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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정답은 그냥 잊고 지나가는 건데도

조회수 : 870
작성일 : 2024-10-18 20:52:02

가끔 뭐가 힘들면 꼭 한 가지 생각으로 빠집니다

 

오늘 제가 뭔 실수를 크게 했다는 걸 깨달았는데

위험 신호를 무시하고 무리하게 추진한 이유가

인정욕구 때문이었더라고요

 

내가 돈 많이 벌어서

엄마가 좋아하는 엄마의 조카들... 그러니까 제 외사촌들을 도와줄 정도가 되면

엄마는 나를 좋아해주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요

 

엄마랑 안 본지도 한참 지났는데

아직도 엄마 탓이라니

 

스스로 한심하네요 

IP : 118.235.xxx.2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천천히
    '24.10.18 9:33 PM (218.235.xxx.50)

    감정도 중독이라고 하네요.
    그래서 반복되는 거죠.
    그래도 알아차렸으니 감정에서 벗어난 겁니다.
    다시 반복되더라도 순간 알아차림으로 벗어날겁니다.

  • 2. 바람소리2
    '24.10.18 9:37 PM (114.204.xxx.203)

    정신차려요!
    무슨 사촌까지 돕나요
    엄마도 필요없고요 나만 생각하고 사세요

  • 3.
    '24.10.18 9:49 PM (121.168.xxx.239)

    스스로의 감옥을 만들지 마세요.

  • 4. 불편한 진실
    '24.10.18 11:18 PM (222.105.xxx.140) - 삭제된댓글

    설령 님이 그렇게 대성공을 한들 어머니 사랑 못 받습니다.
    오히려 님은 더 더 인정을 갈구하게만 될 뿐.
    그냥 편애하는 엄마의 특성이 그런거고 님에겐 애초 아무 잘못이 없었어요. 그러니 부질없는 생각 말고 그 모든 에너지와 시간을 님 자신만을 위해 쏟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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