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그거슨
'24.10.19 9:41 AM
(211.36.xxx.52)
우울증입니다!!! 병원 가서ㅜ약 처방 받고 운동 피티 등록하세요!!!!! 피티 받을 돈이 없다? 그럼 매일 뛰십시오!!!!
변화하고자 하는 의지가 있다면 제발 뛰세요 ㅜ ㅜ
2. 우울증
'24.10.19 9:45 AM
(14.33.xxx.120)
감정의 큰 소용돌이가 없거나 크게 죽고싶은 마음이 없고 그저 게으른걸까 자책하다가 이젠 그런 자책마져 안하는 일상이 되고 있어 부끄러웠는데…고맙습니다.
3. 여러가지
'24.10.19 9:51 AM
(70.106.xxx.95)
건강검진 받아보고 다른문제가 아니면
정신과 약의 도움도 받으세요
자식에게도 안좋은 영향을 줍니다
4. 병원
'24.10.19 9:52 AM
(211.251.xxx.37)
병원가셔서 약도 받으시고 운동이라고 거창하게 시작하기 힘드시면 소소하게 산책도 좀 하시면서 머리도 비우시고, 머리속이 복잡하고 의욕이 없으니 몸도 따라가는거 같습니다
무기력과 귀찮음으로 인해 늘어짐 저도 이해합니다..
지금 바로 일어나셔서 씻고 밥 한술 뜨시고 기운차리십시요
5. ㅇㅂㅇ
'24.10.19 9:53 AM
(182.215.xxx.32)
일상이 안될정도면 약의 도움이 필요하죠
힘내서 걷고 햇빛보고 운동하는게
약보다 더 좋긴하지만 어렵다면..
6. 바람소리2
'24.10.19 9:57 AM
(114.204.xxx.203)
가끔은 그래도 돼요
스스로 다시 일어난다면 괜찮죠
7. .xcv
'24.10.19 9:57 AM
(125.132.xxx.58)
폰 중독 아닐까요?
8. 솔직히
'24.10.19 9:58 AM
(223.38.xxx.3)
남자가 그러면 게으른 거고
여자가 그러면 우울증이라 하더군요
식솔들 책임지려 돈 벌러 나가면 달라집니다.
제가 겪어보니 그래요.
9. ㅇㅇ
'24.10.19 9:59 AM
(211.203.xxx.74)
호르몬의 영향이에요
우울 호르몬이 지배하는거죠
유전적으로 그게 강한 사람들이 있고
특별한 이유 없이도 우울하더라구요
너무 힘들면 병원 가서 약먹으세요
움직이셔야죠.. 가족을 위해서라도
10. 우울증
'24.10.19 10:00 AM
(14.33.xxx.120)
낮에는 이렇게 있는 내가 한심하지만.
아무도 없는 그시간이 좋고
아이들 학원 귀가와 남편 퇴근 후의 몇시간을 아픈 척하고 잠깐 대화하고 다시 내방에 누워있는 그 시간이 너무 좋아요.
아…이겨내야하는데… 어쩔수없는 스케쥴에는 또 아무렇지않은척 하고 집에 와서는 체력소진이 되서 또 누워있고…
용기내보겠습니다!
11. 좋아서
'24.10.19 10:02 AM
(121.155.xxx.78)
누워있는거면 우울증이 아니죠.
게으름을 즐기는거지 ㅎㅎㅎㅎ
이거 한번 보세요.
울림이 있네요.
https://www.instagram.com/reel/DBNNRIAgHXu/?utm_source=ig_web_copy_link&igsh=M...
12. 우울증
'24.10.19 10:04 AM
(14.33.xxx.120)
질책도 받을만한데…
고민이나 나를 되돌아보는 이성적 사고마져 귀찮음으로 미뤄놓고 있는걸요.
고맙습니다.
13. ㅎㅎ
'24.10.19 10:10 AM
(1.217.xxx.134)
직장에서 어떤 직원이 그러고 있다고 생각해보세요
사장 입장에서 그 사람을 어떻게 할지.
14. ..
'24.10.19 10:12 AM
(111.65.xxx.12)
회피형 게으름 모든게 구찮고
운동해보세요.
일정한시간에 밥 먹고 땀빼고 운동
10분만이라도 뛰기라도 하세요!
나중에 딸이 똑같이 해요..
15. ???
'24.10.19 10:14 AM
(172.226.xxx.46)
우울증 무기력증은 폰도 안하고 진짜 누워있기만 하던데요
글쓴님은 폰중독에 게으름증인거 같아요
음식은 안하고 대신 시켜먹거나 뭘 먹긴 하죠?
16. 우울증
'24.10.19 10:20 AM
(14.33.xxx.120)
심한 우울증을 겪고 계신분께 죄송합니다.
폰중독에. 게으름이라는 제 판단이 맞을것같아요.
그래도 위로해주시는 분이 계셔서 힘을 내겠습니다.
17. ...
'24.10.19 10:26 AM
(73.86.xxx.42)
게으른것도 우울증도 아니고 그냥 본인 성격이에요. 크게 문제 없으면 그렇게 살아도 된다고 봅니다. 모든 사람이 다 미라클 모닝 하고, 일분일초 아끼고 그렇게 살필요 없어요. 내 몸에 맞는대로 내 성격대로 살면 됩니다. 그러다 어느날, 시간이 아깝고 이렇게 살면 안되겠다 싶으면 그때 바꿔도 되요. 인생 사는것도 힘든데 너무 본인을 자책마지마세요.
18. 헉
'24.10.19 10:27 AM
(118.235.xxx.107)
아픈척한다는거에 놀랍네요
음....
19. ㅇㅇ
'24.10.19 10:33 AM
(39.7.xxx.128)
여기 글 쓸 정도면 우울증 아닙니다.
저랑 증세가 비슷한데 스스로 우울증으로 포장 하는거에 놀랍니다
그냥 게으른거, 자기 객관화가 그렇게 안되나요?
20. ᆢ
'24.10.19 10:48 AM
(219.240.xxx.112)
번아웃이고 우울증입니다. 약 나쁜거 아니니 약 처방해서 드세요. 효과 있으면 우울증이고 없으면 게으름일수도 있죠. 우울중증은 아니지만 우울증같습니다. 약 먹으면 무기력 조금은 탈피합니다.
21. ᆢ
'24.10.19 10:50 AM
(219.240.xxx.112)
폰만봐도 우울증 여기 글 써도 우울증 맞습니다. 제가 우울증인지 모르고 방치해서 밥을 일주일을 못 먹을 정도였는데 할 수 있는게 없으니 폰만 보게 되더라구요.
22. 아주
'24.10.19 11:13 AM
(223.39.xxx.134)
이기적이네요. 가족들의 희생을 바닥에 깔고 본인의 편안함만 추구하는.
23. ...
'24.10.19 11:24 AM
(114.200.xxx.129)
남편이랑 자식들도 힘들고 일하고 오거나 공부하고 왔을텐데 집에서 엄마가 그런행동을 한다면.ㅠㅠ 힘빠질것 같네요..
저기 윗님이야기대로 남편이 그러고 있다고 생각해보세요.??
24. 커피
'24.10.19 9:04 PM
(218.237.xxx.231)
우선 핸폰 놓으시고 티비 끄세요.
그래도 계속 누워 있나 관찰해보세요.
계속 누워 있으면 중증이니 병원 가시고
만약 심심하다 싶으시면 ..
우울할땐 뇌과학 추천드려요
25. 뭘모르넹..
'24.10.22 1:55 PM
(175.209.xxx.61)
사람들이 알지도 못하면서 게으르다 그러네요.
이기적이라네 또. 이 분이 평생 그런것도 아닌데!!
암튼!
이분 원래 그런거 아니고 3주 쯤 되었다는거잖아요.
우울증이면 누워만 있다고요? 우울증있어도 사회생활 잘 하고 집안 살림 야무지게 잘하는 사람있습니다.
저 하하 호호 회사 잘 다니고 그랬는데 집에 와서는 아무것도 하기 싫었어요.
핸폰만 보고요. 뭘 하고자 하는 의욕이란게 없었어요.
정신과 상담하고 우울증 진단 받고 약 처방 받았더니 살았어요.
약 드시면 뭔가 하고자 하는 의욕이 생길거에요. 저도 그랬거든요. 근데 약에 의존하면 안 될 것 같아서 운동 시작하니 달라졌어요.
님도 달라질 수 있어요. 많이 남은 여생 늘어져만 살게 두지 마세요~ 극복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