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동네에 잘 지내던 아이친구 엄마가 있었어요.
마음도 잘맞고 교양도 있고 좋은 친구가 될줄알았는데
어느날 제가 소개한 다른 지인과 둘이만 만나고 은근 따돌리는걸 느꼈어요.
그리곤 연락도 안되고 둘이 저를 피하는걸 알았어요.
그리곤 얼마후에 다른 지인도 연락이 안된다고 하면서 이상하다고 하더라구요.
기분이 이상하더라구요.
뭐 내가 사람잘못 봤나보다 .생각했지만 불편했어요'
관계를 일방적으로 당하는 느낌이..
한동안 잊고 지냈는데 잘지내던 지인이 갑자기 비슷한 느낌으로 느껴지자
전에 불쾌했던 감정이 확 올라오면서
사람에게 경계심이 생기네요.
갑자기 둘이 비슷한 경우인가 싶고...
잘 지내다가 갑자기 돌변하는 사람.
50넘어서도 그런사람에게는 불편한 감정에 그럴수도 있지!가 안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