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쪽 소도시에 거주하고있습니다.
남편 환갑여행 겸해서 11월초에 서울이랑 화담숲 근처에 2박 3일 숙소를 잡고 있었는데 갑자기 남편차가 15년된 노후차라 자꾸 경고등이 들어와서 정비소에 갔더니 미션이 나갔다고 수리비가 백만원 이상드니 그냥 폐차시키라고 하셨다는 겁니다. 단골 정비소사장님 말씀으로는 가까운곳은 괜찮은데 장거리로 움직이는것은 너무 위험하다시면서요.
얼마전에도 장거리로 아무일없이 여행다녀온적이 있어 생각도 못한 터라 여행을 취소하자니 화담숲 티켓도
어렵게 구해서 당장 차가 신청한다고 바로 나오는것도 아니고 소도시라 이지역에는 렌터카 업체도 없고 제가 생각한것은 고속버스를 타고 서울에가서 소카나 렌터카를 빌려서 갈까하는 생각이 드는데 회원님들 생각은 어떠신지 여쭙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