰시는 게 더 낫습니다.
제가 여행에도 관심이 없던 사람이라 다소 무지했네요.
댓글들 정말 고맙습니다.
저 문신 반지. 문신 귀걸이 (샤워할때도 안빼는)
다이아 하고 갔는데 괜찮았어요.
자면서 빼야 하는 엄청 비싸고 관리 엄청 해야는 거 아니면 괜찮았어요.
그리고 유스호스텔이랑 호텔이라 섞어 주무시길 추천 드려요
아니 유스호스텔 숙박하면서 뭔 다이아 반지에 복걸이 귀걸이? 넘 웃기는 조합이네요.
여행가서 잃어버릴수도 있는데 집에 두고 가면 잃어버릴 확률이 훨씬 적지 않나요?
집에서는 찾을 수라도 있고 솔직히 보석 보관함에 넣는데 잃어버릴 수 없죠
남편이 잃어버리지 말고 꼭 하라고 해서 평소 샤워할 때도 뺀 적이 거의 없다보니,
착용하고 있다는 생각도 못했거든요.
친구가 문득 기억이 난다고 참고하라고 해서 설마 베트남 갈 때도 아무 일 없었는데 뉴욕처럼 부자가 많은 곳에서 뭐그리 눈에 띌까 생각햇던 겁니다. 집에 두고 가야겠네요.
어디에 두었는지나 기록해 둬야지 워낙 깜박거려서요.
하긴 귀금속이 뭐 그리 중요하다고 이렇게 댓글까지 써주시는 수고를 끼치는지 ᆢ죄송하네요.
뉴욕이라는 도시의 문제라기보단 숙소가 문제같아요
호텔로 다니시면 괜찮아요 저도 뉴욕갈때 늘 하던것들 그대로 가지만 문제있던적 없어요
하지만 유스호스텔은 배낭족들이 방 쉐어해 쓰는거라 (잠도 같은 공간에서) 보안에 취약해보여요
어느 정도냐면요. 미 동부에 사는데, 뉴욕 JFK에서 비행기 타고 서부에 출장 갈 일이 있어서 차 트렁크에 귀중품 다 들은 여행 가방이랑 출장 때 뵐 교수님 선물로 드릴 그림 한 점 (수 백만원 상당) 그리고 노트북 컴퓨터 두대 넣은 채 스트리트 파킹 하고 잠깐 물 사러 편의점에 갔다 왔는데요, 그 몇 분 사이에 누가 어떻게 알았는지 트렁크 따고 싹다 훔쳐갔어요. 사람들 많이 다니는 큰 길에서 백주 대낮에요. 경찰에 갔더니 제가 무슨 농담 따먹기 한다는 식으로 조서도 작성 안 하고 무시하더라고요. 귀중품이 들은 차를 왜 길에다 세웠냐고, 뉴욕이 어떤 동네인지 좀 알고나 다니라고요. 귀중품은 절대 갖고 가지 마시고 정말 조심하세요.
일 때문에 노트북은 꼭 가져가야 하는데 갑자기 노트북이 더 걱정되네요.
아침에 나가려고 가방 챙기고 지금에야 마지막 댓글 읽고 급 걱정입니다. 이미 혼자고 워낙 비싼데 도심에 있기 위해 호스텔 잡았거든요.
노트북은 두고 갈 수가 없으니 계속 가방 붙잡고 있어야겠군요.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