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김종인·명태균, '오세훈 후원자' 별장서 만났다
"보궐선거 뒤 인연 이어가지 않았다"는 김종인
2021 년 오세훈 서울시장 당선 이후
명 씨와 전화 후 "오세훈 후원자" 제주도 별장 찾아
김 모씨, "후원회장은 아냐...응원하는 정치인일 뿐"
오세훈 측 "명-김 만남 전혀 몰랐다...우리의 뜻하고는 관련 없어"
18 일 한국경제신문의 취재를 종합하면 김 전 위원장은 명 씨의 요청으로 2021 년 4월 25 일 제주도 서귀포시에 위치한 별장을 찾았다. 명 씨는 당시 자신의 SNS 에 "김종인 비대위원장님과 제주 휴가 중"이라는 글을 올리고 별장 내부 사진과 김 전 위원장과 함께 찍은 사진 6장을 올렸다.