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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배우자 누굴 만나냐가 부모만큼 중요한가봐요

콜라 조회수 : 2,559
작성일 : 2024-10-18 19:48:18

아무리 친했던 친구들도 대학 때까지는

못 느끼던 이질감을 결혼하고 10년차 이상씩 

되니 너무 크게 느껴요.

꼭 돈만의 문제가 아니라 

지적능력이나 성품, 가치관 

문화적 혜택 등등 너무 많이요.

이래서 차라리 비슷한 동네 엄마들이

편할 때도 있는 것 같아요.

운동특기생으로 대학 가서 운동도 공부도 안하고 학교 출석도 안 하다가 졸업하고 

부모님이 마련해 준 장사하는 남편 만나 사는  진구는 이젠 가까이 히기엔 너무 

버거운 상대가 되어버렸어요 ㅜㅜ

IP : 118.235.xxx.35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0.18 7:50 PM (119.149.xxx.248) - 삭제된댓글

    장사하는 남편을 둔 친구가 잘 살게 돼서 버거우신 건가요 아니면 못 살게 돼서 버거우신 건가요

  • 2. ....
    '24.10.18 7:50 PM (125.177.xxx.20)

    저희 친구들 모임(12명)이 오래가는 이유가 거의 비슷한 학벌과 직업, 경제적 수준의 남편들을 만나 사는게 엇비슷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해요

  • 3. 당연
    '24.10.18 7:54 PM (211.206.xxx.180)

    사람들이 결혼을 숙제처럼 서둘러 마무리 하려고 하는데...
    전혀 다른 길로의 시작점임.

  • 4. 원래
    '24.10.18 8:05 PM (58.141.xxx.42)

    그래서 인생의 끝판왕은 결혼이라고 했어요. 남녀 모두 다

  • 5. 바람소리2
    '24.10.18 8:13 PM (114.204.xxx.203)

    더 중요하죠 50ㅡ60년 이상 사는거라..
    보면 잘 사는 부부는 누굴 만나도 잘 살 사람들이더군요
    아닌 부부는 또 누굴 만나도 결과는 비슷하고요

  • 6. ....
    '24.10.18 8:24 PM (114.200.xxx.129)

    바람소리님 의견에 공감요.. 잘사는 부부들 보면. 그냥 각자 봐도 정말 막가는 사람들 만나는거 아니고서야 다른사람이랑 이어졌다고 해도 잘살았을것 같아요..

  • 7. 영통
    '24.10.18 8:37 PM (106.101.xxx.8) - 삭제된댓글

    부모 돈은 서서 받고
    자식 돈은 앉아서 받고

    남편 돈은 누워서 받는다는 말 있어요

    당연히 부모복 남편복 자식복 중에
    남편복이 최고라는 것

  • 8. 영통
    '24.10.18 8:38 PM (106.101.xxx.8)

    부모 돈은 앉아서 받고
    자식 돈은 서서 받고

    남편 돈은 누워서 받는다는 말 있어요

    당연히 부모복 남편복 자식복 중에
    남편복이 최고라는 것

  • 9. ㅎㅎㅎㅎㅎ
    '24.10.18 9:57 PM (121.162.xxx.234)

    일부는 공감하고요
    근디 공부 잘한 남편 만나 잘 살든
    장사해서 잘 살든 뭐 다른가요
    학생시절에 성실한 거 중요하죠
    그만큼 그 이후에 성실한 것도 중요한데
    그 장사하는 남편이나 부인이 학생시절 이후에도 대충 살았는지, 열심히 살았는지는 모르죠

  • 10. 원글 공감
    '24.10.19 12:04 AM (124.49.xxx.188)

    친구들만나면서 저도 그렇게 느껴요.. 저도저지만 남편이 비슷한 직군에 있어ㅜ대화통하는것도 중요하더라구요.. 애들 학교도 사는지역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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