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히려 예전 다큐나 문학관이 더 잘 만든거

ㄷㄷ 조회수 : 742
작성일 : 2024-10-19 09:58:44

같아요.

요즘 한강작가님 다큐멘터리 많이 해줘서 보는데..

혜안이 있었는지,젊은시절부터 줄곧 지상파 방송국에서 많이 만들어 뒀드라구요.

 

작가 2030시절도 있고..

 

예전은 그래도 실력있는 젊은작가를 알아보고

그런 달란트를 시청자들에게도

보여주는 좋은 다큐들이나 방송을 만들었는데

요즘은 오히려 돈되는 쪽만 투자하는거 같아

아쉬워요.

제가 한강작가보다 한살 어린데

저어렸을때는 tv문학관등  문학작품을 소재로

많이 만들어줘서 참 재미나게 봤던 기억이나요.

이번기회에 다시 좋은다큐나 문학작품을 기반으로

하는 방송물을 많이 제작해줬으면 좋겠어요.

IP : 175.115.xxx.13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10.19 10:08 AM (219.255.xxx.120)

    중학생때 할머니랑 한방 썼는데 할머니 주무셔야 하니까 불끄고 TV켜놓고 MBC베스트셀러극장 열심히 봤어요
    김채원의 초록빛모자랑 양귀자 원미동사람들.. 김창완 목소리 기억나요 울 언니 배우시험 보러가네 가사가 그랬어요
    나중에 대학생 되서 소설로 읽었어요

  • 2. 저님
    '24.10.19 10:24 AM (175.115.xxx.131)

    맞아요 맞아요.
    베스트셀러극장도 생각나네요.
    친구들하고 학교에서 그 얘기도 많이 했었는데..
    옛생각 많이 나네요.

  • 3. 다큐나
    '24.10.19 10:27 AM (61.101.xxx.163)

    문학관만 그런가요.
    언론도 예전 기자들은 안그랬지요.
    식당들도 그렇고 어디든 자기 직업에 대한 자부심과 자존심이 있던 분들이 많았지요.
    저는 의사들 사명감없다고 욕하는 글들 볼때마다 의사들만? 하는 생각이 들어요.
    예전에는 다들 다른 직업 인정해주고 내 직업에 대한 자부심이 많았다면 요즘은 내 직업 후려치면서 남의 직업 깎아내리거나 입찬소리들이나 하는거같아요.
    저도 예전 방송이 낫다싶습니다. 요즘 티비 안봐요.

  • 4. ssunny
    '24.10.19 10:57 AM (14.32.xxx.34)

    아주 옛날에 뉴스 시작 전에
    성악가들이 가곡 한 곡씩 부르던 프로그램? 기억나세요?
    예전에는 음악 시간에도 배우고 부르고
    자주 들어서 가사며 멜로디며 고운 우리 가곡들도다 알았는데
    요즘 애들은 잘 모르더라구요
    영화관 흔하지 않던 시절에
    주말의 명화 보면서
    어지간한 클래식 영화는 다 봤던 시절
    오히려 문화적 감성은 풍부했던 것같아요

  • 5. 그쵸
    '24.10.19 11:56 AM (175.115.xxx.131)

    참 많이 변했죠..그때는 참 정신적인 수양을 높이 평가하는 시대적 분위기였었어요.지금생각해보면
    편리해지고 발전한건 좋은데..그 보다 더 중요한것들을 놓치고 있어서 안타까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9559 기분이 매우 안좋은데요 술 마실까요 말까요 6 ㅇㅇ 2024/11/02 1,501
1639558 자다깨면...금방 잠 드실 수 있어요? 9 ㅇㅇ 2024/11/02 1,949
1639557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보고 느낀 점 (약스포) 2 ... 2024/11/02 3,747
1639556 계약전 아무말없이 개3마리 키우는 세입자 때문에 알아보고있는대요.. 30 ... 2024/11/02 5,070
1639555 제가 한 행동을 판단?평가 부탁드립니다 13 엄마 2024/11/02 2,818
1639554 60대 남자분 찾아뵐때 성의있는 음료수 추천 14 평화 2024/11/02 2,307
1639553 합정역 근처 20명 식당 추천 부탁해요 소리 2024/11/02 448
1639552 박찬대 실망인데요 13 .. 2024/11/02 4,653
1639551 학원강사인데 학부모님께 부정적말을 할때 33 .. 2024/11/02 5,361
1639550 오늘 정년이 하네요 .... 2024/11/02 1,293
1639549 우울증과 성욕 8 허허허 2024/11/02 5,386
1639548 나혼산 고준 진짜 드럽게 재미없네요 22 욕나온다 2024/11/01 17,692
1639547 명태균 문제는 무슨 일로 시작된건가요? 32 불씨 2024/11/01 6,451
1639546 이마트,올리브영 세일 뭐살까요? 8 00 2024/11/01 4,393
1639545 (스포유) 아놔 이수현 송민아 살인범 12 ... 2024/11/01 5,790
1639544 은퇴하면 작은 빌라에 가려했는데 커뮤니티가 절박.. 6 ㅁㅁㅁ 2024/11/01 5,674
1639543 전쟁 걱정만 말고 쫓아냅시다 17 여러분 2024/11/01 1,845
1639542 왜 국짐만 집권하면 전쟁 걱정을 해야되냐구요 19 2024/11/01 1,750
1639541 비상식량 준비해 두세요 84 ㅇㅇㅇ 2024/11/01 26,930
1639540 편입생각하고 분교가는 경우는 9 ㄴㅇㅈㄷㅎ 2024/11/01 1,961
1639539 11월2일 집회 15 내일 2024/11/01 1,505
1639538 남편이 월세로 새아파트가자고해요ㅜㅜ 36 ㅡㅡ 2024/11/01 16,714
1639537 대구 가는데 가볼만한 곳, 맛집 알려주세요 8 미즈박 2024/11/01 1,406
1639536 사정이생겨서 전세만기전에 나갈경우 1 2024/11/01 807
1639535 오늘 나혼산 고준! 8 ... 2024/11/01 4,9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