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집의 일이 아니라서
내용은 지울게요.
저도 조금 놀라워서 의견 여쭈려.
제 집의 일이 아니라서
내용은 지울게요.
저도 조금 놀라워서 의견 여쭈려.
며느리 등꼴 빼거나 링거 투혼 정도는
돼야 잘 대접 받았다 싶나봐요.
복에 겨운걸 모르지 싶어요 .
그집 시어른들이 밥상을 찬거죠. 미숙합니다. 다신 부르기싫을듯요.
보기에 예쁜게 우선인지
음식 맛과 종류가 우선인지는
주관적인거니.
메뉴가 빈약하긴 해요.
다음은 없는걸로.
시가 사람들이 어른답지 못한거죠.
갓결혼한 새댁이 해봤자 얼마나 대단한 산해진미를 한다고.
저렇게 먹고 뒷말하는 사람들은 앞으로는 초대 안하면 됩니다.
너무 심한데 어떻게 흘러나왔대요?
그 양반들 상다리 부러지게 산해진미로 차렸으면 그걸로 또 뒷담화할 양반들입니다
즉, 어떻게 해도 한소리 할 사람들이라는 거죠
그걸로 맘 상할 거 없고, 잘하려고 할 필요도 없구요
앞으로 다신 상차리고 뒷담화 들을 일 안 만들면 됩니다.
초대? 그게 마지막인 거죠
메뉴가 조금 빈약하긴 한데
그래도 애쓴 사람 생각해서
말을 저렇게 싸가지 없게 하면 안 되죠.
요즘은 걍 식당예약해서 대접하면되요
며느리 음식못한다고 하면 통과
뒷말나도 무시하면 되구요
셋팅도 초대받는 사람에 맞춰서 해야해요. 그 효재씨나 서정희씨가 뒷말듣는 게 그런 케이스 아닌가요? 밥힘이 필요한 힘쓰는 사람들에게 눈에 좋은 밥상대잡하면 욕나오죠.
그리고… 음…집들이 상으론 너무 빈약하긴 하네요. 아무리 먹을 거 흔한 세상이라 조금 먹는게 미덕이라지만 그냥 조금 신경쓴 매일밥상느낌?
말 전한 사람이 남편인가요???
82에서 극혐 초대메뉴 무쌈말이
대동단결 댓글로 욕하는 거 보고
와 사람들 이렇게 뒷말 많구나... 진짜 재밌더라구요. ㅎㅎ
시집 식구들 뒷말이 어떻게 귀에 들어갔는지는 몰라도
앞으로는 초대는 하지 말아야죠.
차라리 인당 2만원 한정식 집으로 가는 게 나을 듯.
그래서 시부모에게 정성들일 필요가
없다는 말이 나오는거죠.
저도 신혼집(시부모 도움 1도 없었음)
집들이때 출장뷔페 불러서 했더니
시모랑 시누들이 가짓수만 많지, 먹을 게 없네..
이러더라구요.
빈손으로 왔으면서 저런 말을 내뱉더군요.
사람으로 안 봅니다.
해도 욕먹고 안해도 욕먹는 관계라는 걸
알게되는거죠
근데 그 말은 누가 전했데요??
남편?
뒷말하는 걸 알았으니 이제 안하면 되요. 저도 신혼때 한번 데이고 그 이후으로 절대 초대없음 시가에 음식 일체 안해감 삼십년째 고수중입니다
댓글에 메뉴가 빈약하다는 댓글
바로 달리잖아요.
밥, 국, 김치만 했어도 누군가의 수고를 들인
밥상이라면 먹고 잘먹었다고 하는게
인간의 예의라고 샹각해요.
아들 돈으로 사치할까 그런 걸까요
손님들을 생각하지 않은 메뉴 구성이긴 한데
그런 노하우가 첨부터 어떻게 있어요
신혼집 초대해서 직접 커피라도 내오면 예뻐서 그걸 어떻게 마시나 귀엽기만 해도 모자랄텐데
그냥 아니꼬운 거겠죠
그런거 갖춰서 서빙하면 예의있다고 좋아하는 가풍이 있고
양식 커틀러리 집에서 왜 쓰냐 불편하고 소주에 갈비찜이나 나왔으면 하는 가풍이 있고.. 다 다르죠
흰밥에 젓갈, 장아찌 내놓았으면 좋았을 걸 그랬네요.
요즘 누가 그렇게 밥을 많이 먹는다고 집어먹을 반찬 타령인지.
잡채랑 갈비 먹으면 배 부르겠구만
저 아들맘이지만
며느리가 김치랑 된장찌개만
끓여줘도 너무 고마울 것 같은데..
물론 며느리 만나면 무조건 외식할거고
밥값도 제가 낼거에요.
빈약하지 않아요
저 음식 많이하다 강제로 잘하게 된 사람인데다
어찌어찌 외국인들 초대도 많이 한 사람인데요
잔치고 초대고
사람 뱃고래( 나의 연식 나오는 ㅎㅎ) 가 있는데
육류,익힌나물( 숙채 다신 잡채) 생야채에 김치
다 갖춘 밥상이지,
요란한 요리들이 아니라는 거죠
에휴,,, 새댁이 갖춘 밥상 차렸으면 장하구만
근천하게 없이 살다 먹는 밥들도 아니고 저러면서 식탐 타령들은 ㅉㅉ
암튼 전해준 주둥이는 흘겨봐줘야겠군요
진짜 어쩜 그렇게 며느리한테는 기본적인 사회적 인격체로서의 예의도 갖추지 않는건가요?
메뉴가 빈약하든, 맛이 없든
초대해서 기분좋게 시간 가졌으면 된거고
잘살길 바라주면 어디 큰일 나나요?
나쁘네 어른들이.. 친정엄만 집들이한다면 회무침도해오고
생선회도 떠오고 나물몇가지도 해와서 곁들여 먹을건데
메뉴는 새색시가 그렇지 머 식당인가
암튼 다음에 요리가 늘어도 절대 초대 안하면 됨.
어쩌겠어요 제복을 찬 걸
82는 아직도 시집살이 시키는
시모들이 많네요.
메뉴가 어떻고
가풍이 어떻고
노인들 기준 집어 먹을 반찬 없긴하지만, 갈비찜에 잡채만 해도 손많이 가고 힘든데 새댁 칭찬좀 해주시지.. 어른답지 못하네요..
시부모가 교양없어요.
음식이 어떠하든 그마음이 예뻐서
밥한끼 같이 먹는 것만으로
너무 좋던데~~
고기에 김치 나물이면 기본은 되는데 새댁이 뭘 얼마나 잘해야해요?
덧글에 빈약 어쩌고.
그러지 말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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