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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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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성격은 어떤사람인건가요?

소소한일상1 조회수 : 757
작성일 : 2024-10-18 15:35:10

여럿이 일하는 사무실에서 정말 처음보는 유형의 사람들을 접하고있습니나

몇번의 밥을 얻어먿고 커피한잔 안사는 짠돌이부터 시작해서

조금이라도 손해 안보려고 머리 이리굴리고 저리굴리고

다 티나는데 말이죠

뭐 이정도야 많이볼수있는유형인데요

 

다른사무실에서 파견온 사십대 여자분인데

정말 심하게 눈치를봐요

가만히 있을때도 다른사람들 눈치를 살피구요

옆에 가기만해도 깜짝깜짝 놀라고

뭐라고 말이라도 걸라치면 아주 소스라치게 놀라요

혼잣말을 많이해요

별거아닌말에도 리액션이 커요

(예들들어 점심시간은 열두시부터라고 알려주면 

아 정말요?? 하고 눈을크게뜨고 큰소리를냄

마치 태어나서 처음이라는듯이)

주로 같이 생활하는  직원들만 알 수 있는 저런 면들요

전 직장이 아주 눈치주는 회사였을까요?

아니 원래 성격일까요

어떤사람일까요?

 

 

IP : 175.207.xxx.3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10.18 3:42 PM (220.117.xxx.26)

    원래 그런성격도 있고요
    적응중이라 더 그럴수도요
    전 직장에서 리액션 안해주면 삐지는 사람이랑 일해서
    자동으로 나오기도 했어요

  • 2. ....
    '24.10.18 3:51 PM (211.246.xxx.106)

    제가 저러는데 원래 좀 심약해서 잘 놀래고
    감정 표현이나 리액션이 풍부해요
    애교도 많고요

    눈치보는 것 같아 보이는 건
    워낙 민감하고 예민해서 사람 많은 곳 가면
    너무 많은게 느껴져서 그래요
    그냥 다 느껴져요


    리액션 풍부하고
    주변 신경 쓰는 거 같아 보이니
    나르들이나 또라이들이 만만히 보고 많이 꼬이는데
    근데 또 심지는 굳고 내면은 단단해요

  • 3. 불안도가
    '24.10.18 3:58 PM (121.162.xxx.234)

    높은 거에요

  • 4. ..
    '24.10.18 4:04 PM (211.243.xxx.94)

    예민하면 나르나 또라이들이 만만히 보는군요.
    네. 제가 그래요.
    인식하고 살아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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