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십년 넘게 살다보니까
비오면 베란다에 천정 샷시 틈새에 한두방울
맺히던 게 좀전엔 주룩주룩 흘러내려서
깜짝 놀랐어요.
요즘 아파트 전체 페인트한다고 줄타고
뭔가 하시던데 그거랑 관련이 있을까요.
샷시교체를 새로하면 비 새는 거 해결되나요?
아니면 외벽 수리를 해야하는걸까요.
아니면 팔아버릴까요.
다 귀찮네요 ㅜㅜ
이십년 넘게 살다보니까
비오면 베란다에 천정 샷시 틈새에 한두방울
맺히던 게 좀전엔 주룩주룩 흘러내려서
깜짝 놀랐어요.
요즘 아파트 전체 페인트한다고 줄타고
뭔가 하시던데 그거랑 관련이 있을까요.
샷시교체를 새로하면 비 새는 거 해결되나요?
아니면 외벽 수리를 해야하는걸까요.
아니면 팔아버릴까요.
다 귀찮네요 ㅜㅜ
실리콘을 새로 하면 되죠. 코킹이요.
평수따라 다르지만 몇십이면 되는데요
자세히 알려주시면 안될까요.
댓글 읽고 희미해진 눈빛이 광명찾는듯 해요.
이런쪽으로 너무 무식해서
비새는 거 보고 멘탈 무너졌더랬어요
샷시 틈새 새로 메꾸면 돼요.
윗님 말씀대로 코킹이라고 몇 년 전 전세 놓은 30평형대아파트 전체 작업에 20만 원 중후반 가격이었던 것 같아요.
오래된 아파트 같은데 외벽 칠하기 전에 관리소에서 공동구매로 진행하기도 해요.
코킹하면 벽체가 지저분해지기 쉬우니 도장 전에 아예 단체로 싹 코킹하고 칠을 하는 거죠.
아파트 관리실에 물어 보시면 잘 아는 업체 소개해 주기도 해요.
저도 처음 발견했을때 이런쪽으로 문외한이라 가슴이 덜컥했는데 비오는날 가만히 들여다 보니 새는 곳이 보이더라구요. 그곳에 표시해두고 다이소에서 실리콘 사 두었어요.그곳에 표시해두었다가 볕 좋은날 실리콘 비닐장갑 끼고 바른 후 오늘 비와서 지켜보니 안 흐르네요. 저도 대대적으로 코킹작업해야하나 알아보니 50만원 정도 하더군요.
겁먹지 마시고 이 순서대로 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