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참 서서 일하고 지하철 탔는데 제 앞 사람이 일어났어요.
저도 앉고 싶죠.
그런데 저쪽 옆에 서 계시던 아주머니 혹은 할머니(할머니치곤 젊은)가 먼저 잽싸게 와서 자리에 앉아요.
저도 다리 아프거든요.
나이도 오십대이고요.
한참 가다가 내리려고 일어나더니 여기 앉어! 반말하시네요.
에효~
한참 서서 일하고 지하철 탔는데 제 앞 사람이 일어났어요.
저도 앉고 싶죠.
그런데 저쪽 옆에 서 계시던 아주머니 혹은 할머니(할머니치곤 젊은)가 먼저 잽싸게 와서 자리에 앉아요.
저도 다리 아프거든요.
나이도 오십대이고요.
한참 가다가 내리려고 일어나더니 여기 앉어! 반말하시네요.
에효~
제 앞에 사람이 내리면 제가 앉아요
그분들도 아프겠지만 저도 아픈지라
아무리 잽싸도 자리앞에 있는 사람이 빠르지
저쪽 옆에 사람이 빠르겠어요
다리아프면 빨리 읹으세요
눈치본다고 어물쩡거려봤자 본인 손해
저는 지하철거의 안타서 잘모르지만
앞사람 일어설때 내가 앉겠다는 액션을 취하지 않나요?
담엔 주저없이 앉으세요..
엄청 재빠르십니다!ㅎㅎㅎ
제지하듯 손을 뻗으며 오시는데 어쩌나요ㅠ
나이불문
절룩이며 전철로 출근하던 때
앞자리 나서 주춤 주춤 앉으려던 찰라
두사람건너 멀쩡하게 생긴 머시마가 엉디먼저 쑥 들이밀어 앉더니
고개 폰에 쳐박고 감
진짜 육성으로 욕 해줄뻔 했음
앞사람 내리려고 할 때
막무가내로 양산으로 팔을 쭉 뻗어
자리 차지하는 몰염치 중장년 여자들
꽤 많습니다.
지하철 탈때도 빈자리에 앉겠다고
우악스럽게 사람 미는 여자들 진짜 민폐에요.
애매하게 나이든 아줌마들이 그러더라구요. 진짜 짜증납니다.
20대 남자 30대 여자가 끼어들어 한사코 앉던데요!!
할머니 아줌마들은 오히려 가만히 있던데
제가 60 중반인데요.
겨우 자리가 나서 앉았는데
한 정거장 가서 노인 내외분이 탔어요.
한 3분 망설이다 일어나서
자리를 권하니 고맙단 소리도
없이 앉네요.
그날 너무 피곤했었는데
고맙단 소리 들었으면 피곤이 풀렸을거 같았어요
추하고 없어보여요.
왜 그런 것엔 자존감 안 세우고, 없어보이는 줄 모를까 싶음.
50대이시면 그냥 앉으세요 양보하지 마시고 후딱!
저도 간혹 지하철 타는데요 그냥 놀러다니는거 아니구 하루종일 일하고 피곤하고 허리 다리 아프거든요 50대도요 ..ㅠㅠ
그래도 앉으라고 했네요
저는 죽을거 같이 아팠는대도 자리
양보해주고 서있었는데
몇정거장 가서 내리면서 옆에 키크고 잘생긴
남자애한테 환하게 웃으면서 앉으라고....
진짜 쌍욕 나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