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성년 아이들에게 부동산 증여 해보신 분들 의견이 궁금합니다.
저희집이 3주택이에요. 1주택 (사는집) 은 부부 공동명의, 2주택 전에 살던집은 팔기가 아까워 큰 아이에게 증여한 상태고 3주택 투자용으로 사둔건 공공임대등록을 예전에 해서 공공임대기간이 만료되어 팔 예정입니다. 이걸 판 돈으로 뭘 재테크 할까 고민하다가 괜히 주식해서 날리느니,,
판 현금 둘째 명의로 전부 증여해서 (당연히 합법적인 절차를 거쳐 증여세를 다 낼 생각입니다. 큰애 해줄때도 그랬었고)
서울 강북에 작은 아파트 갭투 해서 아이에게 물려줄까 싶은데요..
세무적으로는 그게 나을거 같고,, 자산이 꽤 돼서 어차피 차후에 증여하게 될텐데
미리 해주면 좋지 않나 싶기도 하구요.
아이가 나중에 쉽게 돈날릴수도 있겠다 하는 우려도 있긴한데
어차피 30대 중반까지 결혼하고 독립생계가능해서 세대분리할때까지는 못파는 돈이니까
쉽게 날릴거 같지는 않긴 해요..
미성년 아이에게 증여했을때 장단점,, 뭐 있을까요?
이미 증여 해주신 분들 어떤 방법으로 해주셨는지도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